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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조선은 왜군에 왜 짓밟혔나, 피로 쓴 반성문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서애 류성룡 표준영정. 석영(石影) 최광수(1932~90)의 작품이다.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벼슬에서 물러나 경북 안동 하회마을로 낙향, 전란의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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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수리 대지] 전용률 100% … 등기 즉시 건축 가능
제주 청수리 대지(사진)가 주인을 찾고 있다. 총 2만8656㎡ 부지(8688평)를 42필지로 분할해 매각한다. 도로·가로등·상하수도·전기·통신시설이 이미 설치돼 소유권 이전 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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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그는 엄앵란이었고 … 김지미, 오드리 헵번이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경아, 오랜만에 누워보는군.” “아, 행복해요. 더 꼭 껴안아주세요.” 지금껏 숱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패러디해온 영화 대사다. 원작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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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에 얽힌 추억, 나만의 요리팁 보내주세요
리츠칼튼 서울 케이크를 선물로 드립니다. 江南通新 ‘맛대맛 라이벌’ 지면이 오는 25일부터 달라집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 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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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취재 뒷얘기] 다섯 번 찾아가니 "포기할 줄 알았는데 … 뭐가 궁금하냐"
맛대맛 라이벌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공정성과 독자 참여였다. 다수의 미식전문가 추천부터 일주일 동안 받는 독자투표 결과까지, 이 과정을 모두 지면에 공개하는 복잡한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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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로 꾸민 간이역 … 50일간 10만 명 다녀가
분천역을 찾은 10만 번째 관광객이 7일 역무원·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은 산골에 위치한 간이역이다.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12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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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려고 창업했다”
런정페이 회장은 독자 스마트폰을 개발해 애플·삼성 그리고 중국 내 주요 라이벌 샤오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런정페이는 30여년 전에 중국 텔레컴 회사 화웨이를 창업했다. 그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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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260 〉 江南通新 ‘맛대맛 라이벌’ 명사들 단골집
송정 기자중앙일보 江南通新의 인기 콘텐트인 맛대맛 라이벌에 지금까지 소개된 식당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직 대통령부터 재계 인사, 연예인, 문화예술인까지 단골이 많았다. 이들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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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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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그때 한옥은 위로였습니다
오늘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입니다. 정확히는 4일 낮 12시58분입니다. 이 시간에 맞춰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고 쓴 입춘축(立春祝), 혹은 춘방(春榜)을 붙이면 길운이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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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얽힌 추억, 나만의 요리팁 보내주세요
지면에 소개된 분에게 선물 드립니다. 江南通新 ‘맛대맛 라이벌’ 지면이 오는 25일부터 달라집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 이 요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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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별다방도 콩다방도 없던 80년대, 커피 볶던 남자를 아시나요
박이추 대표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있다. 손목이 아파 보호대를 하고도 손님에게 줄 커피를 직접 만든다. 사진=김경록 기자 유토피아를 꿈꾸는 청년이 있었다. 돈 걱정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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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이상봉 아들이어서 덕 봤냐고요?
매주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자는 gangnam@joongang.co.kr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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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입춘대길 in 한옥
차가운 바람은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어느새 입춘이다. 얼어붙은 땅 밑으로 새봄이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며칠 후면 바람이 한결 포근해질 것이고 꽃들이 얼굴을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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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위생 위해 포경수술? 틀린 말이죠
김대식 교수는 “본업은 물리학 연구라는 것을 꼭 적어 달라”고 했다. 김 교수는 나노세계에서 움직이는 빛의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중앙포토]“초등학교 시절 내내 세종대왕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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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AFP 베스트5 선정 "인기 많은 선수"
손흥민 골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레버쿠젠)이 AFP가 꼽은 '2015 아시안컵' 베스트 5에 선정됐다. AFP통신은 1일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5명을 뽑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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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AFP '베스트5' 선정 "인기 많은 선수"
손흥민 골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레버쿠젠)이 AFP가 꼽은 '2015 아시안컵' 베스트 5에 선정됐다. AFP통신은 1일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5명을 뽑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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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의 ‘아웃사이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라면, 정말 맛있죠.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몇 분이면 후딱 끓여낼 수 있는 간편함, 거기다가 저렴한 가격까지…가끔 정말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감탄하기도 합니다.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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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풍진 세상일랑 잊고 … 사랑방 한편서 바둑 삼매
1956년 제1기 국수1위전 개회식 직후 기사와 대회 관계자들이 모였다. 서 있는 사람 왼쪽부터 장국원 초단·김명환 초단·김봉선 초단·김태현 초단·최상두 한국기원 총무(오른쪽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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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國手)의 시대…바둑삼매에 빠지다
1958년 여름 대구 동성로 경북기원. 원장은 엄보익(1903~74ㆍ변호사) 국수(國手ㆍ최고수). 많은 기객 중 경주에 사는 이석홍(1898~1975) 국수도 있었다. 섭씨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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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대 융합서비스로 레드오션 통신시장 극복 나서
KT는 지난해 12월 9일 한국전력과 4대 에너지-통신 융?복합 신사업선정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남 나주 한국전력 신사옥에서 전기차 충전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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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잠 못이루게 한 '한국산 기가테라 LED'
지난 24일,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제 17회 팬 페스티벌`에서 한국 기업 KMW의 LED 조명 `기가테라`가 그라운드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플랜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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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박정희 지시로 … 쥐도 새도 가족도 몰랐던 미사일 개발
1970년대 후반 안동만 교수는 국내 최초 지대지 미사일 ‘백곰’ 개발사업에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안 교수가 개발 당시에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미사일 날개(모형)를 만져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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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스위스엔 대학 입시가 없다
스위스의 김나지움은 대부분 토론·토의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토론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쉬는 시간 학교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 사진은 스위스 주립 북 취리히 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