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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거 “지금의 대북 제재, 북한에 고통 못 줘”
로라 로젠버거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외교 자문인 로라 로젠버거(사진)가 “현 대북 제재가 북한에 고통을 주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강력한 추가 압박이 필요하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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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前 나토(NATO)군 총사령관
“한국의 독자 핵개발, 전술핵무기 재배치는 위험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일… 모병제는 각국의 국방문화 고려하여 국민이 선택해 결단할 사안”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나토군 사령관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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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빙하에 잠긴 여의도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옥스퍼드 사전”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송민순의 역저 『빙하는 움직인다』(창비사)가 여의도의 진흙탕 정치싸움의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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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과연 '고립주의', '보호무역' 선택할 것인가?
클린턴 당선 예측, 정책은 변화 가능 지난 10월 9일 미국 대선후보의 두 번째 TV토론 후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상당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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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정으로 북 대하지 않을 것”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재범 한미협회 사무총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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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는 유럽 겨냥…한국 동참 땐 마셜플랜 넘는 성취”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제1 세션 - 아시아·유럽 협력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의 첫 세션인 ‘아시아·유럽 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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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북 제재 참여해야 효과, 동북아 핵 경쟁 땐 재앙”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제2섹션 - 북 핵·미사일 대응 ‘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2세션. 김상선 기자‘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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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번에도 미 ‘대선 잔칫날’ 도발할까
노동당 창건일인 10일에 이어 미국 대선(11월 8일)이 다가온 현재 시점이 북한 입장에선 도발을 위한 최적기일 수 있다. 꼭 10년 전인 2006년 10월 9일의 1차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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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공격” “북·미 대화” 미국 내 극과 극 북핵 대응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놓고 선제 공격과 대북 협상이라는 양 극단의 대응책이 미국 조야에서 동시에 분출하고 있다.우드로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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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공격 vs 협상, 미국서 분출하는 북핵 상극 해법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놓고 선제 공격과 대북 협상이라는 양 극단의 대응책이 미국 조야에서 동시에 분출하고 있다.우드로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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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북한이 미국에 핵미사일 발사하려 할 땐 선제조치”
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인 팀 케인 상원의원은 4일(현지시간)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와의 TV 토론에서 대북 선제공격과 관련 “임박한 공격으로부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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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후보 케인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임박하면 선제 조치해야"
팀 케인 상원의원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인 팀 케인 상원의원은 4일(현지시간)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와의 TV 토론에서 대북 선제공격과 관련 “임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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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 힐러리 "한국 등 동맹은 미국에 중요" 트럼프 "방위비 더 부담해야"
[사진 로이터, 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26일(현지시간) 1차 TV토론에서 한국이 방위비를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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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미 핵우산, 30분내 평양에 보복…한국내 전술핵 무의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캠프의 일부 인사가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해 미군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를 반대하는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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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할 늘리라는 클린턴…안보 비용 더 내라는 트럼프
━ 미국 대선 26일 첫 TV토론 한반도 외교 공약 점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2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유세에서 장애인권운동가 아나스타샤 소모자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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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한국통은 퓰너가 거의 유일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3월 외교안보 자문단을 공개하자 정부엔 비상이 걸렸다. 생소한 이름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캠프에 선을 대기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은 했지만 한계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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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북정책과 제재, 그리고 중국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최근 안보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북한의 핵 고도화 속도전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 거론되는 독자적 핵무장론, 전술핵 재배치론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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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전후 틈새를 노린다…북 2대째 반복되는 핵도발 공식
미국이 대선을 치르면서 대외정책이 무뎌지는 시점을 이용해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는 ‘대선 도발 공식’이 반복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국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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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핵실험, 미국 대선 앞두고 도발한 이유는?
미국이 대선을 치르면서 대외 정책이 무뎌지는 시점을 이용해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핵 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는 ‘대선 도발 공식’이 반복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국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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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국론분열은 틀린 말…어디든 갈등 있어, 그걸 푸는 게 정치”
디지털 세상에서 지식인의 역할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잊혀진 질문’이 있다. 무엇을 위해 우리는 사는가. ‘지성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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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사람 사는 일이 다 저 마다의 무늬를 수놓아 가는 일이란 점에서 보면 인문학은 세상 모든 일에 연관된다. 인문(人文)이란 말은 사람의 무늬를 의미한다. 그런 인문학이 대학생 취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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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병제·격차 해소·사회적 경제 … 진보 트렌드에 합류
2011년 9월 1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발전적 대북정책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유연할 땐 더 유연하고 단호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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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차기 미 정부는 대북 군사행동까지 검토하게 될 것”
JTBC에 ‘다채로운 즐거움’(영어로는 ‘coloring your world’로 표현된다)이 있다면, 본지 오피니언란에는 ‘다채로운 시각’이 있다. 국내외 칼럼니스트들이 다양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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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