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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맥도날드는 절대 못 들어가는 미국 이 도시!
미국은 체인 공화국이다. 프랜차이즈의 원조이기도 할 뿐더러 세계 곳곳에서 마주치는 맥도널드와 스타벅스 등 전지구적 위세를 떨치는 체인점들은 그 자체가 미국식 자본주의의 성공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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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녹음하는 거 놀랍지 않다" 전 직원 폭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위키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해임 사태가 '녹음 테이프' 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트럼프가 재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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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2’ OST 속성 마스터하기, ‘어썸 믹스2’ 깨알 안내서
‘끝내준다(Awesome)’는 수식만으로는 설명 불가. 제임스 건 감독의 ‘약빤’ 선곡 능력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도 이어진다. 1960~70년대를 대표할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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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수출 1위 인도 입지 흔들…"신성한 소 죽인다" 힌두교도 공격 잇따라
“인도에서도 소고기를 먹는다.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다.” 지난해 6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인도 대표 럭키(본명 굽타 아비쉑)가 한 말이다.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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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설 국내로 돌리기보다 일할 사람 키우는 정책 우선돼야
━ [SPECIAL REPORT] 美 製造業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미국·중국·일본·유럽의 분석과 전망 여시재 홈페이지(fcin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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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신새벽 재잘거리는 새소리에 잠이 깼다. 문을 열었더니 세상은 온통 설국이었다. 지붕과 마당, 돌담과 장독대에도 흰 눈이 소복소복 덮여 있었다. 장독대의 항아리들은 쌓인 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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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올 한 해 행복하고 싶다면 ‘작게 생각하라’
아서 브룩스미국기업연구소장미국 코미디언 W C 필즈가 임종을 앞뒀을 때 전해진 얘기다. 때는 겨울이었고 가족들은 뉴욕의 한 병원에서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밖에서 “호외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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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혁명은 거창하지 않았다
이상언사회2부 부데스크금방 풀려날 줄 알았다. 일단 외모가 그다지 ‘과격’해 보이지 않았고, 시위로 처벌받은 전력도 없었다. 게다가 그가 농성장에서 끌려 나와 ‘닭장차’(경찰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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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이어트
이따금 아내가 보채어 저울에 올라서서 몸무게를 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 몸무게는 젊을 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게 잘 먹이려 애써도 도무지 살이 안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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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튀김사랑'이 원유 수입을 줄인다?
인도의 전통요리인 사모사. [중앙포토]사모사(튀김만두), 베지파코라(채소튀김), 푸리(튀김스낵)….13억 인도인의 튀김 사랑이 인도의 원유 수입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블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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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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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결정의 미학 外
인문·사회 ● 결정의 미학(오연천 지음, 21세기북스, 348쪽, 2만원)=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이 자신이 걸어온 의사결정의 순간들을 짚어본다. 그는 결정이 ‘동태적’ 예술이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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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단으로 신흥종교에 들어가는 지성인 늘어나
세계적인 종교사회학자 아일린 바커 교수는 멀쩡한 지성인들이 신흥종교에 가입하는 이유에 대해 “세뇌가 아닌 주관적 판단에 따라 내린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빈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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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 초아(超我)의 봉사가…'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개막
전세계 로타리안들의 축제인 ‘2016 국제 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세계대회)’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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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기 또는 무사하기
이번 주에 강연을 시작한 ‘두산인문극장’ 기획을 4년째 함께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하나의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대해 다양한 접근을 하는 10개의 강연, 3편의 연극, 3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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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협력구상 밑거름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개최
북아시아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이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외교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 주관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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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변했다 아니, 새 사람이 됐다 그곳을 다녀 왔기에
원월드아카데미 캠퍼스 전경. 건물 앞 정원은 남인도의 자연을 그대로 살렸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경유, 인도의 첸나이에 도착하고도 다시 2시간을 차로 달렸다. 몸은 이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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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란 물 뒤집어쓰고
인도 우타프라데시주 브린다반에서 2일(현지시간) '라드하 아스타미(Radha Ashtami)' 기념 행사가 열렸다. 사원에 모인 힌두교도들이 노란색 잉크를 뿌리며 행사를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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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도 '잔마스타미' 거대한 인간 탑 장관
인도 뭄바이에서 18일(현지시간) 힌두교 전통 축제 '잔마스타미(Janmashtami)'가 열렸다. 힌두교도들이 인간 탑을 쌓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인도에서는 매년 8·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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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신, 공, 도 … 다르면서도 같은 이유
영원의 철학 올더스 헉슬리 지음 조옥경 옮김, 김영사 528쪽, 1만9800원 『영원의 철학』은 제목부터 흥미롭다. 영원한 철학(perennial philosophy)이라니, 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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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전까지 도끼질하는 18세 임신부
마야의 집 앞에서 장작을 패는 필자.마야를 만난 건, 2년 전 네팔 동부 지역 칸첸중가(8586m)로 가는 도중이었다. 칸첸중가 베이스캠프 트렉(Trek)은 해발 1000m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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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고액연봉 내려놓고 … 그가 머리 깎은 까닭
환산 스님은 “한국사람은 너무 바쁘다. 일부러 선방을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그래서 나의 생활, 나의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참선법이 좋다. 그걸 배워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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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6년 사는 동안 소주에 빠져 돈 못 모았어요"
나는 2012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의 베이스 캠프를 모두 다녀왔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후원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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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귀족’으로 21세기를 사는 법
저자: 김홍기 출판사: 아트북스 가격: 1만5000원 몇 년 전 저자와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자신을 ‘패션 큐레이터’로 소개했다. 대략 ‘패션 관련 전시 기획자’ 정도로 이해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