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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아티스트 져드, 콩잎장아찌 ‘미니멀’과 통하다
━ 황인의 예술가의 한 끼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미니멀 아트의 세계적 대가 도널드 져드는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개인전도 열었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을 둘러봤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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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 한국 김치와 중국 김치는 뿌리부터 달라
김치는 어원은 조선시대 한자 교습서 훈몽자회(1527)에서 절인 채소 음식을 뜻하는 중국 한자 '저(菹)'를 '딤ᄎᆡ(딤채)'로 기록한 것이 최초다. 김치의 옛 발음이 ‘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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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은 잘 모르는 반찬
[사진 윤팔선 군위 콩잎김치 / 러브체인 블로그]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콩잎장아찌'가 화제다. 최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 사람들은 잘 모른다는 '콩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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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4) 진정한 약초 장아찌의 맛, 도리원
창녕에서 익히 유명한 '도리원' 장아찌'도리원'의 대표메뉴는 장아찌 밥상이다. 장아찌는 명이나물, 콩잎, 양파, 방파 등 다양하다. 장아찌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4~5년 숙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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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고추장 맛 나는 크렘브륄레, 조선간장 향 나는 시저 샐러드
겉보기엔 고급 서양요리다. 그런데 먹으면 한국의 맛과 향이 난다. 국적불명이라고 말하지 말라. 한국에서 한국인 셰프가 한국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요리다. 이른바 ‘뉴 코리안 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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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고추장 맛 나는 크렘브륄레, 조선간장 향 나는 시저 샐러드
겉보기엔 고급 서양요리다. 그런데 먹으면 한국의 맛과 향이 난다. 국적불명이라고 말하지 말라. 한국에서 한국인 셰프가 한국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요리다. 이른바 ‘뉴 코리안 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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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사라져가는 전통 먹거리
이지영 기자세상이 빠르게, 편리하게 바뀌면서 잃어버린 맛들이 있습니다.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는 1997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소멸 위기에 놓인 전통 먹거리들을 찾아 ‘맛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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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열 약초 장아찌, 원재료의 맛 그대로…건강 선물로 인기
권수열 약초 장아찌 선물세트.영농조합법인창녕도리원의 권수열 약초장아찌가 2012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전통식품부문 aT 사장상을 수상했다. 창녕 도리원은 약초장아찌와 발효식품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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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담그는 법
명인(名人)은 그 분야를 대표하는 장인에게 붙여지는 칭호다. 때론 바보처럼 여겨질 만큼 꿋꿋하게 전통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에 명인들이 만든 음식은 다르다. 장아찌도 마찬가지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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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 ⑦ 청국장
청국장. 세대와 성별에 따라 호불호가 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 중 하나다. 20대 윤 기자는 냄새에 질려 아예 먹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청국장 매니어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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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솥에 서리태 넣고 보글보글...고소한 향에 윤기 자르르
11월의 마지막 주말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아무리 가을이라 우기려 해도 안 되는 시기가 되었다. 서둘러 김장을 마치고 겨울에 들어설 준비를 해야 한다. 이즈음 들녘에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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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⑨
따로 주제를 준 것도 아닌데 이번 메뉴에서 셰프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재료는 다름 아닌 돼지고기였다. 그중에서도 특수 부위가 아니라 삼겹살·목살을 택했다. 돼지고기가 우리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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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콩잎 낙엽, 멸치젓에 켜켜이 재면 ‘콩콤한 맛’
슬슬 장아찌 생각을 해야 할 계절이다. 여름에 야들야들한 깻잎이나 오이 같은 것들로 담가 놓은 장아찌들이,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면서 제대로 맛이 들었다. 맨밥도 입에 당기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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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절밥, 산문을 나서다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 스님이 음식점 ‘바루’의 계단에서 찬합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현대인의 건강 균형을 맞추는 데 사찰음식만 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쉰이라는 나이가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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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장마을,민속공간으로 탈바꿈
순창군순창읍백산리 265번지 일대 고추장 마을이 고추장 제조 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재연, 발전시킬 수 있는 민속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순창군은 31일 고추장마을이 지난달 문화체육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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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용품·김장재료 대폭 할인판매 한창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면서 가습기등 월동용품과 배추.무.김장독등 김치관련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에서 1천원하는 배추를 절반가격에 내놓는가 하면 전기스토브등 난방용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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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독에 가득한 보람
봄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 아침은 맑은 공기와 밝은 햇살이 유난히 눈부시다.계절에 대한 감각이 무뎌서일까 장독대 옆의 대추나무는 지난달 말이 돼서야 새 순을 볼록이 내놓았다.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