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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12시간 전에 알렸다…韓∙쿠바 '극비리 수교' 전말
14일 밤 전격 발표된 한국과 쿠바의 수교는 사회주의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과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점에서 1990년대 북방외교 이후 최대 외교 성과로 꼽힌다. 이번 수교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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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는 위험한 소설..모든 독자가 '한국사람'이 됐으면"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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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원격근무 시대, 전화·카톡보다 더 중요한 이것?
팩플레터 150호, 2021.10.5 Today's Topic"너 내 동료가 돼라" 협업툴 WAR 팩플레터 150호 회사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일잘하는 동료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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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투’는 거저 오지 않는다
박현영 중앙SUNDAY 차장 이성 친구로부터 검찰 내 성추행 사건에 대해 남자들끼리 나눈 대화를 전해 들을 기회가 있었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대답이 아닌, 실제 한국 남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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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추억의 장소 '목욕탕'의 즐거운 변신
━ 미술관으로 공연장으로 … 목욕탕의 즐거운 변신! 동네 목욕탕. 30대 이상이라면 어린 시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렀던 이 공간이 이제 아련한 추억의 공간으로 점점 사라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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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공연장으로…목욕탕의 즐거운 변신
동네 목욕탕. 30대 이상이라면 어린 시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렀던 이 공간이 이제 아련한 추억의 공간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목욕 끝나고 마셨던 시원한 바나나우유 맛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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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대장 두 명이면 분열”에 이원집정부 지지 1명, 대통령제로
━ 2017 이슈 배틀 ① 정부형태, 어떻게 바꿔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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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여론주도층에 한국전문가 더 키워야
“한국에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현석(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은 18일 서울 수하동 KF문화센터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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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늘면서 모성·아동의료 이슈 제대로 다뤘죠
마거릿 뭉헤레라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출된 첫 여성 회장이다. 그는 “가난한 지역 출신의 여성 의사로서 국제 사회에서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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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왕국' 세운 女 알고보니 얼굴화상, 밤엔…
대뜸 ‘가난 예찬론’을 펼치자는 게 아니다. 더 이상 개천의 용은 없다고 공공연히 떠드는 세상에서 남보다 못한 환경이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은 설 자리가 없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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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 백지연 "난 정이 많은 여자"
-미국에는 왜 왔나 "일 때문에 왔다. 현재 MC를 맡고 있는 '피플인사이드(tvN)'가 100회를 맞았다. 매해 미국편을 제작하는데 올해는 특별하다.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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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6저자 유홍준출판사 창비 가격 1만6500원1993년 제1권이 출간돼 전국적인 답사 열풍을 몰고 온 베스트셀러 인문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1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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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매력 발전소] 119차례 낙방 … 그래도 장혁은 포기 안 했다
백지연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롤 모델.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하고 묻는다. 누가 롤 모델인가? 그 대상처럼 되고 싶거나 대상을 닮고 싶다는 말이다. 누군가를 닮고 싶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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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세계발레축제엔 스폰서가 없다.열광하는 관객이 있을 뿐
1 베르니스 코피에터스와 질 로망의 ‘야수들(Fauves)’ 중 2인무. 3년마다 세계 발레 스타들 한자리에올해 도쿄 세계발레축제(World Ballet Festival,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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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한명에 취재기자 3.3명꼴
『저게 바로 크리티컬 매스라는 겁니다.」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한사람의 정치인을 좇아서 TV카메라를 어깨에멘 10여명의 기자들이 우루루 몰려 들어가는 모습을 쳐다보던 샌프란시스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