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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암살 보도로 명성 떨친 톰 위커 별세
전후 미국의 가장 훌륭한 언론인 가운데 한 명으로 존경받았던 톰 위커(Tom wicker·사진)가 25일(현지시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위커는 버몬트주 로체스터 자택에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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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한인 변호사 274명 탄생
한인 변호사 274명이 새로 배출됐다. 가주변호사협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2011년 7월 가주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을 토대로 본보가 한국계 성씨를 집계한 결과 한인 합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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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월가서 시위하는 사람들 심정 이해”
지난달 17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로스앤젤레스·워싱턴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시위 구호를 적은 피켓이 가득한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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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노벨 수상자 맞히는 게 ‘노벨상감’
2011년 노벨상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4일)·화학(5일)·문학(미정)·평화(7일)·경제학(10일)상 발표가 이어진다. 노벨상은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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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불협화음’, 우리 앙상블의 힘이죠
지난 7일 지휘자 정명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계적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서에 사인하는 자리였다. 정명훈이 2005년부터 이끌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 음반사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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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나노튜브 이용 ‘입는 배터리’ 만든다
리튬 등 다양한 물질을 탄소나노튜브와 섞어 만든 기능성 섬유. [사이언스 제공] 미국 텍사스주립대 앨런 맥달마이드 나노텍 연구팀이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획기적인 기능성 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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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천안 북일고 AP(미국대학 선이수학점제) 교환수업
천안 북일고 국제과 학생들이 AP교환수업을 위해 방문한 미국 타운뷰 마그넷 센터 학생들과 도서관에 모여 세계사 수업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우리나라와 외국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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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콩쿠르 베스트 7
“웬만한 콩쿠르 입상은 축하도 못 받는다.” 요즘 음악인들의 단골 푸념입니다.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신문 한 면을 장식했던 1970~80년대와 비교하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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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더 살게 하는 젊음의 묘약 나온다?
외모나 피부 상태로 상대방의 나이를 판단할 수 없는 날이 곧 올 것 같다. 노화를 방지해 20년쯤은 젊어 보이게 하는 ‘불로초’가 개발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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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성격 보고 투자…1000만 달러로 47억 달러 벌어
지난달 8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공항의 격납고는 수십 대의 민간 제트기로 가득 채워졌다. 제트기 주인들은 모두 지구촌의 거물이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루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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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수퍼 화요일 잡아라’ 총력 광고전
미국 대선 후보들이 22개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실시되는 ‘수퍼 화요일’(5일, 현지시간) 격전을 앞두고 치열한 주말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민주당에선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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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는 중국제품, 세계 경제 덜덜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원자재 중개인들이 주문을 내고 있다. 중앙포토 ‘오버코트 단추를 채워라’. 1973년 초겨울 미국의 시사지 ‘뉴스위크’ 표지엔 이런 제목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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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해외 유학 바람
미국 젊은이 사이에서 해외유학 바람이 불고 있다. 12일 미 국제교육연구소(IIE)에 따르면 현재 외국 대학에서 공부 중인 미국 학생 수는 22만3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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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주식 투매 주의보
미국의 금융위기가 지속되면서 투자은행들의 주식과 채권 투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높은 금리로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손실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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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알 파치노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알 파치노 오늘 초대손님은... 내 친구에게 보내주마 스크린의 거장인|알 파치노입니다 빠져나왔다 싶으면|다시 날 끌어들이죠 댁이 부적합하지! 삶과 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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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ITERACY] IQ, EQ? 이제는 GQ 시대
레이건 대통령 시절이 저물어 가던 1987년 여름. 버지니아대의 영문과 교수 E D 허시가 뜻밖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문화 교양: 미국인 모두가 알아야 할 사항(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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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美 헤지펀드
이탈리아계 랄프 치오피(51)는 미국 베어스턴스자산운용의 헤지펀드 매니저다. 그는 저금리 자금을 빌려다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채권이 많이 섞인 모기지담보부증권에 베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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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밀려 드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법
스테파니 모핸은 업무를 좀 더 조직적으로, 효율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다. 치과의사로서 미국 아이오와주 데모인에서 치과병원과 치과 보조사 학교를 운영한다. 여덟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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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후, 남성이 여성보다 나빠
뇌졸중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예후가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메디컬 시티 댈러스병원의 앨런 앤더슨 박사는 8일 미국심장학회(AHA)가 주최하는 제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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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관후보 지명자 마이어스의 '부시어천가'
"당신은 역대 최고의 주지사예요. 대단히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대법관 후보로 지명한 해리엇 마이어스 백악관 법률담당 고문은 지난 1997년 7월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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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비용 총 1조3000억 달러"
▶ 크로퍼드 목장 앞 반전시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 앞에서 이라크 전쟁 희생자 유가족들이 손에 손을 잡고 반전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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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스니드 사장, 메뉴·서비스 대변신 성공
'tired & old(지겹고 오래됐다)'. 2002년까지 미국민이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TGI 프라이데이스'에 대해 가진 이미지였다. 1965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니 미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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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진다면 안구에 백금도 박는다"
코, 입술, 혀, 배꼽 등을 뚫어 장식하던 피어싱이 이미 보편화된 가운데 이제는 눈알(眼球)에까지 백금 등 귀금속류를 이식하는 미용 안과성형 수술이 이뤄져 그 안전성 여부가 우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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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독감' 美전역 확산 어린이 20여명 사망
미국이 지난 몇년 내 가장 치명적인 독감의 유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예년에 비해 미국 전역을 일찍 강타한 독감은 12월 초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벌써 어린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