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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 잡았다고 경찰이 공개한 사진, 알고보니 합성…망신살
허베이성 공안국이 공개한 왕전칭의 체포 사진(위)과 지난해 구속된 가수 짱텐수어의 구속 당시 모습(아래) [사진=소후닷컴] 중국 공안국이 조작된 합성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에게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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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 탈옥 → 하이재킹 → 망명시도 … ‘영화같은 41년 도피’
조지 라이트 일당이 1972년 납치했던 델타 841 비행기. FBI 요원이 티셔츠와 트렁크 팬티 차림으로 납치범들이 요구한 몸값 100만 달러가 든 여행가방을 들고 와 비무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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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붓, 밤에는 칼...살인 저지르면서도 종교그림에 매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카라바조의 골리앗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 폭력배이면서 도박꾼이고 살인자이자 탈옥수이면서 또 뛰어난 작가인 카라바조는 400년쯤 전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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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붓, 밤에는 칼...살인 저지르면서도 종교그림에 매진
카라바조의 골리앗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 폭력배이면서 도박꾼이고 살인자이자 탈옥수이면서 또 뛰어난 작가인 카라바조는 400년쯤 전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화가다. 당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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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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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공연
몬테크리스토 배신과 복수, 화해…그 남자는 행복해졌을까 3월 1일~4월 2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5만~12만원. 문의 02-6391-6333 지난해 한국 초연 당시 관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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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패딩' 제2의 '신창원 쫄티' 되나?
200~300만원대 고가 패딩점퍼를 입고 나타난 방송인 신정환의 패션에 네티즌들은 "뉘우친 사람이 온 몸에 명품도배냐" "도박한 돈으로 명품 샀나보다"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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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통혁당 20년 옥고 … 처음처럼 글자 쓴 좌파 지성인 신영복 교수
우리는 ‘감옥’에 갇혀 있다. 이념적으로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다른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면 그게 감옥이다. 이념이 아니라도 타인에 대한 편견과 자기 콤플렉스가 우리를 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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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승자보다 훌륭한 패자 되기가 더 어렵다”
톰 왓슨이 라운드를 마친 후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고 있다. 왓슨은 “이번이 선수로서 나의 마지막 일본 방문이 될 것 같다”며 “이를 기념해 은퇴 직전의 골프장 하우스 캐디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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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6) 집요한 빨치산의 공격
당시 빨치산의 활동은 6·25전쟁 발발 뒤에 벌어진 것에 비해서는 규모도 작고 피해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수와 순천에서 벌인 14연대의 반란 주동자 일부가 지리산을 중심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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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권리 막는 공공의 적
올 5월 A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기에서 불이 났다. 삼성전자의 매직홀 기종이었다. 삼성은 “문제를 공개하지 말라”며 A씨에게 500만원을 줬다. 한 달 후 삼성 측은 A씨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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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열풍’ 슈어링, 부천영화제 개막작‘엑스페리먼트’ 감독
“연출 데뷔작에서 오스카상 수상 배우를 두 명이나 만나게 돼 정말 행운이었다”는 폴 슈어링 감독.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석호필’의 온 몸에 설계도 문신을 새겨 넣었던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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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50만 달러짜리 보석 삼킨 절도범, 탈옥은 했는데 …
뉴욕을 털어라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지음 이원열 옮김 시작, 320쪽, 1만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다!”란 책의 광고문구처럼 피식 웃음을 자아내는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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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보호감호, 전가의 보도 아니다
“최근 성폭력범이 늘어나 새로운 치안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상습 성폭력 사범은 보호감호 청구를 확대해 사회로부터 장기 격리시키겠다.” 1992년 5월 4일 정구영 당시 검찰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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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옥중 법률 독학?
10년 전 검거 당시 신창원씨(왼쪽)와 8월 19일 대구지법에 출석한 모습. [중앙포토연합뉴스]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42)씨가 교도소장과 국가를 상대로 4건의 소송을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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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한 사내의 참을 수 없는 욕망과 입의 가벼움
『미스터 후회남』 둥시(東西) 지음, 홍순도 옮김, 487p, 12,000원, 은행나무 나는 ‘옌스화(延時話)’라는 내공까지 연마했어. 옌스화라는 말 들어봤어? 사실 간단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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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영화 ‘쇼생크 탈출’은 과 대선 감상법
1994년 개봉된 ‘쇼생크 탈출’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꼽히는 명작이다. 영화의 주인공 앤디는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무기수가 돼 교도소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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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최고 몸값은 5000만원, 기록 보유자 4명
강화도 총기류 탈취 사건이 엿새째 오리무중이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10일 범인의 혈액형이 AB형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시민 신고ㆍ제보를 독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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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논술의힘] 법이 공평성을 잃어버린다면 …
부당하고 공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는 곧잘 “그런 법이 어디 있어?”라고 말한다. 무의식 속에서 법은 공평해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특정 계급의 이익에만 봉사하는 법,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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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의 영어칼럼 카사노바에게 배우는 책 사랑
영어 단어 ‘deceptive’는 우리말로 ‘속이는, 현혹시키는, 믿을 수 없는’이다. 본래 뜻에는 의도적인 경우뿐만 아니라 비의도적인 경우도 포함된다. 자코모 카사노바(G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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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또 지워도 컴퓨터·휴대폰은 알고 있다
미국 드라마 CSI 뉴욕편에서 한 수사관이 범인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뉴욕상품거래소의 매매 중개인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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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판 '프리즌 브레이크'
벨기에에서 대담무쌍한 탈옥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소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 못지않게 충격적인 탈옥극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일요일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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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은 전 세계서 통하는 주제"
기자회견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밀러. [최승식 기자] "내 드라마와 내가 한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팬들을 만나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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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잔 카를로 메노티 타계
88 서울올림픽 문화축전 기념 오페라 '시집가는 날'의 작곡자 잔 카를로 메노티가 1일 모나코의 한 호텔에서 타계했다. 95세. 그의 출세작은 27세의 나이에 작곡한 단막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