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신장개업' 수준 환골탈태…장·차관·비서관 동시 물갈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ㆍ차관을 비롯해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 등 정부와 대통령실 내 '통일 라인'을 모두 외부 인사로 교체했다.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미국은 왜 1968년 대북 보복 공격 막았나
━ 정전협정 69돌 … 남북관계의 어려움 역사와 비평 1970년 미국 특사 밴스의 방한 1970년대 말 카터 행정부에서 국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사이러스 밴스는 1968
-
숨겨진 방사포·장사정포 위력···北 경고 '서울 불바다'의 실체
북한이 또 ‘서울 불바다’를 들고 나왔다. 2017년 4월 25일 북한군 창건 85주년을 맞아 강원도 원산에서 열린 합동타격시위 장면. [조선중앙TV 캡처] 북한 조선
-
박지원 “김여정이 흔드니까 인사 조치하는 건 나쁜 교육”
여권에서 현 정부 외교안보라인 교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미국과 한국에 대한 좌절과 분노의
-
[김진국이 만난 사람] 30년 전엔 국회서 통일방안 만들었는데, 지금은 왜 못 하나
━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주역 이홍구 전 총리 우리 정부 공식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89년 9월 11일 국회에서 발표한 ‘한민족공동체
-
중국도 미국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 적극적으로 밀 것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반도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지난해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평양에서, 세 번이나 만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
[사랑방] 학교법인 명지학원 外
◆학교법인 명지학원(이사장 현세용)은 26일 오전 서울 남가좌동 명지대학교 교회에서 명지학원 설립자인 방목 유상근 박사의 26주기 추모예배를 연다. 유 박사는 제5대 국토통일원
-
대기업 해외 공장 대구로 옮겨오면 땅 공짜로 주겠다
━ 권영진 대구시장 제6기 민선 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6월 13일에는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원 등을 뽑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자치단체
-
보수단체, 사법부 좌편향 판결과 민변 활동 모니터링 위한 ‘사법정의 감시센터’ 출범
헌법적 가치와 국가 정체성 수호를 목표로 출범한 ‘사법정의실현 국민감시센터’가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세미나 및 1차 감시 보고회를 개최했다.사법부의 ‘좌편향’ 판결과
-
개성공단 재가동돼야…생필품 지급하면 전용 문제 풀려
홍양호 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북한 근로자 임금의 전용을 막기 위해서는 쌀과 같은 생필품을 지급하면 된다”며 “개성공단은 재가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
-
“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박정희 전 대통령(왼쪽)이 준비했던 ‘통일 선언문’의 일부. 오른쪽 액자 속 인물은 이 선언문 초안에 기여한 동훈 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차관이다. 액자 위의 쪽지는 박 전 대
-
“발트하임, 박정희·김일성 오가며 남북대화 중재했다”
쿠르트 발트하임 전 유엔 사무총장(왼쪽 사진 오른쪽)은 1979년 5월 2~3일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오른쪽 사진)을, 5일엔 서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만났다. 동훈 전 국토통
-
통일장관, 왜 아무나 와도 되는 자리 됐나
제 나이는 마흔여섯 살입니다. 3·1운동 50주년이던 1969년 3월 1일에 태어났습니다. 처음 이름은 ‘국토통일원’이었지만 지금은 ‘통일부’로 불립니다. 불쑥 인사드린 이유는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단장은 “6·25는 북침이 아니라 남침이란 대북 삐라에서 힌트를 얻어 직접 책을 찾아보고 전쟁 참가자 얘기를 들어본 뒤 탈북을 결심했다”며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효
-
[시론] 일본, '북한의 정상화' 자극해야
김석우전 통일원 차관 북한과 일본 간 국장급 회담이 1일 베이징에서 다시 열렸다. 주요 과제는 북한이 납치한 일본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잘 풀릴 경우 북한에 대한 일본의 제
-
[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류근일·서경석 등 482명 "문창극 총리 후보자 청문회 해야"
학계·언론계·종교계·문화계 등 각계의 원로·중진 인사 482명이 22일 성명을 내고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공식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문 후보자에 대
-
문창극 지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왜곡보도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이 진행되는 것을
-
유엔총장까지 배출한 외시, 45년 만에 폐지
한국 외교를 이끌어 온 외교관을 배출한 외무고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안전행정부는 11일 마지막 5급 외무공무원 공채 합격자 37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최고 득점자는 외교통상직
-
'핵 쓰레기 둘 데 없어 재처리 필요' 논리, 미 수긍 안 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건식 저장 시설(캐니스터). 원내는 저장 시설에 보관 중인사용 후 핵연료 한 다발. [정승윤 JTBC VJ] 한·미 양국이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 청문회의 아이러니
2003년 2월 20일 고건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 인사청문특별위원 임인배 한나라당 의원(사진 왼쪽)이 ‘고건 총리 후보자 경력 및 9대 의혹’이란 제목의
-
[시론] 상하이 한·중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상하이 세계엑스포 개막행사에 참석해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2010 상하이 엑스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중국의 G2 부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
[김진의 시시각각] MB의 장검, 창의 창
지난 27일 밤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명박(MB) 대통령은 어느 야당 지도자를 공격했다. 그는 “(행정부처가 이전해선 안 된다는 것에) 그전에는 찬성했다가 위치가 달라지니까 반
-
이슈인터뷰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①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