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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글로벌 캘린더 - 5월
돼지 인플루엔자(SI) 공포가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금융위기와 관련된 또 다른 ‘시한폭탄’이 둘 예정돼 있다. 일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프랑스 등 세계 노동계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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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이 한은법 놓고 밥그릇 다툼 할 때인가
경제위기의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한국은행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한은의 설립목적에 현행 물가안정 이외에 금융안정 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의 한은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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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UAE 섬 하나 통째로 리조트 만든다
STX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섬 한 곳 전체를 초호화 해양리조트로 조성한다. STX그룹은 계열사인 STX건설이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총 1억8700만 달러(약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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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盧, 승용차 대신 KTX 타고 오라”
30일 검찰 출두를 앞두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경찰이 안전 문제를 거론하며 고속도로 대신 고속철(KTX)을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 고위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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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특급호텔 객실 무더기 임대 성매매
서울 강남에 있는 특급호텔 객실 수십 개를 장기 임대해 성매매 영업을 해온 기업형 유흥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호텔 투숙객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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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래알 크기 칩에 성경이 통째로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테크니온대가 26일(현지시간) 히브리어 30만 단어로 구성된 성경을 수록한 모래알 크기의 칩을 공개했다. 나노 기술을 이용해 실리콘 조각에 새겨 만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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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주꾸미밥알' 드셔보셨어요?
주꾸미, 오징어, 낙지등의 연체동물은 맛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다. 알이 탱글하게 꽉 차 있는 주꾸미를 먹어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3년 전 이었나, 알이 가득 찬 주꾸미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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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④
이비인후(耳鼻咽喉)과 병원에 가서 “이가 아파서 왔는데요”라고 말해 보라. 간호사는 틀림없이 “여기 치과 아녜요”라고 할 것이다. 간판에는 귀를 이(耳)라고 써놓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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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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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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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9 중간 점검] ‘노무현 소환’ 득 될까 독 될까
4·29 재·보선에 ‘노무현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란 태풍이 상륙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현직 대통령 주변도 수사해야 한다”고 예방주사를 놓고 있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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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 ⑧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 ECC
① 이화여대 정문에서 본 ECC 전경. 산책로가 있는 녹색지붕에는 진달래가 곱게 피어 있다. 가운데 깊게 파인 계곡을 축으로 양옆에 나란히 지하캠퍼스가 있다. ② 강의실·열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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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독자가 직접 쓰는 서평 ‘나도 독서고수’ 조경란의 『혀』
서평은 기자만 쓰는 건 아닙니다. 전문가와 기자를 능가하는 ‘독서 고수’가 수두룩합니다. 중앙일보 북 섹션이 그런 고수들을 찾습니다. 중앙일보가 시작한 ‘Yes! Book’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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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50% 오른다 … 다시 ‘판교 로또설’”
신도시 내 상가 분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판교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높은 계약률도 눈길을 끈다. 편의시설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입주율이 낮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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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 소장 이식 국내 첫 성공
뇌사(腦死)한 사람의 소장을 20대 여성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명덕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31일 위장관 손상으로 ‘단장증후군’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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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정치가 낳은 사생아, 간신
1. 누가 간신인가 바른 정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조선을 풍미한 사상가들과 정치가들은 너나없이 간신과 충신의 구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도전의 『경제문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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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계남고등학교 2학년 정대봉군
엄마, 힘드시죠 “우리나라 저소득층 친구들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그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또한 저희 3남매를 홀로 키우는 엄마의 든든한 아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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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추민이(民宜)
▲1946년 4월 법정에 출두하는 추민이. 김명호 제공 1927년 북벌에 성공한 국민당은 난징(南京)에 국민정부를 수립했다. 희망과 욕망을 분간 못 하는 국민은 희망을 갖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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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나우] 쓰촨 대지진 뒤 첫 청명절
4일 청명절을 맞아 지난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던 중국 쓰촨(四川)성 원찬(汶川)현에서 유가족들이 사망한 친인척들을 추모하며 꽃을 바치고 있다. 쓰촨성 당국은 이날 유가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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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에 빠진 雜技의 달인 … 사형장서도 ‘사진 잘 찍어달라’
외교부장 시절 일본의 동물원에서. 1927년 북벌에 성공한 국민당은 난징(南京)에 국민정부를 수립했다. 희망과 욕망을 분간 못 하는 국민은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지방도시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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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품 팔아야 ‘진흙 속 진주’ 찾는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을 내걸고 바겐세일에 돌입했다. 미분양이 많아 불 켜진 가구가 적은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관련기사 미분양 주택 옥석 가리기 미분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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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쓰 라멘 vs 돼지국밥
일본 라면 열풍이 거세다. 지난 몇 년 동안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의 메뉴 한쪽을 차지하며 장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일본 라면은 최근 들어 전문점이 들어설 만큼 폭발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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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안 보면 후회하는 새 차 10선
아반떼LPI 하이브리드 연비 17.2㎞/L 경제성 자랑 현대자동차는 7월부터 국내에 판매할 아반떼LPI 하이브리드카를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일반인이 살 수 있는 첫 국산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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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두께 펄이 냉장고 효과, 썩지 않은 거북선 나올 것”
스웨덴 스톡홀롬 바사박물관에는 333년 전 침몰한 군함 '바사호'가 원형에 가깝게 복원·전시돼 있다. 바사호는 배수량 1300t, 적재대포 64문, 탑승인원 450명으로 16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