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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프라노 레즈네바 “본능에 귀 기울이면 고음악이 들립니다”
3,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러시아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사진 한화클래식 “한국은 고향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애착이 갑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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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교과서’ 안드라스 쉬프 “음악 측정불가, 콩쿠르 멈춰라”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그는 “마음을 정갈하게 하기 위해” 바흐 연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 [사진 마스트미디어] ‘바흐 해석의 권위자’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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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자유와 즉흥의 힘을 믿는다"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그는 ″마음을 정갈하게 하기 위해″ 한시간 이상 바흐 연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고 했다. 사진 마스트미디어 ‘바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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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진실은 늘 악보의 행간에 있죠”
오스트리아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연주에 특화된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사진 오른쪽 마르쿠스 포슈너가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 인아츠프로덕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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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BOL 지휘자 마르쿠스 포슈너 “음악의 진실은 악보의 행간에”
26·27일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BOL)의 첫 내한공연 지휘를 맡은 마르쿠스 포슈너. 지난 7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 대타로 나와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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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베를린필 현악오중주, 천상의 선율 만나세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수석 첼리스트가 결성한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공연이 10월 7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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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륙의 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대전
지난달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창업 인들의 축제’ 메이커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메이커 페스티벌(造物節· Maker Festival)은 알리바바 그룹이 주최하며, 타오바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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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정치의 귀환
박신홍 정치에디터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화제다. 18세의 어린 나이에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결선에서 가장 난이도 높기로 유명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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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교향악축제 팡파르
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이 4월 2일부터 24일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를 공동 주최합니다. 올해로 34번째 막을 올리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전국의 교향악단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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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탓에 손절 위기…'루소포비아' 불똥 튄 韓무용수 김기민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며 러시아를 떠난 볼쇼이 발레단의 스타, 올가 스미르노바(오른쪽). 2019년 공연 당시 사진이다. EPA=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이 벌이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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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버킷리스트 실현할 유럽의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초대합니다
한진관광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7~8월 도시 전체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제이다. 올해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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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백조의 호수’부터 아트테크까지 ‘뽐나는’ 예술 산책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마술피리’,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의 ‘지젤’, 정명훈이 지휘한 ‘오텔로’ 등 세계 공연 역사를 장식하는 명작 공연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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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조회수 12만회…1만5000명 몰린 서울 메타버스 축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이 늘어나자 메타버스·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콘텐트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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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한국 전통 괴물로 ‘주얼리 한류’ 꿈꾸는 3인의 디자이너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82) 나는 선덕여왕을 좋아했어. 선덕여왕에게 강한 연정을 느끼다가 그 사람이 남긴 물건 하나가 실마리가 되어 불 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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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가는 다리 역할, 할 수 있는 레퍼토리 다 할 것”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첫 독창회 여는 테너 존노 지난해 ‘팬텀싱어’ 시즌3 첫 방송에서 ‘더 프레이어(The Prayer)’를 부르던 귀여운 청년의 아름다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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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인기 부럽지만 ‘수퍼 바리톤’ 외길 걸을 것”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독창회 여는 카디프 콩쿠르 우승자 김기훈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보기 드문 독창회가 열린다. 독창회에서 66인조 풀오케스트라 반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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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새 봄을 여는 희망의 음악 축제
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를 공동 주최합니다. 올해로 33번째 막을 올리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전국의 교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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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째깍' 소리나는 20억짜리 시계···패션업계 '귀' 노린다
코로나19 이후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음악·음원 등 오디오에 대한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사진 언스플래시 코로나 사태 2년째. 멋진 볼거리 중심이던 패션업계가 귀 사로잡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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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낮춘 아바도…최고 지휘자의 품격
아바도 평전 아바도 평전 볼프강 슈라이버 지음 이기숙 옮김 풍월당 10년 전만 해도 우리에겐 고전음악에 관한 읽을거리가 별로 없었다.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주요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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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2020년에 기억되는 베토벤과 강석희
오희숙 서울대 작곡과 교수 2020년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를 젖혀둔다면, 음악인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은 아마 베토벤(1770-1827)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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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2020년에 기억되는 베토벤과 강석희
오희숙 서울대 작곡과 교수 2020년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를 젖혀둔다면, 음악인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은 아마 베토벤(1770-1827)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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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들은 왜 동요에 빠질까…베토벤도 활용한 '알려진 노래'
그리움 앙상블. 왼쪽부터 윤혜리(플루트), 신윤경(비올라), 유시연,이경선(바이올린), 이형민(피아노), 최정주(첼로). [사진 그리움 앙상블] 피아노가 느린 3박의 선율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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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베토벤 비긴즈 공연, 온라인 생중계”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와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등과 작곡가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온라인 생중계로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아트센터 인천은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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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못 오니 찾아갑니다, 핀란드디자인전·산사 투어
네이버TV에서 중계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핀란드디자인 10 000년’전.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우울한 시기에 멋진 전시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설명도 연출 편집도 다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