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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국에 금리 인상 자제 촉구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레그넘 호텔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오른쪽)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동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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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관용과 연대가 테러를 이긴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터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 안탈리아는 ‘신(神)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곳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은 15, 16일 이곳에 모여 ‘포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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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정체는? 유동자산만 2조원 넘는 기업형 테러조직
2000년대 초반 맹위를 떨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분파로 시작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칼리프(이슬람 신정국가 최고 권위자) 국가’를 선포한지 1년반 만에 전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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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 보복 나선 프랑스, IS에 '분노의 응징'
프랑스가 ‘분노의 응징’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밤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 시리아 라카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했다.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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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한국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 아냐"…안전대책 강화하기로
정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16일 청와대,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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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아베 총리와 짧은 환담…G20 첫날 네 차례나 함께 자리
[14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박근혜대통령이 G20, APEC, 아세안정상회의 참석차 서울공항을 출발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터키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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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총장, 이번주 평양 방문 청와대 "처음 듣는 얘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16일 유엔 고위소식통 인용해 반 총장이 이번 주 내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반기문 총장이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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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총장, 이번주 평양 방문 청와대 "처음 듣는 얘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16일 유엔 고위소식통 인용해 반 총장이 이번 주 내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반기문 총장이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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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기문 총장 이번 주 내 북한 방문"…청와대 "처음 듣는 얘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이번주 내로 북한 평양을 전격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16일 유엔 고위소식통 인용해 반 총장이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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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전쟁 행위 … 극악한 테러에는 관용 없다”
상처 회복에 나선 프랑스 프랑스인들은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는 문구를 실천하듯 한마음 으로 상처 회복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파리의 테러 현장에는 추모 행렬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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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테러범 7명 중 2명, 벨기에 살던 프랑스인
파리 테러 용의자들의 신원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수사 당국이 공식 발표한 건 한 사람뿐이지만 언론매체들을 통해 일부 신원이 공개됐다. 신원이 공식 확인된 테러범은 바타클랑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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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제사회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
정상들 희생자 추모 묵념 15일 터키 안탈리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회의 시작에 앞서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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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인류에 대한 공격” 시진핑 “야만적 짓거리”
15일 터키 남서부 지중해 연안 도시 안탈리아에 모인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의 만찬장에선 음악 공연 등 환영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G20 정상회의를 기념한 모든 음악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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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념 갈등 없는 세상~” 테러현장 울려퍼진 ‘이매진’
테러로 8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파리 바타클랑 극장 앞에서 14일(현지시간) 독일 출신 음악가 다비트 마르텔로가 공포와 슬픔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존 레넌의 ‘이매진’을 피아노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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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 대통령은 왜 이스라엘에 못 가나
장세정중앙SUNDAY 차장이슬람과 충돌해온 이스라엘을 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은 엇갈린다. 나치에 의해 600만 명이 숨진 홀로코스트의 피해자 이미지와 팔레스타인 주민을 괴롭히는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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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2015 두 도시 이야기
권석천사회2부장“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였고, 불신의 세기였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고, 우리 모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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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리 테러는 인류에 대한 공격이다
13일의 금요일에 터진 파리 연쇄 테러는 프랑스만이 아닌 전 인류에 대한 공격이다. 최소 129명의 사망자와 350명 이상의 부상자를 낸 이번 사건은 치밀하게 준비된 명백한 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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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벨기에, 파리테러와 연루된 3명 검거
벨기에 경찰이 파리테러와 연루된 3명을 브뤼셀 인근 몰렌빅에서 검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브뤼셀 인근에서 검거된 1명은 파리 테러 발생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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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식당에 무차별 총격 … 3시간 만에 120여 명 희생
13일 저녁(현지시간) 테러범들의 총기 난사로 100여 명이 사망한 파리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구조대원들이 총상을 입은 여성을 후송하고 있다. [파리 AP=뉴시스] 13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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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의 IS 공습’ 겨냥해 극단주의자들이 보복한 듯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총격·폭탄테러가 발생한 13일 밤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의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 빌딩이 1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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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테러공포 전 세계 확산 통해 존재감 과시 가능성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병사들이 지난 5월 시리아 북부에서 무장한 채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IS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생산한 원유를 판매해 매월 5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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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서 대테러 공조 논의 … 정치 의제 첫 채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 테러는 무고한 시민을 위협하는 너무나 충격적인 시도”라며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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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판 9·11’에 유럽 경악… ‘反이슬람·反난민’ 고개 들 우려
지난 12일 크로아티아 접경지역인 슬로베니아 라코벡에서 군인들이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한 철조망을 세우고 있다. 난민으로 인한 사회 혼란이 가중되자, 독일·오스트리아 등 포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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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정상회담’ 분석, 깊게 접근 못해 아쉬워
지난 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의 만남을 1면과 3면에 보도한 것은 시의적절했다. 하지만 ‘민진당 후보 우세, 국민당 구하기 나선 시진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