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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거래 현황 조사를"
정부가 최근 시중은행들에 북한과 거래하고 있는 기업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금융권은 이번 조치가 미국의 대북 거래 자제 요청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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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란 핵시설 공격 상정… 미 공군, 호주서 폭격훈련
미국 공군 소속 B-1.B-2.B-52 폭격기들이 이번 주 호주에서 북한과 이란 등의 핵.미사일 시설 정밀공격을 상정한 폭격훈련을 실시한다고 호주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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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8년만에 TV복귀 초읽기
영화 '아파트'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선 톱스타 고소영이 드라마 '에어시티'로 드라마에 컴백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소영측은 23일 "'에어시티' 출연을 진지하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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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시위로 미국 양보 기대는 착각"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20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 이후 미국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북한 수뇌부가 가장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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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제재 복원 검토"
스튜어트 레비(사진) 미 재무 차관이 비공개리에 한국을 다녀갔다. 테러.금융범죄 분야를 담당하는 레비 차관은 북한의 위조지폐와 돈세탁 문제를 추적하고 있다. 방코델타아시아(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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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소장파 패배가 작전세력 때문 ?
'당의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모임(미래모임)'이란 정치적 그룹이 있다. 7.11 전당대회를 겨냥해 만들어진 한나라당 당내 모임이다. 초선.소장.중도파 의원들이 연대했다. 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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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3재(災) 혼쭐 난 기상청
기상청이 요즘 '죽을 맛'입니다. 한반도를 괴롭히는 악(惡)기상조건을 '황호태대'라고 합니다. 황사.호우.태풍.대설을 줄인 단어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몇 달간 대설을 제외한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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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무장단체, 인도 테러 연루 가능성
인도 경찰이 11일 발생한 뭄바이 열차 연쇄 폭탄테러와 관련해 250여 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인도의 뉴스 전문 케이블 방송인 NDTV 등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체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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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공항 미사일 공격
이스라엘이 13일 새벽(현지시간) 레바논을 공격했다.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 국제공항 활주로에 미사일 다섯 발을 쏘아 공항이 무기한 폐쇄됐다. 레바논 남부에 있는 친이란 이슬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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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연쇄폭발 100여 명 사망
인도 시민들이 11일 연쇄 폭발사고가 난 뭄바이 마힘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CNN촬영 로이터=뉴시스] 인도 경제중심지인 뭄바이에서 11일 오후(현지시간) 퇴근시간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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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울 1945'와 공영방송의 책임
지구촌의 텔레비전 시대를 예고한 마셜 맥루한이 "미디어가 메시지다"고 말한 것이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은 이미 오래다. 더욱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TV의 위력은 인간 의식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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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기 팔아 실속 챙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독립 이후 카슈미르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세 차례 전쟁을 치렀다. 최근 양국 관계가 많이 개선됐는데도 군비 경쟁에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미국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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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특수부대 동원 테러범 응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외교관들을 살해한 이라크 무장단체 관계자들을 색출해 처형하라고 28일 공개적으로 명령했다. 이 명령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 각종 분석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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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정원 "필리핀 여행 테러 조심"
국가정보원은 29일 "휴가철을 앞두고 필리핀 주요 도시에서 이슬람 테러조직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8월 말까지 테러 우려 지역인 마닐라와 민다나오의 주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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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필리핀 여름휴가철 테러 발생 경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필리핀 주요도시에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나와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은 29일 필리핀 마닐라와 민다나오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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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ATO 들어와라"
미국과 영국이 한국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시키자고 공식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08년 한국이 나토와 손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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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개 은행의 국제금융전산망 미, 무차별 조회했다
미국 정부가 2001년 9.11 테러 직후부터 5년간 테러 분자들의 자금을 추적하기 위해 국제금융전산망인 스위프트(SWIFT)를 수시로 조회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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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남·북한 동반 고립으로 가는가
북한의 대포동2호 미사일 소동은 1999년의 재판이다. 북한은 그때 써먹어 재미를 좀 본 수법을 다시 쓰고 있다. 북한 지도부는 1999년과 2006년의 차이에 눈이 어둡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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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SCO 참가 자격 없다"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左) 이란 대통령이 16일 시자오 호텔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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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표적 살해
팔레스타인 최대 무장 조직인 하마스를 창설한 야신은 2004년 3월 22일 가자지구의 이슬람 사원에서 새벽 기도를 마치고 나오다 이스라엘 헬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숨졌다.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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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식 군사 블록화 될까
국제 정치의 관심이 중국 상하이(上海)로 집중되고 있다. 중국.러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 국가 등 6개국이 뭉친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제5차 정상회의가 15일부터 나흘간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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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이슬람 = 테러' 편견 버려야
8월 초 한국기독청년들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평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놓고 국내외에서 논쟁이 뜨겁다. 아프가니스탄에선 테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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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원 현상금 누구 손에 …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8일 조지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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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되는 시간' … 3적(인종 차별 승부 조작 테러·폭력)과의 전쟁
2006 독일 월드컵이 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 행사에서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左)와 독일 수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가 우승국에 주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