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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카카오·삼성SDS 찾아라
#1. 정보기술(IT)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2) 사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장외시장 거래 기업의 기업공개(IPO) 소식을 찾아본다. 2014년 장외에서 산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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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브릭스·중국’ 한 방 노리다 투자 실패 잇따라
1980년대 사회생활을 시작한 ‘반퇴세대’는 한국에서 본격적인 ‘재(財)테크’ 시대를 연 주역이다. 코스닥·펀드·신흥시장 등으로 이어진 투자 유행을 이끈 것도, 열광의 뒤끝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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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금융기관을 규제에서 해방시켜라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현 정부의 경제팀은 지금이 금융개혁의 최적기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하면서 과감하고 신속한 추진 의지를 공언하고 있으나 추진 방향이 분명하고 초점이 잘 맞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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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호황, 외환위기, 펀드 붐 … 격랑 헤치며 세계 11위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증권거래소는 413년 전에 등장했다. 네덜란드는 동인도 회사 주식을 거래하려 1602년 수도 암스테르담에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를 만들었다. 반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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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전환, 창업지원센터 설립 … 글로벌 경쟁력 강화 속도 낸다
한국거래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안에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 내년 안에 한국거래소지주(가칭)의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한국거래소] 자본시장 경쟁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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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투자 코스 달라지니 … 코스닥이 달리네요
요즘 주식 시장에선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이 무색하다. 올 들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이 6.8% 오르는 동안 코스닥 시장은 29.5% 상승했다. 최근엔 두 시장의 방향도 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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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았군, 기술성장주
연초 이후 1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인 한국 증시의 지수가 있다. 바로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지수다. 연초 2752.24에서 시작했는데 8일 6107.78로 마감했다.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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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증시는 바뀐 게 없다
고현곤편집국장 대리한국 증권시장의 전형적인 패턴은 이렇다. 지루하게 횡보하던 주가가 꿈틀거린다. 거래도 활발해진다. ‘어어’ 하는 사이 주가가 제법 오른다. 주도주가 먼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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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개미에 문 열린다…예탁금 없이도 3000만원까지 투자
벤처·창업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의 투자 문턱이 확 낮춰진다. 기존에는 개인투자자의 경우 최소 3억원의 예탁금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예탁금 잔액과 관계없이 연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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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장 진입 문턱 확 낮아진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중소 벤처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의 투자자 진입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개인 투자자가 코넥스 시장에 투자하려면 3억원의 예탁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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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 3400억원 투자
정부가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올해 3400억원을 투자한다. 앞선 기술과 임상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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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초저금리 시대, 투자의 촉 세워야
서명수 객원기자금융자산은 크게 나눠 두 가지다. 하나는 은행 예·적금 같은 저축상품이고 또 하나는 주식·펀드 등의 투자상품이다. 이론적으로 이들 상품은 시소를 타듯이 반대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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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재테크의 종말! 당신이 탈탈 털릴 수밖에 없는 이유
이제 부자가 아니면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는 세상이 된 걸까요. 한때 주머니를 두둑이 채워주던 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친 것은 물론 최후의 안전망 역할을 하던 은행예금 금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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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주가지수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Q ‘주가지수가 얼마 올랐다’ ‘주가지수가 얼마로 내려앉았다’ 식의 표현을 기사에서 자주 봐요. 주가지수는 무엇이고 어떻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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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의 경제] 증권사 생존하려면 제값 받을 분석자료부터 내라
국내 증권사는 2013회계연도(4~12월)에 1098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증권사 10곳 중 4~5곳이 적자다. 그러다 보니 지난해 2500명(6%)의 직원이 여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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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넘는 사모펀드도 의결권 인정
국내에서도 미국의 블랙스톤이나 아이칸엔터프라이즈 같은 대형 사모펀드(PEF)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를 제한하던 규제가 풀려서다. 사모펀드는 소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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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키워 성장 … 방향 맞지만 큰 '한 방'이 없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인당 국민소득(GDP)을 1만 달러 끌어올린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2만4000달러로 추정되는 GDP가 2017년 3만4000달러가 된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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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세율 심각 … 정부, 개선책 검토 중"
“스톡옵션제 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에인절투자 소득공제를 100%까지 올리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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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두 배, 거래 지지부진 … 코넥스 '절반의 성공'
‘절반의 성공’. 박근혜정부가 창조경제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설립한 제3 주식시장 코넥스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상장기업이 늘고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은 이뤘지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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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서 서로 팔아주겠다 아우성 '신흥펀드 3인방'
요즘 펀드시장에선 ‘신입생’들이 대세다. 최근 두 달 사이 시장에 나온 대신자산운용 ‘대신창조성장중소형주펀드’와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코리아펀드’, 그리고 트러스톤자산운용 ‘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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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거래량 겨우 1만6800주 … 파리 날리는 코넥스
지난 17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았다. 이달 1일 문을 연 중소기업 전용주식시장 코넥스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개선점을 찾아보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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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장 코넥스 … 개인은 예탁금 3억 돼야 투자 가능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에 이은 제3의 장내 주식시장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중소기업 전용 시장인 코넥스다. 벤처기업 주식 거래를 위해 개설된 시장은 지금도 있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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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살린다는 크라우드펀딩, 미국선 검증 안 된 '모험수'
매그너스 펀(Magnus Fun)이 크라우드펀딩 중개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일본 고베산 쇠고기(와규)로 육포를 만들겠다며 올린 홍보 글과 사진. 총 3252명이 12만309달러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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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벤처자금 생태계 살려 창조경제 구현 나선다
충남벤처협회가 박완주국회의원실, 대전일보사,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충남 벤처펀드 설립 포럼’을 개최한다. 12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남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지원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