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산과 물의 선계, 한국의 아나키즘을 키우다
━ 경남 함양 안의면 용추계곡 김정탁 노장사상가 안의(安義)는 경남 함양의 한 고을이다. 덕유산 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다시 솟아오른 황석산과 기백산 아래에 위치한
-
"우크라, 소련 침공에 '무덤' 된 조국 떠올라" 아프간 여고생 눈물
“40년 전 우리가 겪은 아픔이 우크라이나에도….” 서울에 사는 여고생 압둘 나히드(18)는 최근 뉴스에서 우크라이나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쓰리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러
-
'여성 1명, 일주일간 거주 가능'…베를린역 수상한 팻말의 정체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베를린 중앙 기차역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시민들이 숙소를 제공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독일과 폴란드 시
-
피난가는 일가족에 포탄 날렸다…"X자식들" 젤렌스키 분노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외곽 이르핀에서 일가족이 차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떠나 인근 도시로 피란 가던 일가족이 러시아군
-
난민 수용 인색했던 日, 우크라엔 문 연다…"연대 보여줄것"
그동안 난민 수용에 인색했던 일본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일 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
-
벨라루스 선수 망명 또…'반정부' 찍힌 17세 스키소녀 폴란드행
벨라루스의 17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가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후, 정부 보복이 두려워 가족과 함께 폴란드로 탈출했다. 벨라루스 크
-
"해킹 전문가 北장교 망명 시도…러가 붙잡아 北 넘겼다"
지난 2019년 북·러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통신=연합뉴스 해킹·암호화 등 IT(정보기술) 전문가로 러시아에 파견돼 외
-
빗장 건 서방, 갈곳 잃은 난민…美서도 올해 70만명 쫓겨났다
지난 8월 난민 남자가 리투아니아 루드닌카이의 난민촌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는 빗장을 걸었고 난민은 갈 곳이 없었다. 2021년 난민의 삶은 어느
-
옷에 붙은 ‘반짝이’ 덕분에 알아챘다…리버풀 테러범의 반전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리버풀의 한 여성 병원 주차장에서 발생한 택시 폭발 테러 용의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한 병원 주차장에 세
-
고문·강간 영상 1000개···러 교도소 고발자의 영화같은 탈출
수감자 학대 동영상을 고발한 세르게이 세이브리예프(오른쪽)가 러시아에서 도주해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해 굴라구.넷의 설립자인 인권운동가 블라디미르 아세치킨과 유튜브 방송을 하
-
[아이랑GO]먼 나라 친구가 전학 왔어요…'꼬마 난민' 이야기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그런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
'독재자' 마르코스 아들 대선 출마···두테르테 딸과 손 잡을까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전 상원의원이 6일 마닐라 시내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
-
이슬람행사서 여자행세한 이 트랜스젠더···남자교도소 갇힐 판
누르 사자트. [인스타그램 캡처] 이슬람 종교행사에서 여성행세를 한 혐의로 기소된 말레이시아의 트랜스젠더가, 태국에서 붙잡혀 이민법 위반 혐의로 추방위기에 놓였다. 그가 말레이시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난민 이야기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서 재집권하며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월 우리나라에 협력한 아프간인들이 ‘미라클(miracle) 작전’을 통해 입국했고, 최근 배
-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refugee
진짜 영어 9/18 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과 병원 등에서 근무했던 직원과 가족들이 탈레반을 피해 한국에 왔다. 정부는 이들에게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라는 호칭을 붙였다. 난
-
탈레반 아프간서도 9·11 집회…검은 부르카 '반미 승리' 축하
부르카를 입은 여성들이 카불에 있는 샤히드 라바니 교육대 강당에 모여 친 탈레반 연설을 듣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이 슬픔에 잠긴 9·11테러 전날인 10일(현지시간
-
“9살, 나도 아프간 난민이었다” 난민 구하러 돌아온 美부기장
아프가니스탄 난민들로 빽빽이 채워진 미 군용 수송기, 항공기 외부에라도 매달리기 위해 절박하게 뜀박질하는 사람들, 아이라도 살리기 위해 철조망 너머 군인들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
-
[역발상] 고대 한반도는 정치 난민의 '집합소'였다?
뮤지컬 미스사이공. 철망이 쳐진 미국 대사관 안을 향해 살려달라고 외치는 사람들과 매정하게 떠나는 헬리콥터. 전쟁의 비극을 담아낸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 백미로 꼽히는 장면입니
-
바이든, 31일 미군 철수 방침 고수…"탈레반 막후협상 실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3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킨다는 기존의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AP통
-
[속보] “미, 주한 미군기지 아프간 난민 수용계획 폐기”
16일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이 망명하고 탈레반의 집권이 확실해지자 카불공항은 몰려든 탈출인파로 혼잡을 이루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미군기지에 아프가니스
-
"시리아 사태 반복할 수 없다"…200만 아프간 난민에 떠는 유럽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프간인의 처절한 탈출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프간 난민 수용이 국제 사회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벌써
-
휴대전화 수색·공무원 색출···부활하는 탈레반 공포 정치
검문소를 설치한 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전역을 통제하고 있는 탈레반의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아프가티스탄(아프간) 정권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
-
“선수들이 울고 있어요” 前 아프간 여자 대표팀 주장의 호소
지난 2016년 3월 전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 대표팀 주장 칼리다 포팔 선수의 모습.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다가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