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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사퇴당한 '사퇴요정' 이은재 "다음 총선 당연히 출마"
이은재(66·재선) 자유한국당 의원의 별명은 ‘사퇴요정’이다. 국회에서 장관이나 인사청문후보자에게 수시로 “사퇴하세요!”라고 쏘아붙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 의원이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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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탈당 소식에 손혜원 “사퇴가 더 멋질텐데”
친박계의 맏형이자 20대 국회 최다선(8선)인 서청원 의원이 20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 사퇴가 더 멋질텐데..”라고 전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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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朴 서청원 탈당…김성태 “건강한 정당으로 일어설 토대 마련”
해외 국정감사 일정으로 출국했던 서청원 의원이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8선 국회의원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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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서청원 한국당 탈당 선언 “눈물은 흘리지 않겠다”
지난해 10월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해외국정감사 일정으로 출국했던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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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 정밀분석] 북·미 정상회담의 6월 지방선거 파급효과는?
여권, 지방선거 압승 통해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 완수 … 야권, 경제·민생 지렛대 삼아 유권자 견제 심리 자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5월 10일 대전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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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석] 여의도 귀환하는 최경환(경제부총리)의 미션
전국 단위 개혁공천 추진과정에서 정치적 반발 예상… 총선 앞두고 한국경제 수렁으로 빠져들면 책임의 화살 쏟아질 수도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로 알려진 최경환 경제부총리(왼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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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야권 신당 기상도
지난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실. ‘창당 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다. 회의장 정면 벽에는 ‘역사와 정통성! 새로운 미래!’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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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판 자민련' 가능할까
1995년 3월 창당→3개월 뒤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4명 당선→1년 후(1996년 4월) 국회의원 50명 당선. 충청당으로 창당한 자유민주연합이 20년 전 거둔 성적표다. 제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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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곁불 쬐는 정치 안 한다”
서울 여의도 자유선진당 당사에서 10일 창당 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진삼·변웅전·이용희 의원, 이회창 대표, 조순형·권선택·박선영 의원. [김형수 기자] 자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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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결에 내전 겹쳐, 승수는 물론 ‘승패의 질’ 중요
선거는 후보의 이성이 얼마쯤 마비돼야 가능한 게임이다. 과정에선 누구나 승리를 예감한다. 패배는 없다. 그래서 뚜껑이 열리기 전까진 저마다 시나리오를 쓴다. 4·29 재·보선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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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갈등에서 권력 투쟁으로
숨 가쁜 하루였다.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표가 총선 공천이 잘못됐다며 당 대표와 지도부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두 시간 뒤 한나라당의 공천 후보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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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보이지 않는 자본
요즘 같은 때에 글을 쓴다는 것은 맥 빠지는 일이다. 법과 원칙, 도덕을 내세우던 사람이 돌변하여 그것을 깨려고 한다. 욕망의 덩어리들이 싸우는 권력의 검은 바다에 한 줌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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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3년 정치침묵 깨고, 7월께 마음속 走者 밀 듯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정치적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동선도 제한적이고 조용한 편이다. 정치적 빅 이벤트인 오는 12월 대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JP는 충청권에서 여전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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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한나라 '빅2' '분당(分黨)' 위기 불구 지지율 유지
한나라당에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쳤지만 '빅2'의 지지율은 신기하리만치 변화가 없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39.0%에서 40.6%로,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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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갚기로 약속한 불법자금 어떻게 할 것인가
열린우리당에서 벌어지는 탈당 사태가 '위장 이혼'에 비유되고 있다. 이에 앞서 3년 전 노무현 대통령을 추종하는 탈당파가 민주당을 버리고 열린우리당을 만들었을 때 시중에는 "조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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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네버 다이
#1.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공산정권 시절 첩보기관의 비밀자료 공개를 수 주일 앞둔 지난달 15일 이 기관의 문서보관소장 보즈히다르 도이체프(61)가 사무실에서 총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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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은 돈으로 새 둥지 틀었나
열린우리당의 창당자금 일부가 대기업에서 받은 불법자금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8월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이던 여택수씨가 롯데그룹에서 3억원을 받아 이 가운데 2억원을 안희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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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이는 신주류] 중도파 집중 설득
민주당 해체와 신당 창당을 놓고 여권의 신.구주류가 본격적인 세(勢)대결에 돌입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지지세력인 신주류는 "盧대통령과도 이심전심으로 통한다"(李浩雄 의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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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 패배'수렁서 탈출
한나라당에 재.보선 승리는 '이회창과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당내에 널리 퍼져 있는 패배주의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한나라당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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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표 사퇴 파장] 한나라 당권투쟁 예고
'재검표 실패'의 후유증은 컸다. 한나라당 안팎에서 "당을 두번 죽인 사람이 누구냐"는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서청원(徐淸源)대표가 28일 사퇴결심을 밝혔다. 徐대표는 지난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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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날아도 국회는 열어야
소속 의원이 탈당해 한나라당으로 옮겼다는 이유로 민주당이 국회를 거부한 처사는 잘못된 것이다. 이미 오랫동안 다수 의원이 탈당을 예고해 왔음에도 의원 한명의 탈당을 빌미 삼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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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절반 이상 물갈이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2006년까지 3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단체장들이 대거 물갈이됐다. 이에 따라 인사 회오리 등 여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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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절반 이상 물갈이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2006년까지 3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단체장들이 대거 물갈이됐다. 이에 따라 인사 회오리 등 여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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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氣싸움 불붙었다
정치권에 정계개편의 바람이 일고 있다. 그것은 이제 막 싹트는 단계다. 아직 바람의 세기와 강도를 재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것이 앞으로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초래할 정도로 커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