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인 이주 75년, 수교 20년 … 우즈베크·카자흐
올해는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75주년인 동시에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20주년이다. 사진은 지난 5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열린 고려인 정주
-
[책과 지식] 터키 건국의 아버지 … 그 빛과 그림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앤드류 망고 지음 곽영완 옮김, 애플미디어 648쪽, 2만8000원 2002년 월드컵과 6·25를 함께했던 ‘형제의 나라’ 터키. 그 나라 근·현대사의 핵
-
시리아 독재 심장부에 자살폭탄 … 라지하 국방장관 사망
18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국가보안부 건물에서 자살 폭탄공격이 발생해 알아사드 정부 수뇌부 인사들이 숨졌다는 소식을 들은 북부 도시 이들립 주민들이 깃발을 흔
-
칭기즈칸 군대 얕보다 몰락한 무하마드 2세
칭기즈칸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로 과거 1000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몽골인들이 칭기즈칸 부대의 활동 모습을 재연하는 장면이다. [vagabondtravels] 1995년 12월
-
[200자 경제뉴스] 페이스북 한국법인 설립 外
기업 페이스북 한국법인 설립 페이스북이 최근 한국법인 ‘페이스북코리아’를 설립, 서울지방법원에 등기를 완료했다. 테드 울리오트 미국 본사 부사장이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를 겸임한다.
-
전쟁고아도 챙겼던 터키 노병 “한국 발전 감사”
네셋 아드규젤(79)은 60년 전인 1950년 9월 말 터키의 이스탄불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군함에 올랐다. 한국전에 참전하는 유엔군의 일원이었다. 배는 한 달 후 부산항에 도착
-
LG상사, 투르크멘서 1조7000억원 플랜트 수주
LG상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가스회사인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14억8000만 달러(1조7000억원) 규모의 가스처리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
“투르크 에너지·철도사업 한국의 적극적 투자 기대”
‘녹색성장을 위한 신에너지전략’ 국제 세미나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방기열) 초청으로 온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략계획경제발전연구소 무하메트겔디 아타예프(사진) 소장을 3일 웨스틴조선호
-
유럽 ‘가스관 독립’ 시동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나부코(Nabucco) 가스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5개국 대표가 13일
-
“과거 이란이 아니다” 주변 동맹도 등 돌려
2주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이란 사태가 중동 지역의 세력 균형을 뒤흔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30년간 중동 지역의 맹주를 자
-
‘팔색조’ 같은 무희들의 춤사위 … 말발굽 소리처럼 힘찬 소프라노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서 우즈베키스탄 여성 댄스그룹 ‘오파린’이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현란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우즈벡 전통 춤을 현대적으로
-
오늘밤 실크로드의 별들이 서울에 뜬다
고대 실크로드(비단길) 길목에 자리했던 중앙아시아 3국의 음악과 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5일 오후 서울 남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비단의 향연
-
실크로드의 영광이 새겨진 땅 돌궐의 후예들은 부활을 꿈꾼다
1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에서 만난 아이들 관련기사 꼬치구이 샤슬릭, 만두 닮은 만티 중앙아시아 문화의 정수 서울서 ‘비단의 향연’ 당나라 괴롭히던 돌궐, 중앙아시아 장악대조영(大
-
“부시 겨냥 신발, 너무 잘 날아가 나도 놀라”
부시 대통령의 얼굴을 신발로 맞히는 온라인 게임.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사이트 오픈 나흘 만인 18일 1000만원에 팔렸다. “고마워요, 부시.” 퇴임을 앞둔 조지 W 부시 미
-
[브리핑] 한-투르크멘 정상회담 … 경제인 협의채널 합의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 경제인 간의 직접적 협의 채널을 설치키로 합의했다.
-
신장서 또 폭발물 투척 테러 … 베이징선 미국 관광객 피살
베이징 올림픽이 초반부터 테러·시위 등으로 얼룩지는 조짐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30분쯤 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쿠처(庫車)현에서 범
-
빗장 푼 ‘20년 쇄국’…아직 인터넷도 안되지만 대형 건물 쑥쑥
중앙아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은 20여 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1985년 집권한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전 대통령은 철권통치 속에 철저하게 고립 정책을 폈다. 카
-
미·러·중 "투르크멘에 가스관 꽂아라"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 국가 투르크메니스탄이 세계 열강의 에너지 각축장으로 떠올랐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4일 보도했다. 미국.러시아.중국과 유럽이 경쟁에 뛰어
-
푸틴 에너지 외교 잇단 승리
중앙아시아의 반러.친서방 국가들을 끌어들여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에 맞서려던 미국과 유럽의 시도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외교력에 밀린 것이
-
투르크멘 독재자 죽어서도 사치
개인숭배를 강요했던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전 대통령이 죽어서도 자신이 세계 최고의 '엽기 독재자'임을 재확인해 줬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21일
-
중국 '에너지 외교' 분주
중국을 방문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오른쪽)이 3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양국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이 중국에 연간
-
[틴틴World] 이라크 총선 D-1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15일 이라크에서는 역사적인 총선이 실시됩니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이후 혼돈에 시달려온 이라크가 완전한 주권국가로 다시 태어나는 전기가 마련되는 날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
터키 'EU 가입' 46년 꿈 이룰까
터키의 EU 정식회원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3일 룩셈부르크 외무장관 회담장 앞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르메니아인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터키에 의
-
이란, 26년 만에 폭탄테러
핵개발 의혹으로 미국과 갈등을 보이고 있는 이란이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대통령선거를 불과 5일 앞둔 12일 이란이 연쇄 폭탄공격으로 충격에 빠졌다. 이란 정보 당국은 대선 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