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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치마 차림으로…' 고원희·김현주·송선미, 3색 춤사위
[사진 드라마하우스] ‘꽃들의 전쟁’의 ‘꽃여인 3인방’ 김현주(36), 송선미(38), 고원희(19)가 ‘3인 3색 춤사위’로 시선을 모았다. 김현주-송선미-고원희는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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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꽃들의 전쟁' 송선미, 태평무 춤사위로 고혹미 발산
JTBC ‘꽃들의 전쟁’ 방송 캡처 JTBC 주말드라마 ‘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의 송선미(38)가 태평무를 추며 고혹미를 발산한다. 15일 방송되는 꽃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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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일요일 아침을 착잡하게 한 ‘반쪽 5·18 기념식’
건국 이후 6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처럼 다양하면서 역동적인 삶을 살아온 민족이 한민족 말고 지구상에 또 있을까. 우리 민족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등 이념 대립,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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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놀이로 여긴 잘 놀던 사람들이 멋진 문화 만들다
1 인왕산 자락 아래에서 시회를 하는 여항인들의 밤모임을 묘사한 단원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 (松石園詩社夜宴圖)’(1791). 지본수묵 (紙本水墨), 25.6 x 31.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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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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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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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놀이로 여긴 잘 놀던 사람들이 멋진 문화 만들다
1 인왕산 자락 아래에서 시회를 하는 여항인들의 밤모임을 묘사한 단원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 (松石園詩社夜宴圖)’(1791). 지본수묵 (紙本水墨), 25.6 x 31.8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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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코드명 '새 시대' … 성숙한 새 한·미관계에 초점
코드명 ‘새 시대’. 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첫 방미(訪美)길에 오르는 박근혜 대통령의 출사표는 순방 코드명에 압축돼 있다. 순방 코드란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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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미 선물, 한국화·도자기?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줄 ‘선물 리스트’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을까. 정상외교에 있어 선물은 어색한 관계를 풀어주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격에 맞지 않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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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마음 여니, 백성이 깨어나고, 문화가 꽃피다
학문을 숭상한 정조는 특히 책가도(冊架圖·서가 안에 책을 비롯해 도자기·문방구·향로 등을 진열해 놓은 모습을 그린 그림)를 좋아했다. 정조가 사랑한 것은 책 자체의 그림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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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행사] 이순신 역사체험 탐방 外
◆이순신 역사체험 탐방=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주관으로 19∼21일 현충사 이순신 옛집에서 인주면 해암리 게바위와 위충암, 이순신 묘소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실시한다. 이번 역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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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반도 대위법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금빛 관악기의 화려한 팡파르에 이어 무거운 저음의 현악기가 우울한 고뇌를 토해낸다. 이들 갈등하는 두 악기군(群)은 서로 다른 음악을 연주하는 것처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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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춘추부터 청나라까지 … 논쟁의 달인들로 본 중국사
쟁경 자오촨둥 지음, 민음사 노만수 옮김, 988쪽 3만8000원 성경에 따르면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그리스어로 ‘로고스(logos)’인데, 언어·이성·진리·법칙이란 뜻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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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 기억하라 1997 그리고 김대중
이하경논설실장 외환위기의 공포가 엄습하던 1998년 1월 중순의 늦은 저녁. 비장한 표정의 두 남자가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신탁 15층의 한 사무실에서 첫인사를 나눴다. 김용환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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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낙방생들, 성대 들어와 와신상담"
#지난달 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 ‘2013년 성균가족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동문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77학번·당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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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 대신 ‘태풍成大’ 동문 모임 건배사도 달라졌다
#지난달 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 ‘2013년 성균가족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동문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77학번·당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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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인줄 알았던 율곡, 알고보니 문제아?
율곡 평전 한영우 지음, 민음사 372쪽, 2만3000원 율곡 이이(1536~1584)를 모르는 국민은 없다. 신사임당의 아들이자 10만 양병설을 편 충신이고, 『고산구곡가』(高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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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대통령 취임식은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다. 새 대통령이 5년간 지향할 국정 목표를 농축해 보여준다. 취임식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와 초청된 하객들, 그리고 취임사는 국정 방향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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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 … 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194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왼쪽) 취임식. 관련기사 대통령 딸로 4회, 퍼스트레이디로 1회, 의원으로 2회, 부시 축하사절로 1회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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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그랜드 팬윅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북부 알프스 험준한 습곡에 자리한 공국(公國) 그랜드 팬윅. 해발 60m의 산과 강 하나에 길이 8㎞, 폭 5㎞인 작아도 너무 작은 나라다. 건국 600년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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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네가 지금 싫은 일이라면 고참 됐을 때 바꿔라”
남자들에게 다시 군대 가는 꿈은 악몽이다. 내게 군대생활은 그리 부정적인 기억이 아니다. 군대 가기 전에 선배, 친구로부터 침상에 머리 박는 ‘원산폭격,’ 침상 밑으로 들어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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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 부자들 덮고 자는 이불 한 채 값이 아파트 한 채 값?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중국 부자들 사이에 ‘회춘(回春) 이불’이 인기라는 얘기를 들었다. 겉감에 금실로 수를 놓고 안에 남자에게 좋다는 온갖 약재들을 집어넣은 이불이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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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병자호란 피난길에 ‘오금 아프다’ 말한데서 비롯
얼마 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오랜만에 집 앞 오금공원에 들렀다. 계단을 몇 걸음만 올라도 바로 옆의 넓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무색하게 느껴진다. 한적한 산을 오르고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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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누가 이 막힌 가슴 뚫어줄까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대중가요에 빈번히 등장하는 이 절규를 ‘공감의 정치’로 해갈한 사람은 570년 전 세종이었다. 세종은 알아차렸다. 백성들은 말을 해도 생각이 끊기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