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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투쟁위 “자율방범단 만들어 외부세력 차단”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는 이날 “자율방범단을 만들어 집회장소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길 공동위원장은 “21일 상경 집회에 참여하는 성주 주민 2000여 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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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란음모 사건 이석기 국회 진출 때 이미 예고된 사태"
지난 5월 ‘RO 회합’에서 “국회를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건 지난해 4·11 총선이다. 이 의원은 통진당 비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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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부정선거’ 비례대표 후보에 첫 영장
검찰이 지난 4·11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오옥만(50·여) 전 제주도당 공동위원장과 윤갑인재(50) 전 전국건설산업노조 정치위원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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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반쪽의총 … 원내대표에 심상정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 심상정·노회찬·서기호·김제남 의원(왼쪽부터)이 입장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통합진보당이 10일 ‘반쪽짜리’ 의원총회를 열어 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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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윤금순 의원 사퇴 … ‘가카 빅엿’ 서기호가 승계
강창희 국회의장은 5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윤금순 의원이 제출한 의원직 사퇴서를 수리했다. 통진당 비례대표 1번인 윤 의원은 지난 5월 4일 당내 부정경선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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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누가 진보를 지키는가
김정욱정치부문 차장 고등학교 시절 국어책에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이 수록돼 있었다. 전혀 예기치 않게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목동 앞에 나타난 순간을, 선생님은 단편소설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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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출당시키려 의원 된 윤금순, 세비·연금 모두 화끈하게 포기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당선자는 “의원으로서의 모든 권한은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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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 출당, 정진후·김제남 손에
27일 오후 신축된 제2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인 사무실. 5층에는 김재연·오병윤·김미희 등 당권파와 심상정·노회찬 등 비당권파 사무실이 몰려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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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통진당, 제명 착수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두 비례대표 당선인에 대한 제명 절차에 들어갔다.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기갑)는 25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는 ‘최후통첩’을 거부한 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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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비례대표 14명 총사퇴 결의…당권파는 반발
통합진보당이 14일 비례대표 총사퇴를 결의했다. 13일 저녁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 당 중앙위원회 전자투표에서다. 심상정ㆍ유시민ㆍ조준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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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정희’ 김재연 앞세워 … 당권파 “총사퇴 않겠다”
통합진보당 심상정·유시민 공동대표(앞줄 왼쪽 둘째부터) 등과 운영위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 릴 예정이던 전국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하려 하자 당권파 당원들이 가로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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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사퇴안 온라인 표결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5일 전자표결 방식을 통해 비례대표 사퇴안 처리에 나섰다. 당초 수습안을 확정 짓기 위해 국회에서 전국운영위원회를 재개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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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책임지고 비례대표 2번 이석기 사퇴해야”
통합진보당 점퍼 차림의 이청호 부산 금정구의회 의원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의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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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1번 윤금순 사퇴 2번 이석기는 버티기
이 정도면 내전(內戰)이다. 4·11 비례대표 경선 부정에서 촉발된 통합진보당 내 갈등이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비당권파는 선거 부정 책임을 물어 대표단의 즉각 사퇴와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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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서기호 어부지리로 금배지 다나
통합진보당의 윤금순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누가 그 자리를 승계할지 불투명하다. 통합진보당은 3월 비례대표 후보로 20명의 순번을 확정했다. 4·11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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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며 비례 1번 사퇴한 윤금순…2005년엔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받기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인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정족수 확인을 위해 이름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승식 기자]4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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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호구냐” “이게 뭐하는 거야” … 난장판 된 전국위
통합진보당 전국 운영위원회가 4일 오후 이정희·유시민·심상정·조준호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이정희·심상정 대표(왼쪽부터)가 운영위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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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선거’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선거 부정의 종합판이다. 통합진보당이 3일 전격 공개한 4·11 총선 비례대표 부정경선 진상조사 보고서 내용이 그렇다. 당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조준호)가 작성한 이 보고서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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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아니라는 이정희, 멈칫멈칫 유시민, 강경한 심상정
통합진보당 심상정·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왼쪽부터)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19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에 대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3일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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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공개하자” 심상정 압박에 이정희 수용
3일 오후 2시55분.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공지란에 ‘비례대표 진상조사위원회 진상조사보고서 전문’이란 문건이 떴다. 전날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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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으로 V 표기, 투표관리자 서명 없어도 유효 처리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 과정에선 18개 유형의 부정행위가 지적됐다. 전날 당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가 “다양한 부정이 있었다”고 밝힌 데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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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진보당 경선 부정 고발사건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부장 이상호)는 시민단체인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가 통합진보당 19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의 부정의혹을 고발해 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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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PC서 서울·대구·전북 … 주소 다른 39명 중복투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3월 14~18일)이 한창 진행 중이던 3월 15일. 동일한 아이피(IP·인터넷 프로토콜,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PC의 고유 주소)로 이날 하루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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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진보당의 비상식 ‘진보’가 부끄럽다
총체적 부실·부정 선거. 통합진보당은 4·11 총선 비례대표 경선을 스스로 그렇게 규정할 수밖에 없었다. 의혹을 조사한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직접 그런 표현을 썼다. 조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