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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통일’ 유혹 내치고 번영 일군 현실론자
1963년 아데나워가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서베를린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케네디는 당시 “나는 베를린 시민(Ich bin Berliner)”이라는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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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 外
[인문·사회] 중국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홍문숙·홍정숙 엮음, 청아출판사, 656쪽, 2만5000원)= 고대 주나라부터 현재 중화인민공화국까지 중국사의 흐름을 훑었다.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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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에 묻다 ⑦·끝 새로운 나를 찾아서
박지원(左), 이황(右) 중앙일보와 플라톤 아카데미가 함께해온 ‘동양고전에 묻다’의 마지막 회다. 국내 고전 전문가들과 함께 웰빙·소통·상상력·리더십·행복 등 우리 시대의 화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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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갱도 '스텔스' 효과…北핵실험 탐지하려면
김정은이 제1위원장인 북한 국방위원회가 24일 핵실험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보 당국은 대북 감시 수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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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청와대 조직, 업무중복 우려 없나
새 정권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에 비효율이 우려되는 부분이 적잖다. 업무영역이나 지휘계통이 애매한데 인수위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그래서 개편안이 밀실에서 성급하게 성안(成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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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공실률 임대시장 교란 위험
[황정일기자]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한 대형 오피스 빌딩. 요즘 이 빌딩에는 빈 사무실이 10%가 넘는다는 게 오피스 임대전문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유럽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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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女 박사 1호 "할머니 뼈다귀 해장국 섬뜩"
“통일은 밥상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그 단추를 하나씩 꿰가는 데 일조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탈북 여성으론 처음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애란(49·사진) 북한전통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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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대석,朴도 모르게 北 비밀접촉 주선"
여권의 고위 인사 A씨가 대선 직후인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측 인사와 비공개 접촉을 가진 정황이 포착됐다. 대북 핵심 소식통은 17일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7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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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외교부·농식품부 … 국회에 ‘생존 로비’ 치열
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이 맡고 있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실엔 16일부터 전직 교육공무원들에게서 전화가 부쩍 많이 걸려오기 시작했다. 국회 교과위 관계자는 “17일 오전에만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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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오래 계속될 수 있는 대북정책
강영진논설위원말 많은 대선이 끝나고 새 정부 출범 준비가 한창이다. 승부를 결정지은 ‘50대 혁명’의 여진(餘震)이 없지 않다. 그러나 지난 일에 연연하기보다 앞날을 향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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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물망 최대석 "내 잘못은 아니지만…"
대통령직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위원인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이 사퇴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최 위원이 12일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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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외부 전문위원 35명 인선 … 14명 행추위, 14명은 미래연 출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일 외부 전문가 35명을 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지난 4일 인수위원 26명과 8일 정부 파견 공무원 53명에 이은 추가 인선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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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일본의 우경화, 그 밑에 깔린 계산은 …
일본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문정인·서승원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660쪽 2만5000원 연세대 문정인(정치외교학) 교수가 일본 외교 전문가인 고려대 서승원 교수와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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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과 파격의 이중주 … 박근혜 인사의 비밀
박근혜 정부 공식 출범이 한 달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누가 초대 총리가 될지, 비서실장을 누가 맡을지 등 인선이 초미의 관심사다.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잣대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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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윤병세 위원의 과제
안희창통일문화연구소 전문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인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해 11월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거북스러운 질문을 받았다. 노무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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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미 MD체제 편입 최대한 늦춰야”
전문가 26명이 박근혜 정부가 직면하게 될 외교안보 분야의 과제 23개를 추려 구체적 해법을 제시했다. ‘한국의 외교안보 퍼즐(NEAR watch report)’이란 제목으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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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과 식사하던 김장수 "여기서 못먹겠는데?"
김장수 “밥이 부실” “미사일 바로 전력화” #인수위에 ‘철통보안’ 엄명이 떨어지면서 분과별 간사나 위원들의 입이 얼어붙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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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기·1인 창조기업 공생 산업생태계 가꿔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대외경제장관회의 보고에서 세계경제의 3대 리스크(risk·위험)로 ‘미국의 재정절벽’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경기’를 꼽았다. 세계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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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파견 관료 60여 명으로 축소
대통령직인수위에 파견될 각 부처 국·과장급 공무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실무형 인수위를 꾸린다는 방침에 따라 파견 공무원들은 17대 인수위(78명)보다 적은 60여 명 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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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유민봉 교수 "朴과 인연, 노코멘트"
국회사진기자단 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명단은 ‘박근혜표 인사’의 전형을 보여줬다. 친박 정치인은 배제하고 자신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할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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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능력 있나, 겸손한가, 같이 일해 봤나
국회사진기자단 관련기사 “인수위 자문위원 전면 폐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담부처 신설 찬반 논란 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명단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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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류로 뜬 박근혜 브레인들
‘박근혜 인수위’의 권력지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 당선인이 4일 인수위원회 9개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등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수위 총괄 간사 역할을 맡는 국정기획조정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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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비율, 5년 전엔 11대 3 … 이번엔 6대 4로
박근혜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곽이 4일 드러났다. 이날 발표된 인수위원들은 6일 임명장을 받고 박근혜 당선인과 상견례를 한 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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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추위 출신 14명 … 안종범·강석훈이 ‘인수위 실무 투톱’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오른쪽)이 4일 박근혜 당선인이 임명한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하기 위해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부터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