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
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
[노트북을 열며] 김형연은 누구랑 통화할까
임장혁 중앙SUNDAY 차장 지난 1월 말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결과 발표를 명분 삼아 시작된 ‘김명수발(發)’ 인사 태풍이 사법부 전체에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1월 2
-
[평창Talk] 강릉 올림픽파크 휩쓴 초속 18m 강풍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일대에 강풍이 불어닥쳤습니다. 14일 오전 10시 강풍특보가 발표됐는데요.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미디어 센터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
-
최문순 “말수 적은 김여정, 정확한 워딩 구사…현송월, 시원시원한 성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10일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마련된 ‘통일부 장관 주재 남북고위급만찬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
주기중 작가의 두번째 사진전 'COSMOS"
주기중 두번째 사진전 COSMOS. [사진 주기중] 사진가 주기중이 두 번째 개인전 'COSMOS'를 연다. 지난 2016년 첫 개인전 ‘포란(抱卵)’을 마친 후 2년 만이다.
-
‘겨울진객’ 두루미 낙원 된 연천 민통선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월동지가 ‘두루미 천국’을 이루고 있다. 이석우 의양동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6일 “지난
-
[논설위원이 간다] 안철수 ‘정치보복’ 발언에 … “호남 의원들, 박지원 홍위병 돼”
━ 강찬호의 정치 속으로 안철수 전 비서실장 송기석과 무소속 선언 이용호의 쓴소리 안철수 대표(왼쪽)와 그의 비서실장이었던 송기석 의원(가운데), 이용호 의원이 얘기를
-
태국 스쿠버다이빙 성지 ‘코타오’를 갔다오
주변에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부쩍 늘었다. 곧 자격증을 따러 동남아시아 어딘가로 가겠다는 사람도 많다. 수면에 둥둥 떠서 노는 스노클링으로 성이 안 차는 거다. 한국
-
‘두루미 낙원’으로 거듭난 연천 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
두루미 월동지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에는 이번 겨울 사상 최대 규모인 763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ㆍ시베리아흰두루미가 집단으로 월동 중이다. [사진 이석
-
[최병일의 퍼스펙티브]트럼프의 통상 폭탄, 서비스 빅뱅이 돌파구다
━ 한미 통상 분쟁 “뭐가 좀 보입니까?” 답답한 탑승객은 조종사에게 물었다. “말 시키지 마세요. 그냥 해안선을 따라가는 겁니다.” 조종사의 긴장된 목소리는 요란한 프로
-
평창 하늘 누비는 첫 기상 항공기 … 매일 ‘풍선’ 1700만원어치 띄운다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상공. ‘하늘 위의 종합 기상관측소’라는 기상청 기상 항공기가 둥실 날아올랐다. 항공기가 구름으로 들어가자 날개에 달려 있던 연소탄이 하나씩 터졌다.
-
이 비행기가 구름 만나면··· '씨앗' 뿌려 눈 내리게 한다
━ 평창올림픽 위해 매일 1700만 원 풍선 날리는 기상항공기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인공증설 실험 중인 기상 항공기 [사진 기상청] 지난달 30일 강원도
-
박항서 “쌀국수 대신 우유 … 약하다는 선수들이 펄펄 날았다”
베트남 국무총리로부터 받은 3급 노동훈장을 옆에두고 오른손을 불끈 쥔 박항서 감독. 하노이=정영재 선임기자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50분이면 오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
제주, 봄 시작 알리는 ‘탐라국입춘굿’ 내달 2일부터
지난해 2월 제주목관아에서 제주큰굿보존회 서순실 회장이 입춘굿을 벌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제
-
[중앙시평] 사상의 좌표전환이 필요하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평창올림픽의 북한 참가 문제를 둘러싼 2030세대의 사상 반란은 너무 신선해 충격적이다. 국가의 불공정과 끌려다님에 대한 당당한 저항은 구태에 찌든 관
-
[단독]'두루미 낙원' 민통선 빙애여울 뒤덮은 두루미떼 ‘군무’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빙애여울. 두루미와 재두루미 400여 마리가 여울에서 월동 중이다. [사진 이석우 의양동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
2002년 서울처럼 붉은 물결 … ‘박항서 마법’에 빠진 베트남
27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단체 응원을 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시내 마이딘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5만여 명의 축구팬
-
불법 증축된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서 불 시작됐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이 28일 세종병원 1층에서 3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이날 환자 1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송봉근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
-
사라진 아보카도 … 아, 너무해 중국인 입맛
아보카도 울퉁불퉁한 진녹색 껍질을 반으로 가르면 커다란 씨앗과 버터 같은 연노랑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멜론 같기도, 애호박 같기도 한 이 낯선 과일이 요즘 약방의 감초처럼 브
-
[굿모닝내셔널] 전남 강진과 네덜란드의 ‘특별한 인연'
전남 강진 하멜기념관 앞에 세워진 하멜 동상. 『하멜표류기』를 들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네덜란드 고위 인사들이 한국을 찾으면 꼭 방문하는 지역이 있다. 다름 아닌 전남 강진군
-
중국인이 '아보카도' 먹기 시작하자 전세계가 울었다
━ 브런치의 '감초' 아보카도…중국인이 맛에 눈 뜨니 세계가 깜짝? 울퉁불퉁한 진녹색 껍질을 반으로 가르면 커다란 씨앗과 버터 같은 연노랑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
[여행의 기술] 달력에 동그라미 ‘빨간날’ 갈 만한 해외여행지
벌써 1월도 막바지다. 달력을 넘기다 보니 반가운 색깔이 눈에 띈다. 2월에는 설, 3월에는 삼일절, 5월에는 어린이날 등 ‘빨간 날’이 줄을 잇는다. 해외여행을 노릴 만한 연휴
-
10월부터 지진 조기경보 관측 7~25초만에 통보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이미선 기상청 지진화상센터장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지진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