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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란종 미국가재 빠르게 확산···영산강·만경강 비상 걸렸다
전남 나주 영산강 지류에서 포획된 미국가재. 연합뉴스(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생태계 교란 생물인 미국가재가 지금까지 서식이 알려지지 않았던 곳에서도 발견되면서 호남지역에 미국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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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씨말리는 산불, 밀렵, 로드킬…더 무서운 '이것'
━ [더, 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8)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생물종에 대한 보고서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물 다양성이 계속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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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030억원 들어간 낙동강 상류 영주댐…해체 주장 왜 나오나
시민단체인 내성천보존회가 지난해 7월 31일 촬영한 경북 영주시 영주댐의 모습. 본댐과 보조댐에 녹조가 발생해 물 색깔이 온통 새파랗다. 보존회 측은 "2016년 댐 준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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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수달, 영주댐 밑 대성천에 살고 있었네
멸종위기복원센터의 수달. 현재 강원도 화천군에서 자연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경북 영주의 영주댐 하류 내성천에서 멸종위기종 수달과 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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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여우 23마리, 소백산에 방사
2019년 출생한 여우 새끼들. [사진 국립공원공단]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토종여우 23마리가 자연 품으로 돌아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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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 주역→환경 파괴자···27년만에 '죄인' 된 왕우렁이
정부가 친환경 쌀 재배에 쓰이는 왕우렁이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하려 하자 농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농식품부·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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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멸종위기 산양이 살게 되기까지
산양 [사진 국립공원공단]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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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 내성천 토종 물고기 흰수마자 급감…멸종 우려 현실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흰수마자. [중앙포토] 토종 민물고기인 흰수마자가 최고의 서식지인 낙동강 지류 경북 영주 내성천에서도 숫자가 급감해 낙동강에서 자취를 감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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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즐겨찾는 저수지서 물고기 2000마리 떼죽음…왜?
경북 상주 송지저수지서 지난 23일 민물고기 2000여 마리가 집단폐사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 사진 속 얕은 하천 곳곳에 물고기가 죽어 있다. [사진 상주시] 낚시꾼들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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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먹은 유해성분이 모두 태아에게? 필터링 시스템 있다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3) 태아는 코로 숨을 쉬지 않지만 탯줄로 공급되는 산소로 호흡한다. [사진 pixabay] 뱃속 태아는 숨을 쉴까 안 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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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로운 식물 15종 동물 8종…생김새·특징 알아보고 우리 생태계 지키자
최근 SNS에서 ‘인생샷’ 배경으로 화제가 됐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갈대처럼 생긴 ‘핑크뮬리’가 넓게 펼쳐진 분홍빛 들판이죠.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사진을 남기는 장소로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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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벌꿀은 몸에 좋고 설탕은 나쁘다? 과연 그럴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2) 꿀이라면 보통 벌꿀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중앙포토] 꿀이란 뭔가. 꿀이라 하면 우선 벌꿀을 떠올린다. 맞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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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금개구리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볼 수 있어요"
금개구리 성체 (부모 개체) [사진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II 급 종(種)인 금개구리를 복원해 생태원 내 수생식물원에 방사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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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모기, 불임유전자 지닌 ‘내시모기’ 퍼트려 없앤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필리핀 정부는 이달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뎅기열모기가 6개월 사이 85% 늘었고 456명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감염자만 10만 명이다.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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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국내 유입 16년 만에 생태계교란종 지정
경남 창원시 회원구 내서읍 안성리 양봉장에서 잡은 외래종 ‘등검은말벌’을 서상돌(81) 씨가 들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꿀벌 킬러’로 불리며 양봉 농가에 큰 손해를 끼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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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반칙하면 파국…'맞춤아기' 탄생의 두려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41) 과학의 발달로 부모의 기준이 모호해졌다. 생물학적 부모도 있고 그냥 키워준 부모도, 자궁을 빌려준 부모도 있다. 가수 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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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지류에서 외래종 미국가재 번식 첫 확인…생태계교란 우려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영산강 지류인 전남 나주 지석천에서 실시한 외래생물 정밀조사 당시 통발에 포획된 미국가재. [사진 국립생태원] 유럽에서 100대 악성 외래종으로 지정된 미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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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200만마리 살처분"…호주, 고양이 잡기 혈안된 까닭
고양이. [연합뉴스] 호주가 '야생 고양이와 전쟁'을 선포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호주 정부는 내년까지 야생 고양이 200만 마리를 살처분한다는 계획이다. 호주는 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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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대박 신약, 미국 FDA 승인 줄줄이 기대
SK그룹은 신약 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SK그룹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최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판매 허가 신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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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신약' 출시···1조대 글로벌 대박 줄섰다
새해에는 국내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신약에 대한 시판허가나 임상시험 결과가 줄줄이 나온다. 이에 따라 토종 기업들 중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블록버스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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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마구 심은 ‘핑크뮬리’, 축구장 15배···생태계 교란 우려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농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핑크 뮬리 그라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뉴스1] ‘핑크뮬리(Pink Muhly 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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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잉어와 전쟁···1700억 쏟아 전기장벽 세운 미국
일리노이강에서 아시아 잉어가 물 위로 뛰어 오르는 모습. [사진 AP] 대륙 간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동아시아 토착종이 외국에서 침입종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몇 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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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넌 누구냐?…퀴즈로 풀어보는 외래종
지난달 16일 경남 창원시 회원구 내서읍 안성리 양봉장에서 잡은 외래종 ‘등검은말벌’을 서상돌(81) 씨가 들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외래종 침입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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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풀어놓으면 덫·농약에 희생 … 사람 간섭 적은 DMZ·백두대간 활용하자
지리산 반달가슴곰을 숨지게 만든 올가미 [중앙포토] 반달가슴곰이나 여우·황새 등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성공의 기쁨도 있었지만 쓰라린 아픔도 많았다. 지리산에 방사한 곰은 적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