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 감금 혐의 실형…살인은 별도 재판
2018년 4월 5일 태국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자신이 고용한 한국인을 살해하고 베트남으로 도피한 30대 남성이 인천국제공항을 토해 송환되고 있는 모습. [경찰청 제공
-
주민센터서 칼부림한 정신장애인 징역 6년...“심신미약 인정 안돼”
수원지방법원 [사진 다음로드뷰] 법원이 복지급여 지급에 불만을 품고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정신장애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수원지
-
이문열 "洪=돼지발정제 낙인…좌파 전략에 빠지지말라"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우파 원로’ 이문열 작가가 보수에게 주는 ‘고언(苦言)’ 이문열 작가는 ’보수 진영에 체제를 지켜야겠다는 명분도, 열정도 안 보인다“
-
블록체인 활용해 중고시장 발목잡는 사기 막겠다
━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 한승환 액트투테크놀로지스 창업자 레몬마켓이 돼 버린 중고시장의 ‘신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승우(왼쪽) 중고나라 대표와 한승환 액트투테크놀
-
[서소문 포럼] 판사, 돈과 명예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할 시간
강주안 사회에디터 사법부의 시련은 지켜보기가 민망할 정도다. 지난 13일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은 생일상 대신 사약을 받는 분위기였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지
-
내 딸이 죽었다, 헌데 경찰이 수사하지 않는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1) 영화 '쓰리 빌보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7개월 전 내 딸은 성폭행을 당한 것도 모자라 가해자에게 불에
-
'짝퉁 백신'에 들끓는 中···"공산당 뒤집자" 낙서까지
가짜 백신 피해 아동 부모 20여 명과 자녀 4명 등이 30일 오전 8시경 베이징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청사 정문 앞에 모여 ’백신 피해자에게 정의를 보여달라“고 적힌 피켓 시위를
-
이혼 아내에 48차례 협박편지, 40대男 징역1년…“죄질 불량”
이혼한 아내에 38차례 협박편지를 보낸 40대 남성에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뉴스1]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이혼한 아내에게 상습적으로 협박편지를 보낸 40대 남성에 법
-
"조현아, 조사받다 뛰쳐나가" 관세청 구속영장 신청 이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밀수 및 탈세 혐의를 조사받기 위해 지난달 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이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
-
올드보이들, 수고 많았다
━ 성장·반공에 충정 바친 세대 ‘레드카드’ 세기의 이목이 집중된 북·미 정상의 역사적 만남, 숨가쁜 시간이었다. 10초 악수는 68년의 적대관계를 끝내기에는 너무 짧
-
[톡톡에듀-교육+혁신 인터뷰] "의사 하고 싶다면 노인·장애인 체험해보라"
홍명보와 나란히 걷고 있는 김현철 박사의 대표팀 주치의 시절 모습. 의사는 이 시대 가장 선망되는 직업이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14일 특별한 의사를 만났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
유시민 "이재명 민심 보려면, 무효표 수 확인해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왼쪽)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본 뒤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유시민 작
-
[이필재가 만난 사람(6)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 착한 기업이 아니라 공정한 회사가 목표
세계 1위 도시락 회사 등으로 지난해 매출 4000억원…한반도 평화체제 오면 상장사 PER 두 배로 뛸 것 ?김승호 회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강남점에서 만났다. / 사진:인성욱
-
기대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北 향한 편향성의 함정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외눈 아닌 두 눈으로 봐야 있는 그대로 북한 볼 수 있어…북한 바로보기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온 탈북
-
[양도세 중과 후 흔들리는 부동산시장 어디로] 1차 분수령은 6, 7월 보유세 개편안 발표
현재 거래 줄고 가격도 약보합세 보여…다주택자보다는 1주택자 매물 많아 4월부터 서울과 조정대상지역에서 집을 팔 때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가 중과세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
용인 일가족 살해범에 무기징역 선고…"죄질 극히 불량하나 범행인정 등 고려"
"피고인 김성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24일 오후 수원지법 110호 법정. 재판부의 중형 선고에도 용인 일가족 살해범 김성관(35)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법정에 들어왔을
-
[대입, 넌 누구냐] 학생부, 넌 학생 편이니
━ 3. 1995년 ‘학교생활기록부’ 도입…수시 늘면서 영향력 커져 올해 8월 결정되는 대입개편안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개선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교육부는
-
'한 벌에 40만원?' 비싸고 불편한 교복, 후드티·반바지로 바꿨더니…
교복을 입은 배우 이성경. 기사 내용과는 무관.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일상에서 입는 옷보다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정장형 교복. 이 정장형 교복 자체를 티셔츠와 반바지로 정한
-
‘근무 태도 불량’ 이유로 직원들 기어 다니게 한 中 ‘갑질’ 기업
[사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중국의 한 기업이 직원들의 근무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바닥에 엎드려 기어가게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
-
금감원 “하나은행 채용비리 32건 … 김정태 회장도 연루 추정”
2013년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 특별검사단이 “32건의 채용비리 정황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서류전형에서부터 ‘최종 합격’이라고 표시된
-
하나銀 채용비리 의혹 32명…"국회·청와대 등 전방위 청탁"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 배경이 된 2013년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32건의 추가 정황이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하나금융 특별검사단은 2일 "지난달 13일부터
-
[전영기의 시시각각] 김정은의 명줄 쥐게 된 볼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한 이유로 미국의 공격으로부터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주장해 왔다(이 주장은 그럴듯한 거짓말이다. 북한은 한국을 협박·지배하고 통
-
식품은 약 아냐, 비타민 미네랄도 과하면 탈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 시중에는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모든 식품이 약으로 변했다. 허위와 과대광고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함량 부족의 전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선수 폭행이 몽골선수 이지메로 … 민족감정 휘둘린 스모판
“이건 스모 먼로주의다.” 일본 스모계의 사정에 밝은 재계 고위 인사가 이런 말을 툭 던졌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동안 일본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스모 정국’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