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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 집중해부 | 경제 공약, 이것만은 알고 뽑자] 일자리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당장은 혼탁한 네거티브 공세가 치열하지만, 다음 정부 5년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못 된다. 더 중요한 건 공약이다. 공약에서 드러난 후보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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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하) 사회·교육·문화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3회는 사회·교육·문화 분야입니다. 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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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엔 돈 써도 굶는 노인은 모른 체… 노년층 위한 ‘메디컬 홈 서비스’ 절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 김창엽 서울대 교수, 정용덕(서울대 교수) 한국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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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만 한다고 하우스푸어 없어질까
[박일한기자] ‘하우스푸어(House poor)’. ‘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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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내도 119개월 내도 같은 금액 받는 유족연금
부산시 사상구 유모(75)씨는 4년 전 남편이 사망하면서 남편 대신 매달 30만5000원의 국민연금(유족연금)을 받고 있다. 남편이 19년6개월 동안 보험료를 부은 덕분이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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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때 부동산 활황 없다?
[박일한기자] 다음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대체로 서민 주거 안정에 맞춰질 전망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등 현재 유력 대선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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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으로…" 조리원서 관리받던 산모들 불안
한국의 출산문화는 독특하다. 특별한 사연이 없으면 대부분의 산모가 병원에서 애를 낳는다. 뜨끈뜨끈한 방에서 미역국을 먹으며 산후조리를 하던 풍습이 많이 사라졌다. 한 해 47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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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혜택 없어질 조합법인, 국회 로비 치열할 듯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9월 이후 국회로 간다. 이 과정에서 정부안은 변질(?)되곤 한다. 이번 개정안도 국회에서 논란이 벌어질 게 꽤 있다. 대표적인 게 농협 등 조합법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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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 비애 … 강남에도 체납 딱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입구 우편함에 요금 체납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안성식 기자] 서울 역삼동의 한 고급 아파트단지. 5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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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보편적 증세론 배경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자신의 책에서 주장한 ‘모든 계층에 대한 증세’는 기존 정치권과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그간 표를 의식해 증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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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대주주 잇속 챙기는 일감 몰아주기 반대”
경제민주화가 연말 대선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와 재계가 같은 주제를 놓고 맞설 뿐 아니라 대선 주자 간 인식차도 뚜렷하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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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겨냥, 무상보육 밀어붙이는 여당
기획재정부가 0~2세 무상보육 대상에서 부잣집 아이들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지금처럼 전면 무상보육을 유지하기로 해 당정 간에 이견이 생겼다.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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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세율 높이기보다 소득공제 손봐야
상위 1% 부자에게 세금을 더 매겨야 할까. 가슴으론 공감하는 이들이 많지만 머리로는 생각해볼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실제로 1% 부자는 예전보다 더 많이 번다. 경제협력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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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 시사상식 책 낸 의원보좌관
“지난해 국회에 들어온 명문대 출신의 인턴 직원을 만났는데 놀랍게도 ‘읍참마속(泣斬馬謖)’(제갈량이 자신이 등용했던 마속이 지시를 어기고 전투에서 패하자 눈물을 흘리며 그 목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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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민주당 모두 금융소득 과세 대상 늘린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조세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섭 정책위의장, 한 대표, 장병완 의원. [김형수 기자] 금융소득과세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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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정치판 재벌개혁론 제대로 가고 있나
논쟁 여야 모두 재벌개혁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중소기업 업종과 영세상권을 침범하는 등 폐해가 극심하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암탉의 배를 가르는 우를 범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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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민 5대 걱정 덜겠다지만 … 5조 증세해도 부족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의 총선 공약의 브랜드가 ‘5+5’로 정해졌다. 일자리·교육·주거·보육·노후 등 5개 분야에서 국민이 걱정 없게 살 수 있도록 5개의 실천방안을 약속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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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왼쪽으로 … 민주당은 더 왼쪽으로
바야흐로 좌향좌가 대세다. 재벌세까지 거론한 민주통합당은 물론 새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를 명시한 한나라당도 대기업 때리기에 가세했다. 그래야 표를 얻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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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대선, 도 넘은 학교폭력, 북한 인권, 원전(原電) 불안 … 바빠질 시민사회계, 화두는 “선거” 그리고 “소통”
2012년은 국내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해다. 나라 안에서는 20년만에 총선(4월)과 대통령선거(12월)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