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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한국 벼 품종 300~400여개, 최고품질 21개 … 찰기·향미 원하는 밥맛따라 품종 골라야
당신이 밥맛에 까다롭다면, 그래서 맛있는 쌀을 찾는다면 꼭 알아야 하는 게 벼의 ‘품종’이다. 그런데 아는 품종이 고시히카리와 아키바레에서 멈춰 있다면? 트렌드를 놓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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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20여 년간 재배된 벼 87개 품종 한눈에…국립식량과학원에 가다
밥맛 좋은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새 품종 개발하는 육종 전문가 따로 있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등으로 시작된 식량 부족과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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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K-농업] 식물 병해충 저항성 품종 개발·보급 통해 ‘우리 쌀’의 브랜드 가치 업그레이드
인류의 역사 바꾼 식물 병해충 예방에 앞장서는 농촌진흥청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 통해 이천시 외래 벼, 국산화로 완전 대체 올해 6개 지자체에 새 품종 보급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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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남아돌아도 쌀은 귀하다, 여전히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쌀로 만든 음식은 팔지 못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1969년 1월의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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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가득 좋은 흙에서 자란 채소맛, 바로 먹어야 알 수 있죠."
채소와 고기. 이 둘을 둘러싼 대화나 논의는 주로 이런 식이다. 고기만 먹고 채소는 먹지 않는다든가, 고기를 끊고 채소를 먹기 시작했다든가, 아니면 건강을 위해 채소를 더 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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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나라 UAE서 자라는 한국 벼, K-농업이 간다
━ 지구촌 K농업 열풍 지난 5월 1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르자 사막 지역에서는 권용우 주 UAE 대사, 타니 알 제유디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이 함께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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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 때도 눈감아주던 술···야구장보다 배달 먼저한 막걸리
장수 생막걸리가 제조죄고 있는 생산 현장. 사진 서울장수주식회사 막걸리 마시고 취하면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알코올 도수(6~8%)가 상대적으로 낮고 당도도 다른 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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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그 시절 도시락 반찬을 아직도 미안해하신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8) 선물로 받은 홍삼환을 하나 까먹고 빈 통을 버리려다 보니 내용물을 하나씩 담았던 금빛 플라스틱 케이스가 너무 고급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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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로 새 작물 만든다, 종자 독점은 깬다”
연초록색 싹을 틔운 감자가 투명한 플라스틱 안에서 자라고 있었다. 냉장고와 비슷한 크기의 배양기에선 하루 이틀 간격으로 싹을 틔운 실험용 감자 50여 개가 들어차 있었다. 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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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200분의1 비용' 유전자 가위로 새로운 품종 개발 도전
툴젠 종자연구소의 모습. 종자연구소는 유전자 가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육종 기술을 연구한다. 한 연구원이 감자싹을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 툴젠] 연초록색 싹을 틔운 감자가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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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삼양라면 첫 도입…먹고 사는 문제가 인권이고 복지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김종필 '신보수 르네상스' 10계명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은 9년 뒤 문재인 시대의 신호탄이었다. 노 전 대통령이 '깨어있는 시민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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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가발에서 휴대전화·자동차로 … 1964년 수출액 1억 달러서 5000배 껑충
[사진 중앙포토.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수출의 날을 지정했으며, 1987년부터 무역의 날로 바꿔 행사를 갖고 있다.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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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 농업 70년
올해로 한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합니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수탈로 황폐했던 한국 농촌에 따사로운 볕이 다시 드리운 날이기도 합니다. 보릿고개란 말이 생겨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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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반도체·포니차 가장 자랑스런 한국 기술
한국인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과학기술 성과는 ‘수출 주역’ D램 반도체와 ‘마이카 시대 개척자’ 포니 자동차인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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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선호하는 과학기술은 D램과 포니
한국사람이 선호하는 과학기술은 D램 반도체와 자동차 포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복 70년을 맞아 미래창조과학부가 1만75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다. 분아별로는 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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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리콴유가 박정희를 존경한 이유
이철호논설실장 어제 타계한 싱가포르의 리콴유 전 총리(이하 경칭 생략)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만난 외국 지도자였다. 그는 1979년 10월 16일 방한했다. 박정희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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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수확 신품종 벼로 아시아 기근 해결 … 통일벼 탄생에도 영향
피터 제닝스(左), 테추 창(右)매년 이맘때면 추곡 수매가를 놓고 정부와 농민들이 줄다리기를 한다. 하지만 올해는 내년으로 다가온 쌀 쿼터제 폐지가 더 뜨거운 이슈다. 아무리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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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정부 유전자 스포츠구단처럼 바꿔 정책 전문가 키우라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는 “우리가 살 길은 젊고 우수한 과학 기술자를 많이 양성해 기술 값을 낮추는 길뿐”이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이공계 인력 특채, 과학기술 부총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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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 농업이 가야 할 제4의 길
김재수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한국 농업이 가야 할 길이 많다.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길은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다. 5000만 국민의 안정적 먹거리 확보는 가장 중요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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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농업 혁명, 꿈이 씨가 됐다
황성수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박사는 2009년 4월 3일을 잊을 수 없다. 이날은 장기 이식용 복제돼지 ‘지노’가 태어난 날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황 박사는 밀려오는 전화가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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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식량기지 많아도 위급할 땐 도움받기 힘들죠”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이 국내 식량자급률과 조사료 국산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 원장은 “해외 식량기지가 있더라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곡물을 못 가져올 수 있다”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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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8회] 혼분식
올해는 사상 최대의 쌀 풍년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2월 80㎏까리 가마에 16만2000원 했던 산지 쌀값은 올 들어 12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는 올해 생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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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쌀
‘과유불급(過猶不及)’. 요즘 쌀이 그렇다. 너무 많이 남아돌아서 두통거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0월 말 쌀 재고량이 140만t에 육박한다. 국내 쌀 소비량을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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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my LIFE] 천안 향토사학자 임명순씨
전문인은 아름답다. 그 열정이, 그 치밀함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일궈 낸 지역 주민들을 소개한다. 성공했거나, 일가(一家)를 이뤘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글=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