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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정치인 세컨드(애인)" 발언…대전시의원 벌금 500만원
동료 시의원에게 '국회의원 세컨드(애인)'라는 취지로 말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 의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소연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왼쪽)과 채계순 대전시의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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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광복회장 두둔한 이낙연에 “정상인으로 봤는데…”
이낙연 “그동안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봤는데 깜짝 놀랐다.” 김원웅 광복회장의 8·15 기념사 논란을 둘러싸고 18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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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누가 검찰과 정치의 ‘야합’을 부추기나
장세정 논설위원 중앙일보 법조팀이 단독 입수해 보도한 전 채널A 이동재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 관련 공소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가 깜짝 놀랐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낀다는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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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거여 천하…상임위→본회의 단 6일, 법도 뭉갰다
다주택자의 세 부담을 강화하고 기존 주택임대사업자의 세 감면 혜택을 축소하는 등의 부동산 관련 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 출석한 미래통합당·국민의당 등이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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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독주 선봉 법사위장 “오늘은 집의 노예 벗어난 날”
3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도읍 통합당 간사(오른쪽)가 윤호중 위원장에게 소위 논의 없는 법안 상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말 국회 기재위·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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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윤호중의 부동산법 자화자찬 "국민이 집의 노예 벗어난 날"
지난달 말 국회 기획재정위·국토교통위·행정안전위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했던 ‘부동산 3법’ 등 18건의 법안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도 넘었다. 이번에도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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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석 거여, 부동산법 11개 단독처리
야당의 자리는 없었다. 176석의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사실상 단독으로 상임위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11건을 포함, 법안 13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기획재정·국토교통·행정안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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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 거두(巨頭)’ 한상진 교수가 본 文 정부 3년 功過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의 학습효과 있는지 의문” ■“지리멸렬 야당, 집권세력 자만심 커지는 데 한몫” ■“차기 범보수 대선후보 중도까지 성찰할 수 있어야” ■“정부, 현재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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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감투싸움…“당론 어겼다” 지방의원 줄줄이 징계
대전시의회에서 의장선거가 부결되자 한 시의원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뉴스1] 민선 7기 후반기 의정활동을 재개한 지방의회에서 감투싸움과 밥그릇 챙기기로 바람 잘 날이 없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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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 욕심에 정당도 버렸다…요즘 지방의회 툭하면 "징계"
민선 7기 후반기 의정활동을 재개한 지방의회에서 감투싸움과 밥그릇 챙기기로 바람 잘 날이 없다. 당론을 어겼다는 이유로 소속 지방의원을 제명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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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뒤늦게 '피해호소인→피해자'…이해찬, 침묵으로 동의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전직 비서를 ‘피해 호소인’이 아닌 ‘피해자’로 표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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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호소인 표현이 맞다" 주창자는 민주당 젠더TF 남인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정치권서 피해 여성을 지칭하는 여러 표현. 그래픽=신재민 기자 피해자, 피해 호소인, 피해 고소인, 피해 호소 고소인….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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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가해자들이 쓰던 용어"…여당이 가져온 '피해 호소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 [뉴스1] “피해 호소인께서 겪으시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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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의 5년전 발언 "재보선 원인제공 당, 후보 안 내야"
2015년 10월 1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중앙포토] “재ㆍ보궐선거 원인제공 정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5년 전 발언이 새삼 정치권에서 회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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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에…전희경 "장송곡 속 진실 묻혀"
9일 목숨을 끊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시가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기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 시장이 사망 직전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는데,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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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통합당 감사위원장에 이양희 교수
이양희 미래통합당은 9일 당무감사위원장에 이양희(64·사진)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를, 중앙윤리위원장에 김관하(46) 변호사를 임명했다. 한국인 첫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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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새 윤리위원장에 40대 변호사···막말하면 징계 때린다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중앙포토 미래통합당은 9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중앙윤리위원장에 김관하(46) 변호사를, 당무감사위원장에 이양희(64)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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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유의 부동산 감찰…176명 전원에 "계약서 다 들고와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이 청와대 여민관 회의실 벽에 설치된 모니터에 나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수처 출범에 필요한 대통령령 등이 의결됐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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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최숙현 사건, 언론보도 보고 알았다…죄송하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박양우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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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철인3종협회, 2월 최숙현 폭행 감독 말만 믿고 덮었다"
지도자 등의 폭행과 갑질에 못이겨 23세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던 청소년·국가대표 출신 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생전 모습. [고 최숙현 선수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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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추경에 3조 더 늘린 민주당, 5시간만에 "통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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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장단부터 상임위원장 7곳도 몽땅 민주당 차지
제8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신상해 의원. 제8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7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부산시의회는 전체 의석 47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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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주호영의 ‘강한 야당론’…“보수, 기본소득제 담론 통해 자유의 가치 확장해야”
■ “민주당에 원 구성 협상이 아니라 협박 당해… 뺨 맞아도 다시 싸우겠다” ■ “야당, 재정건전성 걱정할수록 집권 가능성 멀어지는 것 같아” ■ “당 지지율 반등에 시간… 장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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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징계 근거 강제당론, 文은 8년전 "지양하자" 선언했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연합뉴스] ‘헌법 위에 당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기권표결한 금태섭 전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