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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참가자] 이승엽, 아기사자와 뛴다
홈런왕 이승엽 (李承燁.23) 도 뛴다. 프로야구 홈런 신기록을 경신하며 '이승엽 신드롬' 을 일으키고 있는 '라이언 킹' 이승엽이 아기사자 '여비' 와 함께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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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이승엽.맥과이어.왕정치 고교땐 투수로 명성
"가장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지는 선수가 가장 화려한 스윙을 한다. " 연일 홈런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라이언 킹' 이승엽 (삼성) .홈런 70개로 시즌 최다홈런을 기록, 야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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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라이언 킹'] 5. 이승엽 타자변신 첫날
"싫습니다. " 투수를 포기하고 타자로 전향하라는 우용득 감독과 박승호 타격코치의 권유에 이승엽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왼손투수로 LG를 꺾어보겠다고 말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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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특급신인 김광삼, 일찌감치 선발감 낙점
프로야구 LG의 신인 투수 김광삼 (19). 올해 신일고를 졸업한 그는 LG 마운드의 희망이다. 최고구속 1백43㎞를 넘나드는 강속구, 새내기답지 않은 자신감. 확실한 투수부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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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타자냐 투수냐'갈림길
'4번타자' 심재학 (26.LG)이 야구인생을 건 도박의 문턱에 섰다. 심재학은 지난 21일 구단으로부터 "투수로 전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LG는 심이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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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임창용과 양준혁 3대1 트레이드 삼성과 합의
삼성의 '괴물타자' 양준혁 (29) 과 해태의 '특급 마무리' 임창용 (22) 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프로야구 해태는 14일 삼성측에 임창용을 내주고 삼성의 양준혁.곽채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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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이 포수?…해태전서 비상출전
'숨어 있던 대단한 포수 (?) 를 발견했다' . 올시즌 호랑이에서 사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순철 (37) 이 8일 해태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부터 포수마스크를 쓰고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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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잠수함투 박창현, 쌍방울 히든카드 조련
국내 프로야구에서 보기 드문 왼손 잠수함투수가 등장했다. 돌격대 쌍방울의 박창현 (26) 이다. 동산고.경남대를 졸업한 박은 94년 LG에 입단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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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건 내가 캡]5.번트·외야수 어깨…유지현·심정수
번트의 생명은 정확성에 있다. 그냥 볼을 굴리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강도로 굴려야 성공한다. 번트에 능한 선수는 타격에서도 이점을 갖는다. 상대 3루수가 기습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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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왼팔 강해진 OB "올핸 자신"
올해는 왼쪽이 뜰까. 김상진.권명철.박명환.진필중.이경필 등 막강 우완투수진을 구축하고 있는 OB의 최대 약점은 확실한 좌완투수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 84년 입단해 신인왕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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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국내선수들 용병과의 경쟁 시작…포지션·연봉 협상에도 영향
용병과의 경쟁이 시작됐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용병드래프트 결과를 가장 가슴졸이며 지켜본 이들은 다름아닌 국내 선수들. 소속팀이 어떤 포지션에 어떤 선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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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랭킹 1.2위 大魚 보강-97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
97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에서 어느 구단이 가장 실속을 차렸을까.이번 시즌 꼴찌로 우선지명권을 갖고 있는 OB가 국가대표 배터리인 포수 진갑룡(고려대)과 왼손투수 김영수(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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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인투수 '흉작'
올해 신인투수들의 마운드 공헌도는 평년작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시즌 「풍운」의 꿈을 안고 프로무대에 진출한 신인투수는 모두 41명.이중 억대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신인만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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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상들 폐막식표 안팔려 울상
…애틀랜타를 방문중인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대표는 올림픽 선수촌과 각 경기장을 찾아 한국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벨란제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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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이재만.현대 조웅천등 좌절딛고 主戰등극
해태 투수 이재만이 20일 쌍방울전에서 93년 프로데뷔이후 4년만에 감격적인 첫승을 거뒀다. 빠르지도 않은 공에 다양하지 않은 변화구.이재만의 이날 승리는 한때 투수를 포기하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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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활약에 현대,LG에 3대0으로 승리
LG에 심재학이 있다면 현대에는 김인호가 있었다. 심재학과 김인호는 상대팀에 가장 껄끄러운 타자. 심재학은 현대만 만나면 유난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김인호 역시 LG전에서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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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응국,환화와의 경기서 사이클링 히트기록
『6회가 끝나고 감독님이 점수차가 많이 나니 쉬라고 했는데 기록이 욕심나더라고요.의식적으로 높은 공을 노렸습니다.』 김응국(30)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가장 성공한 선수로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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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4월나기 성패여부 프로야구 판도에도 큰 영향 전망
해태의 「4월나기」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4월은 선동열이 빠진 해태가 올해 넘어야 할 보릿고개. 투.타의 기둥인 이종범과 이대진이 4월 29일에야 제대하고 10승투수로 인정받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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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수 최상덕.해태 지명 박재홍 맞 트레이드 합의
현대가 국가대표 강타자 박재홍(23)을 트레이드하는데 성공,1번타자 부재의 고민에서 벗어났다. 현대와 해태는 26일 방위복무중인 우완 최상덕(25)과 박재홍을 맞트레이드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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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슈퍼게임 5차전 이모저모
…4차전까지 줄곧 4번타자로 출장하던 다이호(주니치) 대신 5차전에서는 이치로(오릭스)가 4번타자로 나서 눈길.올해 49개의 도루를 기록,최고의 1번타자감으로 꼽히는 이치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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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김민호
스타는 한 순간에 태어난다고 했던가. OB 톱타자 김민호(26.유격수)가 95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MVP가 되리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본인을 포함,누구도 없었다. OB의 간판은 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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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골프 올시즌 7관왕 18세 박세리
『우승을 하면 아빠가 너무너무 좋아해요.전 그래서 언제나 우승하고 싶어요.』 올해 오픈대회 4승을 비롯해 7관왕의 위업을이룩한 박세리(공주 금성여고3).18세의 사춘기 소녀.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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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상수 위기극복 산발6안타 2실점
「쓰러질듯 하지만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184㎝,88㎏의 듬직한 체구지만 강상수(롯데)는 강속구 투수도 아니다. 그의 주무기는 홈플레이트 끝을 걸치는 정확한 컨트롤과 절묘한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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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선발투수 권명철 방어율 3위인데 3연패
『차라리 타자로 전향할까보다.』 OB 선발투수 권명철(權明哲)은 최근 동료들에게 넋두리를 늘어놓고 있다. 권명철은 방어율부문에서 2.41을 기록해 롯데 염종석(廉鍾錫),OB 김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