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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학생 퇴학시키고 도피자금 몰래 대준 장멍린
국민당 최대 계파 중앙구락부(CC)를 이끌던 천궈푸(陳果夫앞줄 가운데)와 함께 전국 대학교수 검정위원회를 마친 교육부장 시절의 장멍린(앞줄 왼쪽 다섯 번째). 192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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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속으로] '한국 자유·독립조항' 루스벨트가 주연 … '장제스 역할론' 은 과장된 신화다
카이로 회담(Cairo Conference)은 세계사의 이정표(里程標)다. 20세기 한국사 전개의 극적 전환점이다. 회담은 70년 전(1943년 11월 22~2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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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독립’은 국가분열조장…홍콩사회도 경계해야
[인민망(人民網)] 국가타이완사무판공실은 30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판리칭(范麗靑) 대변인을 통해 홍콩사회가 ‘점령시위’와 ‘타이완독립’ 통합물결에 대해 우려하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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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쟁탈전… 중국, 송유관 만리장성 쌓다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를 통과하는 ‘송유관 만리장성’. 이 송유관은 미얀마의 서부 항구도시인 차욱퓨에서 시작해 중국 윈난성 쿤밍까지 800㎞를 내달린다. 중국은 이 송유관 건설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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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런, 국·공 ‘인재쟁탈전’ 0순위에 오르다
1948년 5월 20일, 국민정부 관원들과 함께 총통 취임식장에 입장하는 감찰원장 위유런(오른쪽). 1949년 초, 장제스(蔣介石·장개석)는 패배를 예감했다. 아들 장징궈(蔣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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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런, 서태후 행차 때 1시간 무릎 꿇다 ‘혁명’ 다짐
1962년 11월, 위유런(오른쪽 둘째)이 타이베이의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생전의 마지막 서예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김명호] 2003년 3월 18일 오전 10시30분,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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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탈리아와 동맹, 동남아 점령 나선 일본
‘사이 좋은 삼국’이란 제목의 독일·이탈리아·일본의 방공협정 체결 홍보 엽서. 1938년 소학관(小学館)의 『소학3년생(小学三年生)』에 실린 것이다. 왼쪽이 히틀러, 가운데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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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몽골 넘보다 ‘노몬한 사건’으로 소련에 혼쭐
노몬한의 소련군 탱크부대. 노몬한 전투는 과대포장 되었던 일본군의 진짜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이 국민정부 수도인 남경(南京)만 함락하면 전 중국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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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2명이 '100명 머리' 먼저 베려고…참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쟁은 정치의 한 부분이기에 군은 정치에 종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스스로 최고 권력이 된 일본 군부는 일관된 사령탑도 없이 여기저기 전선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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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의 학살극 … 살인귀·강간귀로 전락한 일본군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8년에 개봉한 일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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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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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요우커(遊客)와 대통령 선거
지난 주 끝난 중국의 국경절의 황금연휴(9.30-10.7)에 3억의 중국 관광객이 이동하였다. 중국정부는 유료고속도로까지 무료화하여 국내관광 소비를 유도하여 중국의 주요 명승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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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일본 대공황 해결… 한국에도 ‘만주 붐’
1935년 4월 일본을 방문한 부의(오른쪽)가 히로히토 일왕과 같은 마차에 타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의 9·18 사변, 즉 만주사변 소식을 청나라 마지막 황제 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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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탕더강(唐德剛)의 십년일변론(十年一變論)
탕더강(唐德剛, 1920~2009). 구술사(口述史)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역사가다. 그는 민국시대 국립중앙대학(현 난징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콜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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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무덤 못잖은 스케일… 죽어서 神이 된 쑨원
▲5월 1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산릉을 찾은 사람들이 길고 긴 인파를 이루고 있다. 중산릉은 풍수의 명당인 쯔진산(紫金山)에 있는데 쑨원(孫文)이 직접 고른 장지다. 장제스(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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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무덤 못잖은 스케일… 죽어서 神이 된 쑨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 있는 쑨원(孫文) 묘역이 그렇게 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중국과 대만 모두 국부로 인정할 만큼 역사적 인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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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무덤 못잖은 스케일… 죽어서 神이 된 쑨원
5월 1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산릉을 찾은 사람들이 길고 긴 인파를 이루고 있다. 중산릉은 풍수의 명당인 쯔진산(紫金山)에 있는데 쑨원(孫文)이 직접 고른 장지다. 장제스(蔣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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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73) 리위안훙
▲신해혁명 3년 전인 1908년, 후베이 신군 협통 시절 군기대신 인창(蔭昌·왼쪽)과 후일의 민국 총통 쉬스창(徐世昌·왼쪽에서 둘째)의 신군 포병훈련 참관에 수행원으로 참석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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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폐하 외치던 리위안훙, 얼결에 혁명 지도자 되다
신해혁명 3년 전인 1908년, 후베이 신군 협통 시절 군기대신 인창(蔭昌·왼쪽)과 후일의 민국 총통 쉬스창(徐世昌·왼쪽에서 둘째)의 신군 포병훈련 참관에 수행원으로 참석한 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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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71) 쑨원
▲1912년 새해 첫날, 임시 대총통에 취임하기 위해 각 성 대표와 군사고문 등을 대동하고 난징에 첫발을 디딘 쑨원(가운데). 날씨 탓도 있었지만 분위기가 살벌하다. 쑨원 왼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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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 하필이면 밤 11시 임시 대총통 취임식
1912년 새해 첫날, 임시 대총통에 취임하기 위해 각 성 대표와 군사고문 등을 대동하고 난징에 첫발을 디딘 쑨원(가운데). 날씨 탓도 있었지만 분위기가 살벌하다. 쑨원 왼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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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대만(臺灣) 수도 타이베이(臺北)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지금부터 20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인들에게 ‘중국’의 의미가 ‘자유중국(중화민국)’에서 ‘중공(중국공산당)’으로 바뀌었다. 한국정부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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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⑪ 난징(南京)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현재 중국의 도시 가운데 이름에 ‘수도 경(京)’자가 들어가는 곳은 베이징(北京)과 난징(南京) 두 곳뿐이다. 남쪽의 수도 난징은 ‘육조고도(六朝古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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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⑨ 톈진(天津)
톈진(天津)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관문도시다. 톈진의 신개발구 ‘빈하이(濱海) 신구(新區)’는 상하이 푸둥(浦東)과 같은 국가급 전략 개발 구역이다. 서울의 관문도시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