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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새정부 첫 내각 구상 마무리
삼청동 임시공관에서 주말을 보낸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면담하고 나온 국민회의의 한 당직자는 22일 “당선자의 표정이 밝고 홀가분해 보였다” 며 “전체적인 인선 구상을 마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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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제개편 주요내용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가 18일 부처별 직제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결과 총무처와 내무부가 합쳐지는 행정자치부가 공룡부서로 등장했고, 재정경제원은 기존 조직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기획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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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대표 정무직으로,인사권등 대폭 위임…외무부 직제개편안
외무부는 외교통상부로 바뀌면서 신설할 통상교섭본부를 3개 국 (局) 으로 구성하고 본부의 장 (長) 인 통상교섭대표를 정무직으로, 부 (副) 대표를 특1급 또는 특2급으로 임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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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경제분야 거명 후보…개혁성·실물경험 우선
김대중당선자는 경제부처 인선과 관련, 시장경제주의자이면서 자신의 개혁의도와 방향을 읽어낼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다. '이론보다 실물우선 원칙' 이 강조되는 것도 한 특징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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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내각 '각계화합형 구상'…50세미만 대거 발탁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새 정부의 첫 내각을 각계 화합형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관료 출신과 교수.정치인 등 기왕에 거명되던 후보 외에 전문경영인.노동계.여성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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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 전문경영인 발탁할까…역경이긴 인물 선호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13일 박금옥 (朴琴玉) 씨를 총무비서관에 내정한 것과 관련, 국민회의 관계자는 "당선자는 '눈물젖은 빵' 을 먹어본 사람을 아낀다" 고 전했다. 朴씨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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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통상본부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키로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정개위.위원장 朴權相) 는 2일 외무부에 신설되는 통상교섭본부를 민간 통상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외무부의 직제개편안 마련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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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 부처 기능조정 주요 내용·개혁 방향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는 26일 정부조직개편 시안을 내놓으면서 '작고 효율적인 정부' 차원에서 앞으로 부처별 기능의 재조정과 지방 정부조직개편, 산하기관 및 단체의 개혁방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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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머리 커지고 기능 안 줄고
정부조직개편 시안이 확정됐다. 장.차관 수를 줄이고 일부 부처를 통폐합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소극적인 접근에 정치적인 고려가 강했다는 인상이다. 이번 개편은 IMF체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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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작고 탄탄한 정부' 위해 외무부 통상업무 맡아야
'작고도 탄탄한 정부' 를 만들겠다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선언에 따라 정권인수위는 종래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통상업무를 하나로 모으려 하고 있다. 통상이라는 노른자위를 놓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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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한국경제]4.감원이냐 감봉이냐
"공부 잘하는 고3년생인 아들이 '아버지, 실직당해 돈이 없는데 일류대학 안가고 등록금 안드는 사관학교나 장학금 탈 수 있는 지방대에 가겠습니다' 라고 해 아들을 붙들고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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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3사,슈퍼301조 대응방법…수출본부장 설문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에 대응해 현대.대우.기아등 국내 자동차 3사가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있다. 이들 3사 수출본부장들은 최근 301조 발동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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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해외 재난관리 대책 월내 마련
정부는 해외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인해 우리 국민이 희생당했을 경우를 대비한 '해외재난관리종합대책' 을 이달안에 마련키로 했다. 종합대책은 10명 이상의 자국민이 해외재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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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시대 2005년 우리의 모습 시나리오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한다.자유.공정의 깃발아래 새로운경제질서를 일궈내기 시작하는 해다.새로운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한국인의 생각과 행동도 달라져야 한다.정부는 민간에 서비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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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구 명칭싸고 진통/한·대만 비공식관계 수립 안팎
◎“단교로 피차 큰 손해” 투자 다시 활기띨듯 한국과 대만 양측이 27일 조속한 시일내에 서울과 타이베이에 민간차원의 대표부를 교환 설치키로 합의함에 따라 두 나라는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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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헤쳐 갈 자신 있어요"|첫 경제·통상 대사 선준영씨
외무부에서 처음으로 만든 경제·통상담당대사를 맡은 선준영 대사(54)는『통상은 어차피 일종의 전쟁』이라고 말했다. 선대사의 표현대로라면 한국정부로서는 처음으로 임명하는 경제·통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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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이뤘다”샴페인 축배/「한중 수교」서명 북경현장
◎북경직항 3시간 “동경보다 가까워”/전기침 “한국서 1원도 받은일 없다” ○…중국의 영빈관인 북경 조어대의 방비원에서 24일 오전에 가진 한중수교에 관한 공동성명 조인식은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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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변칙조성”의혹/「민자교육원 매각」경선 쟁점부각
◎당 공식기구 안거치고 수의계약/당지도부 부도덕성에 초점/이 후보측/“열세만회 노린 폭로전”반박/김 후보측 서울 가락동의 1만8천여평에 달하는 민자당 중앙정치교육원 부지 극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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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시체면 세워줄지 관심/부시 방일앞두고 대책마련 부심
◎대미 흑자 줄이기 최대한 협조 정부/미 고압적 자세에 “기분나쁘다”재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일본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미 고용창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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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투파업」몸살/21개업체 분규진행… 대우중·한라중도 결의
전노협·대기업노조 연대회의가 주축인 「전국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측이 최근 시국상황·임투를 연결지어 18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한 대기업 노조가 잇따라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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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한자리수 임금협상」|「밀고 당기기」중간 점검
올해 임금협상이 정부의 한자리수 인상 지침을 크게 의식한 기업측과 극심한 물가고를 반영한 실질적인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 측의 대립으로 난항을 겪고있다. 임금교섭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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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시위」대책 공방
국회는 대정부 질문 3일째인 16일 강영훈 국무총리와 조순 부총리 및 경제관계 장관들을 출석시켜 여의도 의사당 앞 농민시위 사태 등에 대한 정부대책을 들었다. 이날 질문에는 강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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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국내사정 얽혀 협상폭 좁아
국내의 정치적 상황과 얽힌 대외 통상문제의 해결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이번 정·「야이터」협상의 결렬은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오랜 기간 적자의 늪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흑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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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한국 외교관 피납|도재승 2등 서기관 공관앞서 무장괴한 4명에
정부는 베이루트주재 한국대사관 도재승 2등 서기관 피납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책을 서두르고 있다. 도 서기관은 31일 상오8시10분(한국시간 하오3시10분)같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