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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경영진 월급 너무 많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대기업이 경영진에게 월급을 지나치게 많이 준다”며 “그 돈을 좀 줄여 청년층 고용과 훈련에 투자하자”고 제안했다. 지난달 3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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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용등급 떨어져도 부채한도 늘면 충격 없을 것”
마이클 페롤리 “미국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더라도 정부 부채 한도만 증액되면 큰 충격은 없을 것이다.”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의 말이다. 그는 “현재로선 미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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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이 다그쳤다 “제4, 제5 신약 왜 늦어지나”
“메이드 인(Made in) 동아제약 제품이 전 세계에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달라.” 강신호(84·사진) 동아제약 회장이 최근 임원회의에서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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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 3D에 빠져 이야기를 놓쳤다
공포의 괴생물체가 시추선 사람들의 생명을 노린다는 내용의 ‘7광구’.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해준 역의 하지원(오른쪽)은 액션을 위해 스킨스쿠버 강습을 받았고 오토바이 면허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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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 “모토로라, 휴대폰 특허 팔아라”
칼 아이컨 기업 사냥꾼 칼 아이컨(75)이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에 특허를 팔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 간에 특허 전쟁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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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2주택 보유 40대 회사원, 부동산 정리하고 싶다
Q. 성남시 판교에 사는 김모(42)씨. 대기업 차장으로 전업주부인 부인과 함께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월 급여는 530만원 정도. 자산은 12억6000만원가량 되지만 부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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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뒤흔들 ‘운명의 일주일’
왼쪽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에릭 캔터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81) 버크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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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월가 저승사자’는 검찰총장 출신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초대 수장에 오하이오주 검찰총장 출신 리처드 코드레이(Richard Cordray·52·사진)가 지명됐다. 버락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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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도 싫다” 정기적금의 부활
경기도 분당에 사는 가정주부 강모(34·여)씨는 최근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연 7%의 금리를 주는 은행 정기적금에 가입했다. 2007년에 가입한 해외주식형 적립식 펀드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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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2008년 금융위기 복사판
해럴드 제임스프린스턴대 교수 우리는 종종 위기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불행히도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배운 것은 거의 없다. 사실 현 상황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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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포르투갈 → 이탈리아 → 아일랜드 … 유로존 ‘쇼크 도미노’
유럽 재정위기가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 벨기에에서 12일(현지시간) 열린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고민스러운 듯 이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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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지금에 만족 않고 더 위를 지향하는 조정환 변호사
피해자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주는 보험피해, 해결 방법은? 보험관련 소비자 전문 변호사 조정환 변호사를 만나본다 ‘살면서 보험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말은 이제는 현대인들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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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크 … “유로 사태 이번주가 최대 고비”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번지며 유로존이 백척간두에 섰다. 재정위기를 해결하는 데는 400억 유로 규모의 재정감축안 통과가 필수다. 하지만 각종 스캔들로 신뢰를 잃은 실비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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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남유럽 위기 … 이탈리아도 불안하다
최근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을 승인했다. 그럼 남유럽 재정위기는 해결된 것인가. 내 대답은 ‘아니오’다.그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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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매매대금 2829억 깎는다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 간의 계약이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됐다. 양측은 계약을 6개월 연장하는 대신 매매대금을 4조6888억원에서 4조4059억원으로 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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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MB식, 레이건식
박보균편집인 일관성(一貫性)은 성공을 보장한다. 정책의 연속성은 업적을 생산한다. 위대한 리더십의 특징이다. 올해가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2004년 사망)의 탄생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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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돈 받고 상품평, 기업엔 무리한 할인 요구…파워블로거의 ‘입소문 권력’
지금 온라인 세상은 한 유명 블로거의 공동구매 알선 논란으로 떠들썩하다. 150만 회원을 둔 ‘파워 블로거’ H씨가 안전성에 문제 있는 상품의 공동구매를 알선하고 2억여원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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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민영화 풀 고차 방정식은
왼쪽부터 티스톤파트너스 민유성 회장,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보고펀드 변양호 대표.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에 다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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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 대회마다 이름 다른 우승자, 이번엔 강경남
강경남 1승 이상의 절대 강자는 나오지 않았다. 우승자의 얼굴이 모두 달랐다. 강경남(28·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상반기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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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 멘 허창수 … 재계 “전경련, 반기업 정책 대응 안 하면 회비 못 내겠다” 압박
본지 6월 22일자 2면. 2008년 10월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포스코와 꾸렸던 컨소시엄을 깼다. 조선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포스코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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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한국말 하는 변호사’ 귀하신 몸
“한국어 구사 가능한 변호사. 최근 한국 법률 업무 전담하는 팀 개설한 이 회사에서 당신의 경력을 키우세요.” “M&A(인수합병)와 해외 투자 분야 경험 많은 변호사. 한국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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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 세계 그리고 한반도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지난 30 년 동안 중국의 연평균성장률은 10%다. 이는 초기 30년 고속성장기의 한국(9.7%, 1962~91), 대만(8.8%, 1957~8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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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연금 주당 18만원…런던서 버스도 못 탈 정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서유럽 각국은 연금개혁에 나서고 있다. 국가가 보장해 주는 공적연금 비중은 줄이고, 개인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사적연금을 늘리는 추세다. 사진은 유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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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밭’에 들어간 한국인 11명, 웃으며 나올 자 누구냐
루크 도널드(가운데)와 리 웨스트우드(왼쪽 둘째), 마르틴 카이머(맨 오른쪽) 등 세계 랭킹 1~3위가 16일 오후(한국시간) 개막한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