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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총리 이후 통일·안보정책 향방/기존정책 유지하며 균형 초점
◎「신교수4인방」 매끄러운 팀웍기대/남북회담·경협 전향적 대책이 숙제 이홍구 통일부총리 임명은 정부의 통일·외교 정책변화의 신호탄인가. 통일원·외무부 당국자들이 이같은 질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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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의 복안/최소보각으로 「항명」 응징 부각
◎일요일 외식도… 여유 보이며 소폭 암시/총리경질 비판여론 서둘러 진화뜻도 김영삼대통령의 구상은 이영덕 총리내정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면 공석인 통일부총리자리나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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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싸고 설왕설래/단순 땜질이냐 전면 정비냐
◎김 대통령 국정분위기 잡을 묘수 숙고/외교안보팀 벌써 후임거론/경제팀 포함 큰폭 점치기도 김영삼대통령이 개각 숙고에 들어갔다. 이영덕 신임총리의 발탁으로 비어있는 통일부총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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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 내무부 장악 예고된 결정-개각 뒷얘기 무성
金泳三대통령은 李會昌신임총리 임명직후 개각 대상 각료와 후임자 이름이 지상에 보도되자 비서실 관계자들에게 함구를 엄명,철저한 보안유지 속에서 인선을 마무리했다. 金대통령은 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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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 내무부장악” 예고된 결정/뒷얘기 무성한 「12·21개각」
◎권 국방 「무기사기」 터져 앞당겨 퇴진/서상목김우석씨 막판 부처 재배정 김영삼대통령은 이회창 신임총리 임명직후 개각대상 각료와 후임자 이름이 지상에 보도되자 비서실 관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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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들이는 개각… 일손놓은 부처/이 총리 “제청권행사” 내용에 관심
◎3∼5배수 압축… 재산·과거 추적/민주 “국정공백 부른다” 조속 단행 촉구 개각이 늦어지고 있다. 총리임명과 동시에 개각명단이 발표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6공 출발 때는 모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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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관련법·제도개선/김 대통령 LA착
【로스앤젤레스=김현일특파원】 미국을 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17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숙소인 로스앤젤레스의 센추리 플라자호텔에서 이 지역 교민을 위한 리셉션을 베풀고 『교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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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따져봐야할 정신대사과/박의준 통일부기자(취재일기)
우리는 흔히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우리 정부도 과거사에 무감각한 것은 아닌지 최근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입장이나 종군위안부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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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벌치 연구한 전 보안사령관 강창성(의원탐구:43)
◎「12·12」 진상규명 앞장/개혁정책 쿠데타위험 많아/하나회와 두차례 악연… “보복 아니냐”때 섭섭 『12·12같은 군사쿠데타가 이 땅에 다시 있어선 안됩니다. 그러자면 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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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자에 약한 군관계자들/안성규 통일부기자(취재일기)
기밀유출 혐의로 구속된 국방정보본부의 고영철소령이 밝힌 범행동기는 정말 어이가 없다. 고 소령은 『동생의 진급청탁을 위해 자료를 넘겨줬다』고 말한 것으로 검찰은 발표했다. 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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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편지 문구 놓고 과민반응/오영환 통일부기자(취재일기)
『…특사는 부여된 임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각기 통일사업을 전담하여 보는 부총리급으로 하며…』 지난달 25일 우리측에 전달된 북한 강성산총리의 서한 말미의 한 토막 때문에 요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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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이면 납득할까”고심/개각폭 싸고 진통겪는 청와대 주변
◎“잡음 계속되면 개혁추진 타격”/외교·통일 부문 국적시비 난처 청와대는 8일 오전 9시로 예정했던 부분 개각발표를 오후 3시로 미루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만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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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리자 곳곳서 “예상밖”/김영삼정부 첫조각 이모저모
◎“교수출신 안기부장은 관행깬 것”/대통령 자문교수팀서 3명 입각/새 경제팀은 팀웍에 비중둬 발탁 26일 오전 새 내각 뚜껑이 열리자 곳곳에서 「허를 찔렸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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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못믿는 군기법 개정안/김준범 통일부기자(취재일기)
4일 국방부의 갑작스런 「군사기밀 보호법개정안」 발표는 몇가지 점에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그토록 중대한 사안을,그것도 국방부가 안기부·기무사·합참 등 관계기관과 무려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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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뒤에 안주하는 국방부/김준범 통일부기자(취재일기)
「국방부는 지금 몇시인가」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에 대해 그동안 국방부가 취해온 일련의 태도를 지켜보면서 기자는 새삼스럽게도 이같은 질문을 던져보지 않을 수 없었다. 전합참군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