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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정 50% 진척
2002월드컵 대회가 2년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서울시청 앞 전광판은 1일이면 정확히 'D-730일' 을 가리키게 된다. 2002년 6월 1일 개막식이 열리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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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13. 폴란드·헝가리·체코의 성공비결
"회사를 설립할 당시 폴란드는 사실 사업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법체계가 사업자에겐 불리하고 관리들에게만 편리하도록 돼 있었고, 사회 전반에 관료주의가 팽배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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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4)
판소리 영화를 찍겠다고는 했지만 걱정이 태산같았다. 우선 내가 판소리를 잘 모른다는 게 문제였다. 얼마나 문외한이었는지 TV를 보다 국악프로가 나오면 채널을 돌리기 일쑤였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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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하수처리 기계 고장 오수 15만여톤 한강 방류
경기도고양시일산구법곶동 일산하수처리장에서 하수유입 차단장치가 고장나는 바람에 26시간동안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 15만여t이 한강으로 방류됐다. 13일 오후 1시30분쯤 일산하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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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망신스런 잠수정 침몰
속초 앞바다에 침투한 북한 잠수정이 우리 해군의 예인과정에서 침몰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당초 발견지점에서부터 끌고 온 초계함을 접안을 위해 예인선으로 바꾸는 작업과정에서 북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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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파동 중간점검
지난5월 전국 11개 도시 쓰레기 소각장에서 선진국 기준치의 2백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검출되자 환경부는 부천중동.성남.대구성서등 3곳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7월말까지 소각장별 긴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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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카시아와의 전쟁'선포
.전통 산성(山城)에 기생(?)하는 외래수종을 잡아라-'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천호네거리에 인접한 풍납토성 복원지역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아카시아.미루나무와의 전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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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설 부족에 운영도 엉성
『자성대부두에 이달중 접안 신청한 컨테이너선이 1백60척입니다.하루 24시간을 풀가동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玄寅洙 부산컨테이너부두운영공사 상무) 부산항은 감당키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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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사장 장쩌민 중국주석 단독회견 전문
다음은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 푸젠팅(福建廳)에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 ▶江주석=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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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폭염소 여름나기 妙案百出
조선.중공업체가 더위잡기에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섭씨 30도가 넘는 야외작업장에서 용접봉을 잡아야 하는 근로자들의 어려운 작업환경을 바꿔 한여름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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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붕괴 남은과제-폐허만 남은 현장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23일째인 21일 붕괴된 A동의 구조및 잔해처리작업이 98%정리됨에 따라 일단 사고수습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동원인원.장비=사고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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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동원 구조 총력 지하1층등 집중수색-三豊붕괴
서울 삼풍(三豊)백화점 붕괴참사 발생 닷새째인 3일 서울시사고대책본부(본부장 李棟서울시부시장)합동구조반은 3일 콘크리트 절단기 등 중장비를 동원,본격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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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응용 특수제품 봇물-모래채취.벌목.채석用 모델등
굴삭기가 건설현장에서만 주로 쓰이던 시대가 지났다.벌목용이나바닷모래(海沙)및 돌채취용.농업용등의 다양한 굴삭기가 속속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대우.현대.삼성중공업등 국내 3대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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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石炭이 땔감 검은하늘
최근 연 13%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中國은 동시에 심각한「공해대국」이다.특히 인접한 우리나라는 편서풍에 실려오는 대기오염물질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고 西海의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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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정화용 선박등 오염돼가는 어장살리기 작업계획-전남도
[光州=林光熙기자]전남연안에 6월말께 국내 최초로 현대식 장비를 갖춘 어장 정화선단이 취역,갈수록 오염돼가는 어장 살리기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수산청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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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반년…유재식 특파원이 본 「겉과 속」(4)|구 동독 경제붕괴의 상징|문닫은 트라반트차 공장
동독은 한때 공산주의 세계의 긍지였다. 동독의 경제규모는 전세계를 통틀어 10위였던 때도 있었다. 서독과 마찬가지로 동독사람들도 근면·성실의 표본이었다. 통일 후 구 동독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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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작업장 하루6시간 근무/7월부터/지하채탄ㆍ맨홀ㆍ터널공사등 대상
지하채탄ㆍ맨홀ㆍ터널굴착 등 6종의 유해위험작업장 근로자의 근무시간이 7월부터 하루 6시간(주당 34시간)으로 제한된다. 또 각종공사를 맡은 대기업 등 원청회사는 앞으로 용접ㆍ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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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른 더위·가뭄에 짜증·피로 쌓여|사업장 안전사고 급증
찌는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1일부터 불과 보름남짓한 사이에 전국 각 사업장에서 추락·붕괴·충돌·폭발·가스중독등으로 20명이 숨지고 82명이 중경상을 입는 유례없는 대형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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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심해의 바닥·우주에도 간다
당연한 얘기지만 도저히 인간이 감내하기 힘든 환경이나 위험에서 아무 장애 없이 일하는 로보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방사능이 나오는 원자로에서의 작업도 위험하지만 해저나 우주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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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호스티스
반도체회로의 극소화, 기능의 극대화는 로보트의 각종 지능을 높이고 있으며 지능이 높아지는데 따라 이들의 진출범위도 점차 확대되고있다. 지금은 가동중인 로보트의 거의 모두가 2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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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로보트와 무인 공장
넒은 공장에 늘어서 있는 각종 기계들이 강철을 녹이고, 자르고, 형을 만들고 조립해 가면서 일하고 있다. 생산 「라인」을 통해 나오는 제품은 수압식 펌프일 수도 있고, 중기용 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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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근로자건강 그 실태와 대책
50인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은 녹색·백색·황색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노동청이 마련한 전국 사업장(50인이상) 등급제는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