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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흔들리는 ‘먼곳의 벗’
채병건 Chief 에디터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는 널리 알려진 논어의 글귀다. 이 문장을 놓고 엉뚱한 의문을 가져봤다. 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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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원 미래 먹거리, K배터리 비상등 켜졌다
━ K배터리 비상등, 출구는 없나 지난해 수주 잔고 1000조원을 돌파하며 반도체에 이어 한국의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 K배터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글로벌 전기차수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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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되면 관세 60%"…트럼프 '말폭탄'에 가장 떨고 있을 나라
2024년 1월 23일, 프라이머리가 열린 23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의 내슈아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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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외치더니 ESG 지운다…‘빨간주 눈칫밥’ 먹는 美기업 유료 전용
“ESG가 기업 경쟁력과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다.”(2004년 유엔 보고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단어가 유엔과 모건스탠리의 공동 보고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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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거점 이전·전기차 불황…K배터리 수출, 8년만에 꺾여
한국의 배터리(2차전지) 산업이 연간 ‘100억 달러’ 고지를 코앞에 두고 수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해 수출액은 8년 만에 감소하더니, 올해 들어선 1월 수출액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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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K배터리 수출…'100억 달러' 고지 앞두고 제동, 왜
지난해 전년 대비 2차전지 수출이 98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2차전지 수출이 감소한 건 8년 만이다. 중앙포토 한국의 배터리(2차전지) 산업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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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000원짜리 이 종목…기자들의 30분 ‘투자 밀담’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2024년 투자,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1월 한 달 동안 몸 풀고 준비 운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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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스타트 잘 끊었다…1월 역대 두번째 546억 달러
2024년 1월 1일 부산항에 수출을 앞둔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올해 수출 주도의 경제성장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의 1월 수출 실적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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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조 날렸는데 “바닥 아니다”…서학개미, 테슬라 팔아 말아? 유료 전용
■ 머니랩 「 한동안 고속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이 혹한기를 맞았습니다. 전기차 에너지원인 2차전지(배터리) 산업도 침체에 빠졌죠. 주가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전기차 대장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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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뀐 한·중 무역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반면 한국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커지고 있다. 한국에 가장 많은 무역 흑자를 안겨주던 중국과의 관계가 역전된 모양새다. 28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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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바뀐 한‧중 무역에 휘청이는 한국 경제…“중국 내수 시장 공략”
중국의 한국 제품 수입이 줄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반면 한국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커지고 있다. 한국에 가장 많은 무역 흑자를 안겨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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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바이든 돌변 "국경 잠그겠다"…美대선 '이민' 급부상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P=연합뉴스 ‘국경(border)’ 문제가 미국 대선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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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트럼프 당선돼도 경제안보ㆍ공급망 기조 유지할 것”
“트럼프가 돌아와도 미국의 경제안보·공급망 강화 기조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 사이에서 이 같은 분석이 최근 나왔다.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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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합주서 '삼성' 언급했다…트럼프 때리며 한 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어스 라이더 브루어리에서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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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노조 파업 피켓 든 바이든, 전미자동차노조 지지 따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에서 열린 UAW 컨퍼런스에서 청중의 환호에 응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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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9시간 방한에 석달 공들였다…올트먼이 찾는 AI칩 파트너
지난 18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오는 26일 방한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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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조용히 보낸 바이든…재선 '빨간 불'에 고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로 향하는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델라웨어주 뉴캐슬에 있는 델라웨어주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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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이라서" vs "동맹국이라도"…바이든·트럼프 가른 한마디 [바이든·트럼프 뇌지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완전히 다른 방식의 리더십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한국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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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협력, 미국과 안보협력…라이칭더 ‘두 토끼 잡기’
━ 총통 선거 이후의 대만 행보 대만 총통선거가 라이칭더(賴淸德) 민진당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민진당이 차이잉원의 8년 집권에 이어 정권연장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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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양안 위기 커지면 북한도 긴장 고조 행동 나설 가능성”
━ 대만 총통 선거, 한반도와 미·중 경쟁에 미칠 파장 지난 13일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한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왼쪽)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이 외신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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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컴백 무섭다"…떨고 있는 美 CEO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앳킨슨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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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바이든 임기 내 G9 가입 온힘 쏟아야
김진명 작가·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최근 미국의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에 전쟁이 날지라도 미군이 참전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50%에 육박한다. 우리로서는 큰 위기다. 그간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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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친미 총통 택했지만…라이칭더 앞길 녹록잖다 [view]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라이칭더(가운데) 민진당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쑤전창 행정원장(총리 격), 오른쪽은 샤오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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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선] 한동안 계속될 보호무역주의
김동호 경제에디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의 주인으로 돌아올 것이란 관측이 무성하다. 여론조사에선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살짝 앞서고 있다. 많은 미국인이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