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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체, 한 혁명가의 초상'
쿠바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기념품' 중 하나가 3페소짜리 동전이다. 액면가치는 15센트 정도에 불과하지만 1달러를 주고 이 동전을 사간다. 라틴 아메리카의 혁명영웅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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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컬페퍼, 돌풍은 계속된다.
작년 시즌 NFL의 이야기 거리중 하나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선전이었다. NFC중부지구의 강자였던 그들이지만 99시즌을 끝으로 주전 쿼터백 제프 조지(현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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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케빈 스미스의 '점원들'
저번달 슈렉 시사회를 보며 어느덧 저는 주변사람들과 함께 정신없이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웃다가 저의 웃음에 놀랠 정도였습니다. (사실 꼬마들이 슈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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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스미스의 '점원들', 한국애니메이션의 현실을 이야기하다
감독 케빈 스미스의 열혈팬들이 국내에 생기기 시작한 시점은 아마도 〈도그마〉가 상영된 직후인 99년 봄이 아닌가 한다. 미국에서의 엄청난 찬반논쟁과는 달리 국내에선 그리 큰 반향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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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상이 꼬리를 무는 보스턴
또 부상이다. 노마 가르시아파라·매니 라미레스·데이빗 콘에 이어 이번엔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여겨졌던 프랭크 카스티요가 부상을 당했다. 91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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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상이 꼬리를 무는 보스턴
또 부상이다. 노마 가르시아파라·매니 라미레스·데이빗 콘에 이어 이번엔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여겨졌던 프랭크 카스티요가 부상을 당했다. 91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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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01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전망
1. 스토브리그 정리 절반의 성공. 결국 보스턴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지 못했다. 보스턴이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그들의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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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기초는 인문학 '교육-인간이…'
모두가 교육문제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국가의 운명은 청소년의 교육에 달려 있다' 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나, 입만 열면 학문과 교육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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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기초는 튼튼한 인문학 '교육-인간이…' 출간
모두가 교육문제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국가의 운명은 청소년의 교육에 달려 있다' 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나, 입만 열면 학문과 교육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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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흑인 쿼터백 열풍
슈퍼보울을 향해 도전하는 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미국 프로스포츠 단일 이벤트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보울은 내년 1월 29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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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흑인 쿼터백 열풍
슈퍼보울을 향해 도전하는 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미국 프로스포츠 단일 이벤트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보울은 내년 1월 29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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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늘의 하이라이트 - AL 9월 27일
◆ 토론토 1 - 2 볼티모어 W 호세 머세디스(13-7) L 데이빗 웰스(20-7) S 라이언 콜미어(13) 볼티모어가 20승투수 데이빗 웰스의 승리 추가에 딴지를 걸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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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인디언스를 잡아라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행방은 예측이 쉽지 않았다. 유력한 팀이 없이 상위 6개팀 모두가 복마전 양상을 띠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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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드래프트] 로드맨· 이명훈 ABA 2000 뛴다
데니스 로드맨이 시카고로 돌아온다. '코트의 악동' 로드맨이 2000-01년 시즌 겨울을 시카고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카고 불스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시카고 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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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영화의 거장들](1) 로저코먼
토드 브라우닝이 호러를 낳은 아버지라면 로저코먼은 영화사상 가장 성공한 독립 프로듀서이며 오늘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의 모든 중요한 감독들을 훈련시키고 세상에 내놓은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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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섬머리그 (2) 주목할 만한 선수들 上.
이번에는 섬머리그에 참가한 각 팀들의 출전선수들 중 주목할만한 선수들에 알아보자. 1)보스턴 셀틱스 NBA경험이 있는 선수로는 제롬 알렌, 로베르토 버거센, 바비 헐리, 케빈 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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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그리피, '거대한 붉은 기관총'을 부활시킨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레즈를 부활 시킨다."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켄 그리피 주니어가 레즈 벤치 코치로 있는 아버지 켄 그리피 시니어로부터 등번호 30번을 물려받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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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영화 제왕' 코먼 감독 자서전 번역 출간
"난 할리우드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사람이다. 50편이 넘는 저예산 영화를 감독했고 영화사를 차려 제작.배급한 영화가 1백50편을 넘는다. 내 영화들은 유수한 국제 영화제에 출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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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영화의 제왕' 코먼 감독 대자본에 맞선 반세기 역정
"난 할리우드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사람이다. 50편이 넘는 저예산 영화를 감독했고 영화사를 차려 제작.배급한 영화가 1백50편을 넘는다. 내 영화들은 유수한 국제 영화제에 출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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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콜렉터〉흥행 1위차지 - 화제작〈인사이더〉도 개봉!
댄젤 워싱턴이 불구의 몸을 이끌고 여형사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범과 대결하는 스릴러물 〈본 콜렉터(The Bone Collector)〉가 11월 5일-7일까지의 북미 주말흥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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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레이닝 스톤' 外
□레이닝 스톤 (우일.12세 이용가) 영국의 좌파 감독 켄 로치의 93년작. 가톨릭 전통인 성찬식을 맞는 딸의 드레스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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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홈런3발 포함 7실점 불구 타선도움으로 5승
박찬호 (LA 다저스)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왔다. 박은 9일 (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발을 포함해 10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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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스몰솔저'
모형장난감들이 살아서 움직인다면 어떨까. 이건 분명 스필버그식 아이디어다. 생긴 대로, 정해진 대로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세상만을 보는게 아니라 상상력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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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로저 코먼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의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은 'B급 영화의 대부' 라는 별난 칭호를 가진 로저 코먼 (71) 이다. 그는 이 칭호에 대해 "30, 40년대 A급 영화에 끼워져 동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