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원에 초고속 '출마용 책'…출판회 열어 수억 '수금'했다 [총선용 출마의 세계]
공직자 사퇴 시한(선거 90일 전, 1월 11일) 직전에 사표를 제출하고 총선 출마를 선언한 관료 출신들에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출마 선언과 동시에 출판기념회를 연다는 점이다
-
‘수금’에는 여야 한뜻…출판기념회 막을 법 안 만든다
정치권에서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정치자금 수금회’로 변질된 지 오래지만 자정 작용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과거엔 출판기념회 양성화를 위한 법안이라도 발의됐지만 21대 국회에
-
수능 끝나면 일단 깔고 본다…학생판 블라인드, 우린 에타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새내기가 선택하는 대학생 앱,에브리타임, 그 다음은? 수험생이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으면 바로 설치하는 앱.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
-
[사설] 선거법 개정 서둘러 ‘꼼수 위성정당’ 막아야
━ 송영길, 조국 잇따라 비례신당 창당 움직임 ━ 위성정당 난립 ‘연동형 비례’ 독소 조항 탓 ━ 여야, 연말까지는 법 고쳐 총선 정상화해야 송영길 전 더불
-
[사설] 선거법 개정 서둘러 ‘꼼수 위성정당’ 막아야
━ 송영길, 조국 잇따라 비례신당 창당 움직임 ━ 위성정당 난립 ‘연동형 비례’ 독소 조항 탓 ━ 여야, 연말까지는 법 고쳐 총선 정상화해야 송영길 전 더불
-
그날 밤, 연락 끊은 유승민…그와의 관계 그때 파탄 났다 [박근혜 회고록 19 - 당청관계 (상)] 유료 전용
한국에서 청와대와 여당의 관계는 미묘하다. 집권 초에는 청와대와 여당이 일심동체처럼 움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양쪽의 견해차가 점점 심해진다. 더는 선거에 나설 필요가 없는 대
-
14세 소녀 성폭력 후 결혼 강요…이게 가능했던 페루 칼 뺐다
"그들은 엄마가 아닌 소녀들" 지난 9월 리마에서 열린 인권단체 시위. EPA=연합뉴스 남미 페루에서 성폭력 당한 미성년자에게 혼인을 강요하는 형태로 악용돼 온 '조혼'이 폐
-
핵무기 전문가 메일 털어갔다, 그가 다닌 ‘북한 특목고’ 정체 유료 전용
Today’s Topic,진화하는 北 해킹, 내 컴퓨터까지 노린다 ‘북한의 해킹’, 최근 들어 종종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진짜 위협으로 와닿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
외국인 유학생, 한국서 인턴·알바 허용범위 넓어진다
우리나라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재정능력 기준을 완화하고, 시간제 취업시간과 인턴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법무부는 다음달 3일부터 외국인 유
-
'챗GPT 악용' 범죄 늘었는데…양날의 검, 국내업체엔 기회? [팩플]
사진 프리픽 생성 인공지능(AI)이 보안 시장에서 양날의 검으로 떠올랐다. 개인·기밀 정보가 유출되는 등 위협 요인이 커지는 동시에, 이를 방어할 기술도 생성 AI가 빨리 찾
-
박정희, 망명 중이던 DJ에 “한국 오면 부통령 주겠다” ⑦ 유료 전용
망명(亡命). 망명은 정치적 핍박과 박해를 피하려는 쫓기는 자의 고독한 운명이다. 고향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운의 삶이다.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죄책감을
-
밤토끼 잡고 누누TV 셔터 내렸지만…그들 족친 베테랑 한숨 왜
'미생' '이끼' 등 작품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가 불법 웹툰 플랫폼 '밤토끼'를 검거한 부산경찰청에 2018년 10월 방문해 전달한 감사장. 사진 부산경찰청 “방송국과 저작권
-
피자보다 싼 마약…보이스피싱·살인·성착취와 '무서운 콜라보'
━ 진화하는 마약범죄 ①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5월 대마 재배 및 판매 혐의로 김모(28)씨 등 일당 5명을 붙잡았다. 2021년 8월부터 서울 양평동 일
-
[단독] 文정부 1년새 급감…부산지검 마약 검거 1093→634명
━ ‘초콜릿 위장’부터 ‘팔레트 밀반입’ 마약, 檢에 딱 걸렸다 지난해 7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 초콜릿이 담긴 우편화물이 도착했다. 모든 우편화물은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
-
공 와도 수비수 멀뚱멀뚱…애들도 승부조작, 충격의 中 축구비리 [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
박성훈 베이징 특파원 중국 축구의 비리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감독부터 중국축구협회장, 기업, 정부 고위 간부까지 줄줄이 체포됐다. 승부조작과 뇌물, 돈벌
-
"나 경찰이야"…미성년자 강간에 성매매까지 시킨 30대 수법
미성년자를 강간하고 성매매까지 시킨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5
-
아직도 떠도는 n번방 영상…美FBI 이렇게 없앴다, 한국은 언제? [밀실]
━ [블랙 트라이앵글③] 다크웹 내 최대 한국어 커뮤니티 사이트 ‘XXX’. 이곳에선 이용자들이 여전히 텔레그램 n번방의 영상 링크를 주고받고 피해자에 대한 신상정보
-
조주빈 잡힌 뒤 더 활개친다…교묘해진 악마들의 비밀통로 [밀실]
━ [블랙 트라이앵글 ②] ‘XXXX(회사) XXX(이름) 좋아하는 사람 없나.’ 지난달 2일 한국어로 된 ‘XXX’ 다크웹 사이트에는 피해 여성의 이름과 직업을 특정
-
마약·성범죄자 몰린 ‘악의 플랫폼’…다크웹·보안메신저·암호화폐 3중 익명화 [밀실]
#1. 지난 8월 25일 대마 유통ㆍ판매책 12명 등 마약사범 178명 검거. 다크웹에 광고 게시 후 텔레그램ㆍ암호화폐 이용해 거래. #2. 지난달 22일 40대 A씨 구속. 9
-
카카오 먹통 틈타 北, 이메일 해킹 시도?…'이 파일' 받으면 안된다
카카오 자료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이용해 해킹을 시도한 사례가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
-
경찰국 만드는 이상민 "공룡경찰 우려, 손 놓으면 직무유기"
━ 이상민 “경찰 권한, 엄청나게 강화” 행정안전부가 27일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반영해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가칭 경찰국)을 신설하는 안을 공식화했다.
-
코로나에 보따리상 막히니 택배로…1200억 짝퉁 밀수 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길어지면서 밀수 방식도 다양하고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다. 주로 사람을 통해 몰려 들여오던 ‘짝퉁 상품’을 해외 특송 같은 비대면 방
-
"내 거실 들여다보고 있었다" 韓2600곳 실시간 생중계 쇼크
A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되고 있는 한 가정의 IP캠. [A사이트 캡처] #거실에서 TV를 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주방의 테이블은 어지럽게 흩어져있고, 소파 위엔 정리되지 않
-
[시론] 다가온 수능, 입시 공정성 재검토 필요하다
김철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수·전 한국과학기술원 입학사정관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각 대학에서 수시 전형이 한창이다. 입시 공정이 끝없이 논란인데, 공정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