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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양고기 삿포로 스타일로 참숯에 지글지글
‘징기스칸’과 램 갈비. 일본에서 들여온 불판에 참숯으로 굽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쇠고기 사랑은 유별나다. 고기 하면 가장 먼저 쇠고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열에 아홉은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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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구이·보리리조토, 낯설지만 낯설지 않아요
서울 한남동 ‘세컨드 키친’의 공동 셰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이지혜(왼쪽)·김진래 셰프가 주방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할까.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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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올리브 나무 숲. 할아버지들의 스페인 배낭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시즌2가 인기다. 할아버지들이 스페인에서 만나는 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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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냄새 나서 미운 오리, 몸보신 버거·피자·만두로 변신
오리고기 먹을 일이 점점 많아졌다.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성인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육류라는 게 큰 이유다. 국내 최대 오리고기 업체인 ‘코리아더커드’ 박은희 상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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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요리시간] 매콤한 떡볶이, 아삭아삭 크로켓에 김치가 쏘옥
몸에 좋은 건 알아도 맛없는 걸 어떡하느냐고 투정부리는 소중 독자들을 위해 김혜경 셰프가 준비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김치요리를 소개합니다. 글·사진=황정옥 기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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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고 볶고 끓이고 … 열 받은 토마토가 몸에 더 좋아요
바삭하게 튀겨 먹는 토마토는 색다른 맛이다. 치즈 소스를 곁들여 간식이나 술안주로 먹기 좋다. 빨간 토마토보다 푸른색 토마토가 물기가 적어 튀김용으론 더 알맞다. 요리 시연은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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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하루 반쪽이면 의사 볼 일 없다?
토마토가 붉게 읽어가면 의사의 얼굴을 파래진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다.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써 토마토의 위상을 이제 아보카도가 넘볼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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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안전한 식탁] 엄격한 품질 및 안정성 관리, 신선하고 달콤한 '굿뜨래'멜론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의 고도로서 충청남도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부여군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에서 수박, 메론, 방울토마토, 양송이, 밤, 표고버섯, 오이,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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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참치, 프랑스 소스, 중국식 센 불 … 하와이는 ‘푸드 용광로’
하와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에드 케니는 축제에 항정살 통구이를 내놨다. 강한 불에 구워 기름을 적당히 뺀 뒤 특제 소스와 바질 등 신선한 채소를 얹은 요리를 선보인 그는 “처음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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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잘팔려?' 불황 버티는 영리한 소비자들
재배 과정에서 덜 자랐거나 상품 출하 과정에서 생긴 흠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수산물이 인기다. 특히 오픈마켓에서는 ‘귀한 몸’이다. 가격이 최대 70% 싸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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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점까지 높일수 있는 생활속 비법 31가지
기억을 강화하는 뇌 훈련. 회백질(gray matter)을 보존하는 유산소 운동. 이성과 감성을 더 정교하게 연결해 주는 명상(meditation). 전부 멋진 이야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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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완소 양념’ 소금
소금 대접이 남달랐던 한 해였다. 흔하고 값싸 주목받지 못했던 소금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사재기’ 품목으로까지 떠올랐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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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영양소 갖춘 컬러푸드… 고구마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가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권할만하다. [중앙포토]“내 세상이 왔다. 겨울 간식의 별미. 추위에 몸과 마음이 꽁꽁 언 사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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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용휘가 제안하는 닭가슴살 100배 즐기기 ② 뿌리야채 조림
용휘씨는 가을에 어울리는 닭가슴살 요리로 ‘닭가슴살 뿌리야채 조림’을 소개했다.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요리를 제안하고 싶었다”는 그는 “닭가슴살 요리라고 하면 보통 차가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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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용휘가 제안하는 닭가슴살 100배 즐기기 ① 샐러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닭가슴살. 하지만 특유의 퍽퍽한 식감 때문에 제 맛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요리연구가 용휘씨가 ‘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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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끓일 고추, 옥상 텃밭서 길러요”
함은경씨가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자신의 집 옥상에 조성한 텃밭에서 재배한 고추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22일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이층 단독주택. 주부 함은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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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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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검정 뿔테에 입술화장은? 립글로스만 하세요
최근 뿔테 안경이 유행이다. 금속보다 테가 두툼해서 색감 표현이 다양하고 선명한 게 뿔테 안경의 장점이다. 시력이 좋은 데도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컬러 뿔테 안경을 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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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이탈리아 레스토랑처럼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주인공 줄리아 로버츠(엘리자베스 길버트역)는 첫 여행지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와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홀로 레스토랑에 앉아 토마토소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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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HOT 아이템] 토마토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엄밀히 따지면 채소다. 가짓과에 속하는 열매 채소다. 대부분의 사람이 과일로 알고 있어서인지 대형마트에 가면 과일 코너에서 토마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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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못난 놈, 맛난 놈 … 아귀의 변신
아귀의 다른 이름은 아구어(餓口魚), 즉 ‘굶주린 입을 가진 생선’이다. 몸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입이 큰 데다 배를 갈라보면 갖가지 생선이 들어 있어 어민들이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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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를 ‘껴안고 사는’ 회사들
‘한국 최대 옷장’은 경기도 동탄에 있다. 세탁 전문업체 크린토피아가 마련한 2300m²(약 700평) 면적의 국내 첫 ‘옷장 건물’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장을 많이 차지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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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美 ‘관절염 환우회’의 7가지 추천 식품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관절염은 흔한 질병이다. 우리나라 남성의 5.9%, 여성의 15.9%가 골관절염ㆍ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관절염을 앓고 있다(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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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로 환경 살리는 박사님
분홍빛 진달래가 활짝 피고 나무에 연초록 새잎이 막 돋기 시작한 8일 오후 서울 청량리동 홍릉수목원. 공학연구동 옆의 양지 바른 뜰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수목원 내 국립산림과학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