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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신협중앙회장, 58억 횡령혐의… 금감원, 특감
금융감독원은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황창규 (黃昌奎.60) 회장이 거액을 유용한 혐의를 잡고 특별검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10일 黃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마산 항운신협과 창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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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해외매각후 특검
금융감독위원회는 해외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국민.동아.두원.조선.태평양.한덕 등 6개 생명보험사에 대해 양해각서 (MOU) 체결이 이뤄지는 즉시 특별검사를 실시해 부실책임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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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보 전 보험감독원장 대한생명 특검면제 결정
금융감독위원회는 대한생명 감독소홀의 책임을 물어 이정보 (李廷甫) 전 원장 등 보험감독원 관련 임직원에 대한 수사의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는 18일 지난해 대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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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국보증보험 부실책임 규명 특검
서울보증보험으로 합병한 대한.한국보증보험의 부실책임 규명을 위해 강도 높은 특검이 실시된다. 또 지난 8월 퇴출된 4개 생명보험사 임직원 20여명이 회사에 거액의 손실을 끼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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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기획예산위 사무관은 슈퍼맨”
▷ "金대통령이 꼼꼼하다면 李총재는 깐깐하다. 대통령은 많은 국정활동중의 하나로 총재회담을 인식했지만 李총재는 회담에 죽기살기로 달려들었다. 대통령이 좀 곤혹스러운 점이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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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전격등원 배경·전망]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총재의 등원 선언으로 한달 넘게 거듭된 파행국회의 정상화 길이 일단 열렸다. 李총재의 결단은 파행 장기화에 따른 여론악화에 부담을 느낀 데다 당내에서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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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구치소에 빙구대표팀 생길 판”검찰관계자
▷ "5대그룹의 빅딜에는 '주인아저씨' 들의 지분논리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 어느 대그룹 부사장, 각종 사업구조조정이 지분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데 대해. ▷ "정치권은 여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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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정치인'포함 내주 대규모 특사…박상천 법무장관 밝혀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 주초 김대중대통령 취임을 경축하는 대규모 사면이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朴장관은 "과거 편파적 사정 (司正) 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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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은행감독원,8개 종금사 불법영업 특검 착수
재정경제원과 은행감독원은 종합금융사들의 경영실사 과정에서 불법적인 자금거래 혐의를 포착, 24일부터 8개 종금사에 대한 특검 (特檢)에 착수했다. 특검대상 종금사는 대한.제일.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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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검사제 도입한다…검찰,권력형 비리 국한 수사인력 지원
검찰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당선자측이 요구해온 특별검사제 도입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법무부와 대검은 오는 19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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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김대중총재 비자금 고발장 대검 접수…신한국당 입장
검찰 고발로 비자금 정국을 '법 (法) 의 마당' 에 옮겨놓은 신한국당은 '검찰수사착수' 라는 최종 과녁을 향해 당의 총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사철 (李思哲) 대변인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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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 여파 재계반응
"전직대통령 비자금 사건으로 연루된 기업인들이 사면.복권된지 1주일도 안됐는데 또 비자금 소동이냐." 신한국당이 제기한 김대중 국민회의총재의 '비자금 관리설' 로 정가의 논란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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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大選자금 해법 여전히 평행선
대통령의 대(對)국민담화 이후에도 여야의 대선자금 해법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여야는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한 2일 총무회담에서도 첨예한 입장차만 드러낸 채 합의점을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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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피.자금회수땐 특검 - 강경식 부총리 "부도방지협약 유지할것"
정부는 합당한 이유없이 대출을 중단하는 종합금융회사.할부금융회사에 대해'특별검사'를 실시,강력 대처키로 했다.또 정부는 어음만기를 1개월이상으로 장기화하고 대출연장이 어려울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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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방지협약 妙藥이냐 毒藥이냐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정부가 궁여지책으로 만들어낸 부도방지협약이 집중포격을 받고 있다.진로와 대농의 부도를 일단 집행유예시켜놓고 있는 이 협약을 둘러싸고 금융가는“묘약이냐,독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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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프리 국장 大選자금 의혹 特檢 권고
[워싱턴=이재학 특파원]미연방수사국(FBI)의 루이스 프리 국장은 미대선자금 의혹사건 수사와 관련,특별검사를 임명하도록 재닛 리노 법무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미법무부 관계자들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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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직권남용죄 적용 파문 - 한보관련 행장.前수석들 처벌여부 관심
검찰은 한보그룹 대출에 개입한 은행장들과 한이헌(韓利憲).이석채(李錫采)전경제수석등 관계(官界)인사들에게 업무상 배임 또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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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대출 위법.외압조사 - 대검, 박태중씨 재산형성.탈세여부도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沈在淪검사장)는 26일 산업은행 손수일(孫秀一)부총재보등 산은 관계자 2명과 제일은행 김경수(金景洙)전섬유센터지점장,은감원 특검 실무자 2명을 소환해 대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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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 지목 김현철씨 집중겨냥 - 검찰 새진용 한보 전면 재수사 전망
검찰이 대검 중앙수사부장 경질을 계기로 한보사건에 대한 전면재수사에 나섬으로써 추가될 수사 대상과 검찰 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의 수사 핵심은▶김현철(金賢哲)씨 관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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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총선직전 20명에 돈줬다' 정태수씨 진술 받고도 수사안해
검찰이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으로부터“4.11총선 직전 여야 정치인 20명에게 5천만원씩 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고도 특혜 대출과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지 않은채 중단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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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비만능의 기업 병폐-부패기업 조장 관공서도 한몫
“한보만 문제가 아니다.정태수(鄭泰守)총회장이 95년부터 자금사정이 나빠지면서 로비강도를 높이자 어떤 은행장은 이를 커미션을 챙기는 기회로 활용했다.” 재정경제원에 근무하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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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율화 비웃는 정치.관치 금융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에는 지난해 11월말부터“한보가 무너지면 경제위기가 닥친다.어음결제를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급박한 전화가 자주 걸려왔다.주로 청와대.은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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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출두 정치권 반응
여야는 검찰의 김현철(金賢哲)씨 조사가 있은 21일 예상보다 조용했다.태풍이 몰아닥치기 전의 정적과도 같았다. 산발적인 비난논평이 오갔지만 검찰의 발표를 본뒤 대응한다는 흐름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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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한보문책 株總연기 임원 물갈이'초읽기'
한보사태의 불똥이 은행의 연중 최대행사인 정기주총으로까지 튀었다.검찰수사와 은행감독원 특검이 진행중인 마당에 행장을 포함한 새 임원진을 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형편.최소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