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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의 거친 시선 ‘2011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작가전’
파트타임스위트의 ‘파도’(2011), 천장에 설치, PVC 망에 털실 수공예, 1.75*6 m 에르메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 작가전이 9일 시작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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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생명 구할 ‘모자 뜨기’에 너도나도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에 참여한 평리중 학생들이 뜨개질로 뜬 모자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등 빈민국 영유아를 살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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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되살리는 ‘리본 프로젝트’ 환경고용 살리는 묘수
1 이경순 대표(맨 왼쪽)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회의를 하고 있다 2 캔 따개를 코뜨기로 엮어 핸드백을 만드는 모습 3 폐자재 철사와 철조망 등을 이어 만든 39철의 여왕’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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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14)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눈물 5 더 이상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나의 말굽과, 완전히 합쳐졌다는 느낌은 뜻밖에 나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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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인형은 도화지, 당신은 아티스트
예술작품으로 분류되는 장난감이 있다. ‘아트토이’다. 만든 이의 개성이 독창적이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고 실제로 갖고 놀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개념을 살짝 비틀면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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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고 캐럴을 부른다. 그런데 문득 식탁이 휑해 보인다. 이럴 때 필요한 소품은 따로 있다. 인테리어 파워블로거에게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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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트리, 넥타이 양말장식, 반짝이 전구…
거리마다 캐럴이 넘쳐 흐른다. 거창하게 크리스마스를 준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다. 이럴 때는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집안을 꾸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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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눈여겨 봐야 할 외투들
올 겨울 외투의 유행 키워드는 ‘보온’과 ‘클래식’이다. 보온으로는 패딩 점퍼나 야상 점퍼가 으뜸이다. 폭설과 찬바람에도 끄떡 없을 정도로 따뜻한 데다 어떤 차림에도 무난하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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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9)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505호실 여자 13 한밤이었고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라면을 끓여먹고 나서 설핏 선잠에 빠지려는데, 무슨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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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연중무료 ‘특급 아트투어’
그곳에 가면 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구석구석에 놓인 예술품과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모았다. 가이드북 삼아 들고 다니며 감상할 일만 남았다. 글=윤서현 기자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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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하던 담벼락 색동옷 입다
[사진설명]한국큐레이터연구소 직원들이 상암동 아트펜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트펜스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아트피아 여행길’에 참여하면 된다. 공사장 가림막에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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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① SADI 학생들이 만든 목 장식 액세서리
이번에는 전통을 위트 있게 해석한 작품이 많았다. 노리개·금박처럼 한국 복식의 디테일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었다. 전통악기와 비빔밥도 등장했다. 처음부터 ‘서로 겹치지 않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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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뜨개질, 행복을 짜다
아직도 뜨개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 패스트 패션 시대에 다소 지루해 보이는 취미 같지만 요즘 뜨개질을 소재로 한 두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탤런트 김현주씨의 『현주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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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겨울 따뜻이 보내세요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11일 전주시 덕진구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목도리·장갑·모자 등을 전달했다. 롯데백화점이 제공한 털실과 뜨개바늘 등으로 고객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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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선도 마케팅이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째)과 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넷째)은 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서 승무원들과 함께 산타모자를 쓰고 소외 계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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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인 DIY패키지…"당신을 감동시켜요"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인들의 마음은 설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 지 고민스럽다. 비용 부담이 덜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 직접 만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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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플한 소품 몇 개면 성탄 트리 못잖아요
색색의 알전구, 금색·은색 반짝이 종이가 없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겨울 자작나무, 포근한 털실, 노란색 백열전구를 이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풍기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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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TIP] 손님 접대할 땐 머그에 털실 주머니 씌워 보세요
캐주얼한 머그를 손님에게 낼 때는 조금 더 신경쓰면 좋다. 펠트 천을 둥글게 잘라 만든 깔개를 머그와 함께 내는 방법이 있다. 머그 밑면 둘레와 너무 딱 맞으면 촌스러워 보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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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을 따뜻이” 목도리 뜨는 아줌마들
“홀로 사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경남 김해지역 아줌마들이 독거노인을 위해 털실로 목도리를 만들어 전달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친목과 봉사활동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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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겨울 남자 옷장엔 붉은색 머플러가 있다
검정·회색 등 무거운 색상의 외투도 머플러만 잘 연출하면 화사한 분위기로 바뀔 수 있다. 겨울철 외투와 어울리는 머플러 색상과 묶는 방법을 알아 봤다. 글=강승민 기자, 사진=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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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학습 놀이] 엄마는 가베 선생님
자녀가 돌만 지나면 엄마들이 야심 차게 구입하는 교육 도구(교구) 중 하나가 ‘가베’(독일 교육가 프뢰벨이 만든 ‘교육용 장난감’). 수십만~수백만원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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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나눔의 강좌에 오세요
수강료는 물론 털실·바늘까지 무료 제공 “와- 너무 예쁘다.” “저건 몇 코가 빠진 것 같은데” “정말? 어쩌지… 다시 만들까?” 지난달 중순 용인시 처인구청 2층에 위치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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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역 따라 문양·소재 다른 ‘페르시안 카펫’
왼쪽부터 이스파한 지역과 곰 지역의 카펫.『아라비안나이트』의 고향인 중동 지역, 특히 이란에서 생산되는 ‘페르시안 카펫’은 수직 카펫의 명품으로 통한다.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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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카펫 있어 따스한 겨울
한겨울 실내에 들어섰을 때 누구나 바라는 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다. 특히 집에서는 대부분 맨발로 있기 때문에 발끝에 닿는 촉감이 중요하다. 온돌문화가 점차 사라지는 요즘,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