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 ①
탐험가의 눈, 대서양을 노려보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의 ‘달걀 세우기’ 일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어느 날 한 무리의 사람들이 타원형의 달걀을 탁자에 똑바로 세울 수 있을
-
21세기 중국문화지도 공연 1. 베이징 ‘국가대극원’을 가다
중국 베이징 천안문의 겨울은 황량했다. 한때 이곳을 뒤덮던 자전거 행렬은 이미 현대 자본주의의 총아인 고급 승용차로 탈바꿈한 지 오래인 터. 수천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금성, 사
-
지구의 기후 변화를 되돌릴 수 있을까
비가 계속 온다. 장마가 끝났건만 쨍쨍한 햇볕을 보기가 어렵다. 비가 내리는 풍경도 사뭇 다르다. 장마철에 많은 비가 올 땐 주룩주룩 하루 종일 내렸는데 요즘은 내리다 그쳤다를
-
호주의 명물 ‘수학체험전’ 한국에 왔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한 어린이가 현수선을 배울 수 있는 블록을 맞추고 있다.호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수학체험전이 한국에 왔다. 전시품은 모두 관람객이 조작하면서 그
-
병 뒤집기만 해도 가짜 위스키 판별
위스키에 대해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름대로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는 방법을 하나쯤은 갖고 있는 것 같다. 대표적인 판별볍은 병을 뒤집어 흔든 뒤 거품이 사그라드는 시간을
-
[테마기획] “웰빙 아파트 돈 되는 아파트 따로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예정지역 일대. 사진 위쪽으로 보이는 동탄1지구 동쪽에 660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나온 동탄신도시
-
政治局 ‘집단학습’ 알면 중국의 미래 보인다
지난달 23일 오후. 중국 지도자들의 숙소이자 사무실인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화이런탕(懷仁堂)의 한 회의실. “시작합시다”라는 후 주석의 말과 함께 강의가 시작됐다. 량후이싱(
-
政治局 '집단학습' 알면 중국의 미래 보인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문은 인민일보다. 당 기관지로, 대중적 인기는 많지 않다. 그러나 당 간부나 베이징 주재 외국 특파원은 꼭 본다. 중국의 시정방침이 사론(社論) 등을 통해 알려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
0.19초의 '찰나 타법'으로 홈런을 쏜다
이승엽에게 또 하나의 대기록을 만들어준 밤이었다. 지난 8월1일 대(對) 한신 타이거스전 11차전이 벌어진 도쿄돔. 이날까지 팀은 3연패로, 센트럴리그 최하위로 밀려나기 직전이었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법]
제1장 국장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법은 국장의 제작과 사용, 관리를 바로하여 국가의 권위를 높이며 인민들속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정신을 높여나가도록 하는데 이바지
-
"또 쐈다" 중국 대륙 들썩
중국이 두 번째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6호를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깐쑤성 주취안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주취안 AP=연합뉴스] 중국이 2차 유인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
[World 클릭] 로마 유적도 찾아낸 '구글 어스'
허리케인 카트리나 덕분에 뜬 구글 어스(earth.google.com)가 또 화제다. 고해상도 위성 사진 정보 사이트 구글 어스는 모니터를 통해 전 세계 구석구석을 다 보여준다.
-
[지방이 경쟁력이다] 고성군 '공룡나라'
▶ 공룡박물관 앞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육식 공룡인 티라노사우르스 모형. 송봉근 기자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상족암 군립공원. 코끼리 발자국 같은
-
[week&레저] 신들의 팔레트
▶ "주자이거우에 가면 더이상 물을 보지않는다"(九寨溝來 不看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호수.연못들의 물빛이 아름답다. 쪽빛 물에 반사되는 햇빛이 오색영롱한 꽃밭을 연상케 하는 우화
-
[week& cover story] 차이나타운 포인트 3
국철 1호선의 종착지인 인천역을 나서자마자 길 건너로 보이는 큰 패루가 인천 차이나타운의 입구다. 북성동 일대 1만여평 땅에 현재 화교 2, 3세 590여명이 살고 있다. 자장면
-
98년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
-
92년헌법
제1장 정 치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다. 제2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반대하며 조국의 광복과 인
-
[커버 스토리] 덥다고? 추리소설에 빠져봐
휴가의 계절이다. 그냥 무더위를 떨칠 것인가. 의미 있는 휴가를 원한다면 반드시 프로그램에 독서를 끼워넣자. 조선 세종 때는 장래가 보이는 관리에게 휴가를 주면서까지 책을 읽도록
-
[유학 가이드] 4. 미국의 사립학교
미국 유학에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의 성격과 관심 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가져야 하는 만큼 미국의 주요 사립
-
영재는 얼굴만 봐도 안다
▶ 과학 영재들은 사람의 옆모습을 본 대로 그리는 비율이 높다. 그래서 눈이 옆얼굴 윤곽선에 바짝 붙어 그려져 있고, 입술도 본 대로 인중이 없이 작게 그린다(왼쪽 그림). 그러나
-
재소자들 국화분재전… 평촌 중앙공원 17일부터
교도소 수용자 20여명이 5년여 동안 정성을 기울여 재배한 국화(菊花) 분재 3백여점을 전시한다. 경기 안양교도소(소장 朴在洪)는 17~23일 안양시 평촌신도시 중앙공원에서 '수용
-
'우주의 부스러기' 소행성 지구와 충돌하게 될까
뉴욕시만한 혜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 미국 대통령(모건 프리먼)은 이 사실을 발표한다. 그리고 대원들을 혜성에 보내 핵폭탄을 터뜨려 궤도를 수정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혜성은
-
에어포스 원: '하늘을 나는 백악관'
광대한 통신 장비들로 미 대통령은 세계 어느 곳과도 연결될 수 있다. '에어포스 원' 으로 잘 알려진 두 대의 보잉 747기는 미국 대통령 비행대의 중심 비행기로 세계 각국의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