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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석기 국회 퇴출 논의 재점화 … 통진당 해산론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4일 오후 이 의원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같은 당 이정희 대표와 손을 잡고 서로 쳐다보고 있다. 이후 이 의원은 자신의 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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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기탈취·시설파괴 발언이 농담이라니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다. 현역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법원이 그를 구속하면 국정원은 그를 소환해 신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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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결정적 시기 왔다" 전쟁대비 3대 지침 하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까지 이어지면서 한반도 위기상황이 고조되던 지난 3월.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은 ‘전쟁대비 3가지 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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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체포동의안 내용, "국회를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중앙포토] 내란음모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를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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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사라지시라" 지하공작원 용어로 강연 끝내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왼쪽 둘째)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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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은 부산서 국정원 규탄 시국대회
이정희 통합민주당 대표는 30일 국정원이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불법여론 조작을 한 국정원이 잘못이 드러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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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나타난 이석기 "국정원이 무덤에 파묻힐 것"
29일 오후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5층에 위치한 이석기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김경빈 기자] 국정원으로부터 내란음모의 주모자로 지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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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자격심사라는 코미디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이석기·김재연은 지난해 3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으로 후보가 됐다. 그리고 유권자 선택을 받아 의원이 됐다. 그해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됐으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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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민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안” 발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연루된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22일 공동 발의했다. 자격심사안은 25일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된다. 공동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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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통진당 비판 쏟아져
키 리졸브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루 앞두고 한국대학생연합과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대북 압박은 제2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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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존재 이유 상실한 통진당
민주노총 산하 서비스산업노조연맹이 23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통합진보당에 입당한 조합원들의 집단탈당을 결의했다. 서비스연맹은 4·11 총선을 앞두고 조합원의 통진당 집단가입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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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합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사태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이 여야 합의로 공동 발의된다. 지난 6월 29일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를 여는 조건으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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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통진당과 결별 선언 … 신당권파 창당 힘얻을 듯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왼쪽 셋째)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호선·이정미 최고위원, 강 대표, 민병렬·이혜선 최고위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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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 통진당 신·구 당권파 결별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6일 당 쇄신방안 발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통합진보당 신당권파가 6일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안을 부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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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계 ‘탈당 뒤 재창당’ 모색
통합진보당 내에서 조직적인 탈당·분당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옛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탈당파와 함께 ‘진보통합’을 내걸고 통진당 창당에 나섰던 참여당계(당원 5만8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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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탈당 행렬 한나절에 1150명
통합진보당이 멈춰 섰다. 슬슬 옛 당권파 시절로 되돌아갈 조짐도 나타난다. 비례대표 부정 경선에 연루된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은 통진당이 대중정당으로 복귀하고 야권연대를 회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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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종북까지 안을 순 없지만
김진국논설실장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정치학과. 학과 대표를 뽑는 과 학생총회가 열렸다. 활동적인 친구 몇 명이 김모군을 후보로 밀기로 미리 짰다. 따로 후보로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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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엄익준 국가정보원 2차장이 1999년 9월 9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 물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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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그래픽 크게보기 ‘진짜 종북’의 첫 집결은 20년 전인 1992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다. 주체사상을 전면에 내걸고 전국 단위의 지하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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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 격침된 北잠수정 간첩 시신 뒤졌더니
대한민국 정당사엔 공당(公黨)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당(地下黨). 당비를 내는 ‘당원’이나 당사, 선거를 통해 확보한 ‘영토’ 따위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비밀조직이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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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정당들, 총선거 후에 사라지는 까닭은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20개의 정당이 참여했다. 정당투표용지가 31.2cm에 달해 역대 최장 길이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민주당, 통합진보당, 자유선진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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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조준호, 옷 찟기고 봉변 '난장판'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단상점거, 욕설, 폭행으로 '난장판'이 됐다. 유시민, 조준호 대표는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9시40분쯤 현재 당권파 중앙위원 및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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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조준호, 옷 찟기고 봉변 '난장판'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단상점거, 욕설, 폭행으로 '난장판'이 됐다. 유시민, 조준호 대표는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9시40분쯤 현재 당권파 중앙위원 및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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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최대 조직기반 민주노총, 탈당 경고
통합진보당의 최대 조직기반인 민주노총(위원장 김영훈)은 비례대표 부정경선 파문에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다. 유사시 결별도 불사할 태세다. 전날 긴급 산별대표자 회의를 열고 당에 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