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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한국 축구계의 ‘만년야당’ 신문선의 격정토로
■ 부정부패 뿌리 깊은데 연맹은 입만 열면 돈 타령뿐■ 심판매수 전북FC, 범 현대계라 솜방망이 징계했나■ 좌빨, 비주류를 왜 해설자로 쓰느냐는 얘기까지 들었다■ 독일월드컵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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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규직 일자리를 돈 받고 판 한국GM
최모란내셔널부 기자“한국GM의 정규직 채용에 여덟 번 지원했다. 자격증도 땄는데 단 한 번도 서류전형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그런데 돈을 건넸더니 합격시켜 주더라.”한국GM 노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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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기각 후 롯데 긴급 인터뷰 “구속시 경영권 日에 넘어갔을 것”
20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그는 다음날인 21일 새벽 법원에 의해 영장이 기각돼 귀가했다. 우상조 기자“아…. 천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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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민낯의 청탁 메세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국회의원이 자신의 휴대폰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고있다.대정부질문 경제분야 3일째인 22일 한 여당 국회의원 휴대전화에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승진을 부탁하는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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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으로 뭉치는 비박, 친박은 ‘이정현 몰아주기’ 시도
새누리당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6일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선 비박계의 당 대표 단일화에 대한 친박계 후보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당 대표에 출마한 이주영ㆍ주호영ㆍ한선교ㆍ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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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성골’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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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총리 아닙니다" "비서실장 아닌데"…동명이인 정치인 화제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왼쪽)과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중앙포토] 저 부총리 아닙니다. 전화 걸어 ‘부총리님, 장관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허….”1일 오후 국민의당 최경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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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이세돌을 복기하다
이세돌 사범이 천신만고 끝에 1승을 거둔 날, 후배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뒷담화로 이세돌 사범을 써주세요”라는 내용이었다.“패배 후 혼자서 온 신경을 집중하여 복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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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후덕 "취업청탁 논란된 딸이 '재심' 제안···공문 한 장이 살려"
윤후덕 의원. [중앙포토] 결정적으로 종이 한 장, 총선청년네트워크가 보낸 공문 한 장이 저를 재심에서 살린 겁니다."윤후덕 의원(60·초선)은 18일 지역구인 경기 파주갑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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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론조사 경선 현역 승률 76%
새누리당의 공천 실험인 여론조사 경선이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굳혀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0명(27.8%·불출마자 포함)의 현역 의원을 교체하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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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측 “용납 못할 망동” 윤상현 “억울함 토로 중 실언”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사진) 의원이 김무성 대표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이 발칵 뒤집혔다.채널A가 8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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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각 대중화, 세계화' 나선 이배용 한중연 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장서각 대중화·세계화`를 중심으로 한 올해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장서각에 들어가면 문화융성의 시대에 우리가 찾아갈 길의 나침반이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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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탈락한 우리 아이, 글로벌 커리큘럼으로 해답을 찾다
2016학년도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 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더불어 명문대를 목표로 한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외고 합격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이중 특히 외고를 준비했지만 탈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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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대법,'이노근 의원 비방 문자'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무죄 확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문용(72) 전 강남구청장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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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옷차림 지적도 여차하면 성희롱 걸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미 전역에서 민사 재판 사례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본지는 17일 이원기 변호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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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이는 입시전쟁, 엄마는 정보전쟁
입시설명회 열풍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 뒤처질까봐 빠르면 아이 초등 때부터 “대입 큰 그림 그리는 건 이제 엄마의 역할” 최근 성적·계열별로 세분화 …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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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의 법칙] 귀성길 놀이
웃다보면 끝나 있죠 … 잠자기도 지치는 교통 정체 일하지 않고 버는 돈을 불로소득(不勞所得)이라 합니다. 설날에 받는 세뱃돈도 이에 가깝죠. 세배(절)는 ‘노동’이 아닌 ‘인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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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장애인 취업 도우미,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박승규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쉬운 탈락으로 마감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하지만 필자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식에서 의미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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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와 판소리꾼 누가 셀까 … 힙합과 국악의 '이종격투기'
제1회 ‘레드불 랩판소리’ 16강전에서 조다정(오른쪽)씨가 래퍼 배준희씨를 소리로 공격하고 있다. 조씨는 한양대에서 음악극과 노래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귀요미’ 송까지 부르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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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뭔지 스스로 발견하라"
사진은학교 본관 건물.[사진 경기과학고]2013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가 나오자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대 우선선발 전형에서 과학고보다 영재학교 출신이 훨씬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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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선은 문상으로 주세요" 암호 뺨치는 10대 신조어
“이모, 이번 생선은 문상으로 주세요.” 직장인 송모(29ㆍ여) 씨는 얼마 전 초등학생 조카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당황했다. 생선을 문상으로 달라는 게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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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어퍼컷] ‘슈퍼스타K 4’에 무슨 일이 …
시청률?화제성에서 지난 시즌보다 부진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K 4’. [사진 CJ E&M]Mnet의 ‘슈퍼스타K 4’가 휘청거리고 있다. 국내 최강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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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에서 배우는 스피드 경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킨 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필자는 음악 케이블채널 엠넷(Mnet)의 ‘슈퍼스타K3’를 꼽고 싶다. 흔히 ‘슈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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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에서 배우는 스피드 경영
지난해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킨 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필자는 음악 케이블채널 엠넷(Mnet)의 ‘슈퍼스타K3’를 꼽고 싶다. 흔히 ‘슈스케3’라고 줄여들 부른다. 무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