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이 축구하며 노는 산골 학교 … 수능 성적 왜 이리 높을까요
한일고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축구가 체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올려준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기숙형 자율학교인 한일고는 매년 수능과 대학입시가 끝나면
-
[커버스토리] 옵서예~ 가을 제주가 부른다
제주올레 14코스 금능해수욕장 앞바다에 돌담을 쌓아 낸 바닷길이 있다. 옛날 물고기를 잡던 ‘원담’이란 돌담이다. 이 바닷길을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걷
-
노고단 풍광, 휴가철 하루 1120명에만 허락
국립공원 지리산의 노고단 정상을 찾는 탐방객이 여름철 성수기 동안 하루 1120명으로 제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남부사무소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노고단 탐방
-
전국 가볼 만한 수목원 & 식물원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서울 도심 속 비밀 정원│홍릉수목원 서울 천장산(141m) 어귀의 ‘홍릉’은 을미사변 이후 명성왕후를 모셨던 능이다. 1919년 명성왕후가 경기도 남양주로
-
가족이 함께 즐기는 럭셔리 리조트 롯데호텔제주
가족형 리조트 호텔로서 각광받고 있는 롯데호텔제주에서 천여 평 대규모의 야외 프로그램 전용공간인 아웃도어 키즈월드를 3월 18일 새롭게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멀티
-
자연 나들이 3 │ 지리산
지리산 대피소에서 하룻밤 묵었다는 건, 지리산 종주 도전에 나섰다는 얘기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 한국 생태관광의 맨 밑바닥을 경험했다는 얘기다. 동틀 무렵 벽소령 대피소에서.
-
천천히 걸으면 사흘 … 우이령길 곳곳엔 분단의 흔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성한 강아지풀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길을 걷는다. 자연의 무수한 주인들을 존중하며 만들어낸 사람들의 마음이 엿보인다. 둘레길은 억지로 산자
-
천천히 걸으면 사흘 … 우이령길 곳곳엔 분단의 흔적
우이동 쪽에서 올라가는 우이령길 구간. 산길이지만 군 작전도로라 비교적 넓다. 흰구름길 내 북한산 생태숲 공원. 모자를 쓴 이는 동행한 숲 해설가 정상만씨다. 내시묘역길 구간 마
-
자연 나들이 1 │ 제주 거문오름
제주도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모두 세 곳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 한참 전부터 한국을 대
-
‘꿈의 휴양지’ 몰디브 카니 리조트서 손짓
사르륵-.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부드러운 모래 위를 맨발로 걸어본다. 햇살에 따라 청록색, 비취색, 짙은 남색 등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색이 변하고,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와
-
제주 '생각하는정원' 칠순농부의 천일설계 천년사랑 이벤트
제주도 관광지심사평가 1위로 선정된 세계적인 분재테마파크 '생각하는정원'의 성범영원장은 2010년 제주도 여름밤을 찾은 관람객에게 천일동안 공들여 만든 비밀정원과 천개의 등촉을
-
꽃 피고 개구리 우는 봄 … 자연 속으로 뛰어들다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도시 아이들도 얼마든지 반디불이와 두꺼비, 미꾸라지를 만지며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자연 생태 체험 교실은 아이들로 하여금 진흙에 털썩 주저 앉아 흙놀
-
[구구동동] 김신조 목사와 걷는 북한산 우이령길
“명사(冥뵨)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을 거닐어 보세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가 17일부터 탐방객을 대상으로 ‘명사가 들려주는 우이령길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
우이령길 41년 만에 시민 품으로
1968년 1·21 사태 당시 북한 특수부대의 청와대 습격 미수사건 침투로로 사용된 뒤 폐쇄된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이 4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
-
신비에 묻혔던 … 무등산 속살 드러내다
“아~ 정말 좋네요. 햇볕이 안 들어 그늘지고, 길도 편하고.” “시간도 멈출 듯 조용하고 여유로운 게 딴 세상에 온 것 같아요.” 무등산 원효사 부근에서 서석대로 가는 옛길 2구
-
지리산 원시림 비경 10년만에 열렸다
5일 칠선계곡에서 가장 웅장한 대륙폭포를 찾은 탐방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5일 오전 9시 지리산의 마지막 원시림인 칠선계곡(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가운데 자리잡
-
칠선계곡 전면 개방이냐 등산 제한이냐
2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등산로 입구에 칠선계곡 개방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지리산=송봉근 기자]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칠선계곡.천왕봉(191
-
평창 백룡동굴, 내년에 개방
천연기념물(제 260호)로 지정된 평창 백룡동굴이 일반에 개방된다. 평창군은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백룡동굴을 2008년 하반기 자연친화적인 생태학습형 체험동굴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
"독도 유인도화 검토할 만" 정동채 장관 국회서 밝혀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3일 국회 문광위에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독도 유인도화'안에 대해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 등산로 75% '크게 훼손'
탐방객들의 발길에 국립공원 등산로가 파헤쳐지고 주변 식생(植生)도 심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한국환경생태학회에 의뢰해 전국 국립공원 등산로를 조
-
'단풍' 설악산·지리산 '종주' 추석 산행에 제격
설악산 대청봉(1천7백8m)과 오대산 비로봉(1천5백63m)에 벌써 단풍이 들었다. 산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서울의 50여개 안내 산악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설악.지리
-
지리산 정원제한 입산예약제 도입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지리산에 입산정원제가 도입된다. 국립공원 지리산 관리사무소는 15일 등반객들에 의한 자연훼손이 심각해 입산자 숫자를 제한하는 정원제를 시행키로 하고, 오는 5
-
[NGO] "산양을 살립시다" 설악산 지킴이 박그림씨
"우리나라에도 산양이 5백 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다고 하면 모두가 '설마' 하며 놀라지요. 그러나 일본에는 20만 마리나 살고 있는데요. " 지난 1일 강원도 양구에서 만난 박그
-
환경부, 하반기부터 국립공원 야영 사전예약제 실시
환경부는 27일 행락철 이용객 집중으로 국립공원 자연생태계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야영장.대피소.주차장 등 국립공원 시설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올 하반기부터 실시키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