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야화] '홈런 1위' 최정 옆에 빛나는 한동민
※전일야화(前日夜話)는 전날 밤에 있었던 야구 이야기를 하는 코너입니다. 전날 경기의 스타·이슈·기록 등을 조곤조곤 들려드리겠습니다. 최정(30·SK)이 2년 연속 프로야구 홈런
-
에디터가 만난 사람(6) 백년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직원들이 질문하게 하라”
폴 김(Paul Kim)은 재기발랄한 교육공학자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인 그는 CTO(최고기술경영자)로서 혁신리더 양성과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
‘남다른 글래스’ 롯데 팬 열광시키는 박세웅
역투하는 박세웅 [일간스포츠] 불세출의 투수 고(故) 최동원(2011년 작고)이 현역 시절 던졌던 커브는 명품이었다. 큰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그의 커브에 타자들은 헬멧이 벗
-
SK '홈런 어벤저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엄청난 홈런 어벤저스가 등장했다. SK 와이번스가 프로야구 36년 사상 최고의 홈런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SK는 29일까지 49경기를 치러 82홈런을 기록하면서 팀 홈런 1위를
-
"세계인들의 축제 즐기러..." 신태용호 당당한 막내, 조영욱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영욱. 파주=우상조 기자 "제가 에투 같다고요? 진짜 중계 영상 다섯 번도 넘게 돌려봤어요. 하하" 15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
-
수비수가 보고도 못 막네 … 신태용호 막내 조영욱
조영욱 “제가 (사무엘) 에투 같다고요? 진짜 그런지 중계영상을 다섯 번도 넘게 돌려봤어요.”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15일 만난 한국 20세 이하(U-20)
-
‘3·1 만세’는 잊었다 … ‘지옥’으로 간 백지선호
서울 용산구 자택 앞 계단에서 포즈를 취한 아이스하키 대표팀 백지선 감독. 2014년 대표팀을 맡은 그는 시즌이 끝나면 11주간 ‘지옥 훈련’을 실시한다. [김경록 기자] 삑.
-
'최고 시속 300km' 스톡카 직접 타보니…
━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스톡카 국내 첫 탑승기 마치 짐짝이 된 기분이었다. 3분 가량의 짧은 주행이었지만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됐다. 입에서 나온 말은 '으어어
-
“궂은일만 하는 수비전문? 그 안에 남모를 희열이 있다”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불혹의 리베로, 현대캐피탈 여오현 긴 시즌을 끝내고 오랜만에 머리를 다듬고 정장을 한 여오현이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포즈를 취했
-
낮엔 건반, 밤엔 ‘퍽’ 많이 두드렸죠 … 빙판 휘젓는 ‘피아니스틱’ 한수진
한수진은 피아니스트 대신 아이스하키 선수가됐다. 빙판 위에서 스틱을 잡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해서다. [사진 한수진] 몇 해 전까지도 그의 가녀린 손은 피아노 건반을 오갔다. 지금
-
'손과 함께'···뚫어라! 시리아 늪
손흥민 [사진 일간스포츠] 지난 23일 중국 창사 허룽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은 그
-
시리아 ‘늪 수비’ 뚫어라 … 한국 축구 ‘손’만 바라본다
에이스 손흥민이 중국전 패배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로에 선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되살릴 수 있을까. 시리아는 최종예선 6경기에서 단 2골만 내줄 정도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
-
한국축구의 희망, 결국은 손흥민
지난 23일 중국 창사 허룽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은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앉아있었
-
신체 활동 능력도 업그레이드 … 스포츠를 위해 태어났다
2004년 출시된 EA7은 아르마니 브랜드 가운데 스포츠를 위해 차별화된 라인이다. [사진 EA7]EA7은 아르마니 브랜드 가운데 스포츠를 위해 차별화된 라인이다. 2004년 출시
-
강호 쿠바 2번이나 잡았다 … WBC 대표팀 ‘효자손’
26일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7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는 손아섭. WBC대표팀에 김현수를 대신해 선발된 손아섭은 전날 쿠바전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타격 영상을 다시 분석했고,
-
[취업과 창업] 행사 DJ, 튀는 아이디어 … 외국계 취업 필살기는 ‘현장 경험’
━ 인턴에서 정규직 된 5인의 비결 인턴이나 매장 직원으로 취업하는 것이 외국계 기업의 좁은 구직문을 뚫는데 유리할 수 있다. 왼쪽부터 이동원(메르세데스-벤츠), 임이슬(스타벅스
-
대학 거쳐야 통한다? 프로농구 편견 찌른 ‘창’
프로농구 KCC 송교창은 만 20세 6개월 나이에 역대 최연소 올스타 선수로 뽑혔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프로에 입단한 송교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데뷔 2
-
든든한 백 있기에, 평창서도 ‘벌떼 하키’ 반란 꿈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스타가 한국 감독을 맡게 된 이유는 뭔가?”최근 방한한 미국 NBC의 기자는 캐나다 동포 백지선(49·영어명 짐 팩)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에게
-
두께 90㎝ 이동형 펜스, 선수들 충돌 사고 막고…관중석은 영상 15도, 빙면 온도는 영하 유지
지난달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선 올림픽 트레이닝 이벤트인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가 열렸다. 경기장이 완공되기 전에 열렸는데도 선수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9
-
“시속 170㎞ 던지겠다” 총알을 탄 괴물 오타니
“시속 170㎞에 도전하겠다.”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오타니 쇼헤이(22·사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시속 171㎞)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타니는 지난 26
-
니혼햄 오타니 쇼헤이, 타자로 보낸 몬스터 시즌
오타니 쇼헤이. [뉴시스]10승, 평균자책점 1.86, 시속 164㎞, 22홈런, 67타점.모두 한 선수의 기록이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22)가 몬스터
-
일본골프의 장인정신과 로봇 그리고 악기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에는 일본어로 ‘야라마이카’라는 말이 있다. ‘한번 해보는 거야’라는 뜻을 가진 ‘야로우쟈나이까’의 지역 사투리다. 야마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하마마쓰
-
키 174㎝ ‘괴물’ 아마추어 드라이버로 280야드 훌쩍
성은정 선수가 호쾌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KLPGA]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나 최연소 ‘기록 제조기’ 리디아 고(19·뉴질랜드), ‘괴력의
-
연봉 0원 한 달새 4승…“밴무원 별명 제게 딱이네요”
내성적인 성격의 앤디 밴헤켄은 마운드 위에서 좀처럼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다. 1시간 넘게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표정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는 휴일에도 조용히 청소와 빨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