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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5차전 파괴력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힘의 차이에서 결정났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전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렸는데 모두 승리로연결됐다. 1차전에서 姜起雄의 3점아치로 기세를 올린 삼성은 2,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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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제압 해태와 시리즈 세번째 쟁패
『호랑이 나와라.』 93년 한국시리즈의 패권은 페넌트레이스 1위팀 해태와 천신만고 끝에 플레이오프전을 통과한 삼성의 7전4선승제로 가려지게 됐다. 삼성은 1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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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종두 홈런에 양준혁 결승타-2차전역전승
『대구에서 플레이오프전을 끝내겠다』,『3차전에 반드시 승리해5차전까지 끌고 가겠다.』 삼성 라이온즈가 10일 벌어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2로 또다시 역전승,2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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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노장 분전에 그라운드 활짝
93프로야구그라운드는 부상에서 재기한 金聲來(삼성)와 宣銅烈(해태)의 활약이 가장 눈부셨다. 또 梁埈赫.朴衷湜(이상 삼성)李鍾範(해태)金敬遠(OB)등 신인들의 파이팅도 활기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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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 3위 깨고 2위 굳힌 삼성
삼성이 페넌트레이스 2위를 확정짓기까지는 무서운 공격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전문가들이 평가한 삼성의 전력은 4위정도. 그러나 삼성이 이같은 예상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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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구단주 피터 오말리씨
『한국프로야구가 예전에 비해 細技를 갖췄으며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LA 한인 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방한중인 美프로야구의 명문 LA 다저스팀의 구단주 피터 오말리씨(57)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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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번트엔 번트로…"|전날 수비 실책 8회 결승점으로 만회
LG가 번트에 울고 웃었다. 연이틀 거푸 3만여 관중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LG-해태의 18일 잠실 대접전은 8회말 이종열의 스퀴즈번트로 결승점을 뽑은 LG가 4-3으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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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종범, 투 이상훈, 타 양준혁|해태·LG·삼성「3강 바람개비」|"올 신인왕 나야 나" 싱싱 삼파전
생애에 단 한번밖에 받지 못하는「신인상」을 차지하기 위한 루키들의 힘 겨루기가 치열하다. 시즌초반만 하더라도 신인상은 맹타를 휘두르던 양준혁(삼성)의 괴력으로 인해 당연히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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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인들 신선한 바람 노장들 화려한 재기
프로야구 전반기의 두드러진 현상은 신인들의 파이팅과 『끝났다』는 혹평을 받았던 노장들의 화려한 재기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신인들은 각 팀이 안고 있던 전력의 공백을 메우며 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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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뒤 찬스 정설인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 위기를 맞는다」-. 14일 프로야구 3게임에서 야구의 이같은 통설이 그대로 드러났다. 해태와 LG가 격돌한 광주 경기는 명승부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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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 박충식「호타」농락하다 "깜짝 3안타1실점 완투"
삼성의 신인 언더스로 박충식(24)이 해태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뒀다. 박충식은 5일 광주 원정경기에서 28명의 해태타자를 상대로 삼진3개·4구 5개를 기록하며 3안타 1실점으로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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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변신|특급 신인가세…'93프로야구 거듭나기 안간힘 상위 4팀
프로야구 8개 구단의 해외 겨울 훈련이 시즌 개막 한 달 여를 앞두고 피크에 달하고 있다. 특히 각 팀 감독들은 전력의 변수가 될 신인들의 훈련에 주력, 팀 칼러의 쇄신을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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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구단 올 연봉 10% 늘어 9,000,000,000원
올 시즌 국내 8개 프로야구단의 전체 연봉상승률은 10% 정도이며 연봉총합계는 약9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다지급 구단은 삼성으로 고참선수를 대거 은퇴시켜 이들 연봉 약2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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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졸 2차 지명
93년 도 프로야구 대졸신인 2차 지명전이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려 8개 구단에서 모두 46명의 선수를 뽑았다. ◇신인 2차 지명 명단 ▲쌍방울=성영재(투수), 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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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찬란한 대통령배 호남선 탔다|광주상 첫 정상 "헹가래"
호남야구의 새로운 기수광주상고가 은빛 찬란한 대통령배를 품에 안았다. 광주상고는 16일 동대문운동장에서 폐막된 제22회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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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타격전…중반「다이아몬드」가 뜨겁다|광주상이 4강 선착
호남야구의 새로운 기수로 떠오른 광주상고가 인천 동산고를 이겨 기염을 토한 경기고를 격침시키고 맨먼저 4강고지에 올랐다. 광주상은 14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22회 대통령배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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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 한서에 서전장식 정통파 박충식 총알피징 6-1완파
광주상이 제2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신생 한서고에 6-1의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의 2회전에 올랐다. 중앙일보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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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 영예|「대통령배」를 겨룬다|출전 21개팀의 전력을 점검해 본다
전원 3할 웃도는 폭발적 타력 강릉고 지난해 전국 규모대회 본선에서 매번 초반 탈락했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면모로 본선에 진출. 예선전에서 타자 전원이 3할 대를 상회하는 폭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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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영광은 어디로…|충청·호남
지난해 군산상의 우승으로 영광을 되찾은 호남야구가 올해에도 정상을 고수할 것인가-. 호남의 기수들에게 설욕을 벼르는 영남세의 거센 도전으로 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영·호남의 치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