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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에 스크린 오른 12·12 사태, 현대사 영화의 봄 올까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사람들은 전혀 몰랐겠지만, 그래서 매우 뜻밖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껏 12·12 사태를 단독으로 다룬 영화는 만들어진 적이 없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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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로 택시 유턴, 도피 대신 연대로 기억의 전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많은 나라들이 학살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건 대체로 저개발과 식민의 기억에서 유래된 후 지금에 이르러 어떤 곳에서는 연대의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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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불신에 아스트라 남아도는 독일 "65세 이상도 맞히자"
독일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효능에 대한 불신 탓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영국 제약사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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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5.26 문화가이드
━ 책 예수를 만나다 중앙일보 종교 담당 기자인 저자가 성경 속 예수의 자취를 따라 여행한다. 예루살렘 성부터 갈릴래아 호수,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골고타 언덕까지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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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침묵택시
나현철 논설위원신촌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는 길, 유난히 수다스러운 택시기사를 만났다. 운전이 서투른 앞차를 보고 욕을 한 바가지 하더니 어느 직장에 다니냐고 묻는다. 그냥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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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美아카데미 출품작 선정…송강호 3년연속 진출
80년 광주를 두 이방인의 시선으로 그린 ‘택시운전사’. 두 주역 토마스 크레취만과 송강호. [사진제공=쇼박스]영화 '택시운전사'가 내년 초 열리는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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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문 대통령과 호남' 질긴 인연의 실타래 하나씩 풀어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 4월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손을 잡으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5·18 당시 공군 비행기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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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 간 택시운전사는 김사복이 맞다" 추가 증언 등장
영화 '택시운전사'의 모델로 알려진 김사복씨가 독일 기자를 광주에 데려다줬다는 사실이 실제로 벌어진 일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진 (주)쇼박스, JTBC 방송화면]처음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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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영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군함도'[매거진M] 올여름 극장가도 한국 역사 블록버스터가 차지했다. ‘군함도’(7월 26일 개봉, 류승완 감독)와 ‘택시운전사’(8월 2일 개봉, 장훈 감독) 얘기다. 이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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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당시의 참혹함을 사진으로 본다…80년 5월 사진전·기획전시 ‘봇물’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개막한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전 중 영화‘택시운전사’의 촬영 현장을 재촬영한 사진. 극중 택시운전사인 송강호가독일 기자 역을 맡은 토마스 크레취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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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지 않아서 끌렸다, 1000만 명 태운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2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을 마친 관객들이 나오고 있다. 개봉 19일 만에 1000만 돌파는 2014년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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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도 자극도 없이 '택시운전사' 천만명 태웠다
'택시운전사'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20일 한 영화관. 개봉 19일 만이다. [연합뉴스]이달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2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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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직면하고 역사 속으로 뛰어든 우리 시대의 얼굴
━ [CRITICISM] 세 번째 1000만 영화 … ‘평범한 히어로’ 송강호 송강호가 세 번째 ‘천만 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괴물’(2006, 봉준호 감독)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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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광주로 유턴했을까, 촬영하며 세 번 울었다”
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15일 관객 57만명을 모으며 9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개봉 후 평일에도 하루 50만~60만명씩 들었던 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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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만섭처럼 유턴할 수 있을지 내내 고민했다"
15일 누적관객 900만명을 넘어선 영화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 '택시운전사' 시나리오를 2년 전 받고 연출을 맡을지 일주일동안 고민했다고 했다. [중앙포토] 광주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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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후 당신이 반드시 먹고 싶어질 먹거리 5
━ 영화 관람 후 당신이 반드시 먹고 싶어질 먹거리 5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건 옛말. 극장을 나서자마자 장을 보게 만드는, 최근 개봉작 속의 소소한 음식들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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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800만명 돌파…'천만 영화' 코앞
[사진 쇼박스 제공]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8만5526명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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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2) 그들도 누군가의 가족이었다, 영화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사진. 해당 사진은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 포토그래퍼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잠시 쉬고 있던 송강호를 찍었는데, 사진 속 분위기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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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9일만에 600만 돌파…올해 최단 기간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택시운전사' 투자·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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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장훈 감독, 당신이라면 유턴했을까
[매거진M] 계엄군의 총성이 한바탕 휩쓸고 간 1980년 5월의 어느 날, 광주의 텅 빈 거리엔 주인 없는 신발들이 나뒹굴었다. 그건 ‘택시운전사’(8월 2일 개봉)를 준비하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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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학생 구재식 완벽 재현한 '택시운전사' 속 류준열
1980년 당시 광주 대학생 시위대 모습 자료 화면(왼),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영화 '택시운전사'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면서 영화 속 22살 평범한 광주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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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를 발견할 수밖에 없는 영화 BEST 7
엄태구를 발견할 수밖에 없는 영화 BEST 7 선 굵은 얼굴, 그 못지않게 굵은 목소리. 배우 엄태구는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강한 인상을 지녔다. 연기는 더 강렬하다. 스크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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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묻히고 싶다"…'택시운전사' 실존 인물의 추모비 재정비 들어간다
.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의 택시를 타고 5·18 진실을 취재하는 독일 기자의 실존 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의 추모비가 재정비된다. 지난해 타계한 힌츠페터의 추모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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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독일인 기자가 왠지 눈에 익은 까닭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역을 맡은 토마스 크레취만의 과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영화 스탈린그라드, 택시운전사 스틸컷] 토마스 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