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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 의심받는 의원들 사퇴해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논란과 관련해 “국회는 국가 안위가 걸린 문제를 다루는 곳”이라며 “기본적인 국가관을 의심받고 국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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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경기동부연합 회자되는데 이정희는 오리발”
박원석골방에서 등사기 밀던 거리의 투사들이 디자인한 정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그린 통합진보당의 자화상이다. 31일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별위원회에서다. 강 위원장은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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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만에 자격심사로 의원 퇴출? … 새누리 “빨리 하자”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임기가 시작된 지 이틀째인 31일에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 았다. 의원 사무실에는 보좌진도 없었다. 기자들이 사무실 입구에서 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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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 국회 제명 길 트여 … 박지원 “자진사퇴 안 하면 자격심사로 해결”
종북 논란 무릅쓰고 끝내 등원한 김재연 30일 국회에서 ‘반값 등록금 법안 통과’ 기자회견을 한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 그 뒤로 한 시민이 종북 좌파의 국회 입성을 반대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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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138조 자격심사 조항 … 새누리·민주 이심전심 ‘묘수’
국회가 이석기·김재연 제명의 묘수를 찾았다. 국회법 138조에 있는 자격심사 조항이다. ‘의원이 다른 의원의 자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때는 30인 이상의 연서(서명)로 자격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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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석기·김재연 문제’ 합법·순리로 대처해야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종북(從北)주의 활동이라는 두 가지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당선인이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의원 1인에게는 보좌진 급여와 사무실 경비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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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국회의원 시대
선거 부정에다 종북(從北) 의혹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옛 당권파의 이석기·김재연 당선인이 결국 국회의원이 됐다.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30일 0시를 기해서다. 소속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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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출당시키려 의원 된 윤금순, 세비·연금 모두 화끈하게 포기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당선자는 “의원으로서의 모든 권한은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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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공멸 위기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 26일 '당원동지들깨 드리는 글'을 통해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 등에 대한 제명 절차 착수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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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파가 쓰기 싫어하는 이름 ‘당권파’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오 의원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계는 이제 당권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이명박-친박근혜처럼 특정 정치인의 성(姓)을 붙여 계파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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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 릴레이 … “풀이 살아나 다시 붙어” “부정 70%, 50%는 돼야 총체적 부정”
통합진보당 옛 당권파는 많은 말을 쏟아냈다. 그러나 경선 부정을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던 이들의 말은 일반인의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았다. 그래서 이들이 볼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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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잡고 감싼 이석기·김재연 오늘만 버티면…
2012년 한국의 봄을 뒤흔든 통합진보당 사태. 이른바 진보정당의 감춰진 속살이 40일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4·11 총선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부정이 있었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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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간부, 주사파 출신 SK상무 따지자 "그냥 안둬"
자생적 주사파 리더에서 자본주의 첨병으로. 구해우(47·사진) 미래전략원구원 이사장의 변신을 표현하는 말이다. 그는 ‘강철서신’의 김영환(49)만큼 유명하진 않으나,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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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 출당, 정진후·김제남 손에
27일 오후 신축된 제2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인 사무실. 5층에는 김재연·오병윤·김미희 등 당권파와 심상정·노회찬 등 비당권파 사무실이 몰려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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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 출당 총대 멘 강기갑 … 4년 전 일심회 악몽 때문인 듯
강기갑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석기·김재연 등 당권파 비례대표 당선인 4명에 대한 출당 절차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진보정치 공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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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당 국회상임위원장’ 아직 이르다
19대 국회 개원 협상에서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에 상임위원장 1석을 할애해야 한다는 요구를 새누리당에 제기했다고 한다. 현재 협상 대상은 상임위 16개와 특위 2개다. 한국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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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통진당, 제명 착수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두 비례대표 당선인에 대한 제명 절차에 들어갔다.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기갑)는 25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는 ‘최후통첩’을 거부한 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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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당원 명부 오용해선 안 된다
검찰에서 압수해 간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의 파괴력은 상당할 것이다. 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의 표현처럼 당원명부는 “당의 심장”이다. 나아가 우리나라 진보정치 세력의 전모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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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간첩 "종북이 비판 못하는 5대 금기는…"
북한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 회피. 종북(從北) 의혹을 제기하는 쪽과 받는 쪽 사이에 끝없이 반복되는 일이다. 22일 밤 MBC ‘생방송 100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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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종북과의 전쟁 … 정치권은 “너무 앞서간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태홍 집행위원장, 강 위원장, 민병렬 집행위원장. [오종택 기자] 한상대 검찰총장의 의지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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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직자가 ‘북한 문제’ 답하는 건 의무다
국회의원 같은 주요 공직자는 국민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정부의 중요 정보를 접하고, 법을 만들며, 국정감사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공직자가 국가와 관련된 중요 문제에 어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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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진당 모든 의혹 수사
검찰이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 일부 인사들의 불법적인 돈거래 혐의 등 통합진보당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대해 수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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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조준하는 통합진보당 3대 의혹
통합진보당 여성 당원들이 경찰 차량의 진행을 막기 위해 승합차 위에서 시위를 하자 경찰이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공권력에 대한 극렬한 저항이 검찰의 전면 수사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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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수수색’ 이용하는 당권파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노회찬 당선인, 오른쪽에 오병윤 당선인이 앉았다.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 로비 1층에서다. 노 당선인은 비당권파, 오 당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