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 한국말로 셀카 찍은 주윤발, 송강호 "큰 형님 오셨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홍콩영화배우 주윤발(오른쪽) 부부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배우 송강호가 호스트로 나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한국 반도체의 시작 강기동, 그는 코리안 프로메테우스였나
지난 1974년 국내 첫 반도체 공장을 세운 강기동 박사를 지난달 만났다. 몇몇 숫자를 혼동하기는 했지만 아흔의 나이에도 수십 년 전 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전민규 기자
-
치매 조부 '옛여인' 찾으러 나선 손자…그앞에 나타난 여인 정체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 부산영화제다.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에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 60편까지 총 269편이 상영된다.
-
기후변화가 흔드는 보험시장…보험사의 보험 '재보험'에 줄 선다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가 인근으로 번지는 모습. 브레이크스루 연구소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극심한 산불 발생 위험이 25% 증가
-
장유빈,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2R 2위
군산 CC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 뉴스1 장유빈(21·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2라운드 단독 2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
-
'영원한 따거' 주윤발도 온다…부산국제영화제 '역대급' 라인업
홍콩 배우 주윤발. 사진 네이버 영화 다음 달 4일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홍콩 영화 ‘영웅본색’ 주인공 저우룬파(주윤발)를 비롯해 국내외 스타 배우와 거장
-
"눈치 안 보고 웃고 즐기는, 한국만의 코미디 문화 이룰 것"
━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초 “1분에 3번은 웃겨야 스탠드업 코미디죠. 그게 아니면 그냥 ‘세바시(CBS 강연프로그램)에요.’” 홀로 무대에 서서 마이크 하나로 웃긴다
-
[Cooking&Food] 우리 맛과 향에 취하다올 추석에 막걸리 한잔 !
제1회 막걸리컨슈머리포트 ‘프리미엄 막걸리’ 18종 맛보다 최소 첨가물 쓴 막걸리가 출품의 기준 ‘춘풍미주’ 92점 전문가·일반인 통합 1위 출품한 18종 모두 입상하는 저
-
막걸리 어디까지 마셔봤니…전문가·소비자가 함께 뽑은 1위는 ‘이것’[쿠킹]
“묵직한 바디감에 단맛과 은은한 쓴맛의 여운.” “탄산감과 감미로운 과일 향의 어울림.” 와인이 아니라 막걸리 이야기다. 지난 8월 26일, 술을 기반으로 하는 복합
-
할리우드 교포 영화인들 부산국제영화제 집결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 사진은 영화 '미나리'의 한 장면으로, 왼쪽부터 스티븐 연, 앨런 S. 김, 윤여정, 한예리, 노엘 게이트
-
제 직업은 쇼독, 연예인이죠…‘전문직 강아지’를 만나봤다 유료 전용
■ 클래스가 다른 전문직 ‘댕댕이’ by 펫 톡톡 「 가정에서 반려인에게 사랑을 주는 ‘내 새끼’와 달리 직업이 있는 ‘댕댕이’가 있습니다. 인명구조견·마약탐지견·군견·안내견·
-
잘라간 고군택, 2온 시도 콩왓마이에 연장 승리...시즌 3승
고군택이 10일 인천 클럽72CC 오션코스에서 벌어진 신한동해 오픈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한국 남자 골프의 신예 고군택(23)이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고군택은
-
[세컷칼럼]코리안 프로메테우스
영화 ‘오펜하이머’는 새롭고도 낯익다. 과학과 정치, 두 날개를 달았다. 오펜하이머가 책임지고 개발한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떨어지고, 일본이 마침내 항복하자 트루먼 대통령이 그를
-
‘항저우 출격’ 조우영-장유빈…“남자골프 금메달 되찾아올게요”
남자골프 국가대표 장유빈(왼쪽)과 조우영이 각각 항저우와 금메달이라고 적힌 골프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은 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
선장 없는 부산국제영화제, 송강호가 닻 올린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화란’(감독 김창훈)은 부산에서 아시아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에 집행위원장까지 빈자리가 많은 제28회 부산
-
송강호가 손님맞이 나서는 ‘선장 없는’ 부산국제영화제
지난해 10월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가 입장하고 있다. [중앙포토] 규모도 예산도 줄었지만 올해도
-
[박정호의 시시각각] 코리안 프로메테우스
1950년 무렵의 오펜하이머(오른쪽)와 아인슈타인. 당시 그들은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서 함께 근무했다. 영화 ‘오펜하이머’에도 그들의 각별한 인연이 등장한다. [사진 위키피
-
박세리와 20년 일한 거물 에이전트의 아들 KPGA 출전
이병호. 사진 세마마케팅.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에이스가 되기를 바랄 것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골퍼 이병호(18)가 31일부터 나흘 동안 경
-
산꼭대기 오를 때마다, 75세 이 할머니는 운다 유료 전용
■ 걷는 인간 ‘호모 트레커스’ 「 걷기가 열풍입니다. 최근엔 건강 열풍을 타고 맨발로 걷기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걷기 전도사이자 의사인 나가오 가즈히로는 “병
-
끝내 이루지 못한 챔피언 꿈...'좀비' 옥타곤 떠나다
은퇴를 선언한 UFC 파이터 정찬성. 사진 UFC "그만할게요."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종합격투기 UFC를 무관으로 떠났다.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
"아름다운 시속 104㎞ 커브를 보라"…류현진의 '느림'이 일으킨 파장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최저 시속 104㎞의 느린 커브를 앞세워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존 슈나이더(43) 토론토 감독과 현지 언론은 타자를 쥐락펴락하는 류현
-
류현진이 토론토 3연패 끊었다…느린 커브 앞세워 3승 수확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전매특허인 체인지업과 시속 100㎞대의 느린 커브를 앞세워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
[이윤정의 판&펀] 진화하는 K팝, ‘K’의 정체는…
이윤정 문화 칼럼니스트 “그러니까, K팝이란 게 뭐였지?” 뉴진스의 곡들을 들으며 새삼 이런 질문을 떠올렸다. 영국 옥스퍼드 사전의 정의는 간단했다. ‘한국의 팝음악(pop mu
-
확 달라진 군산CC, 코스 레코드까지 갈아치웠다
이창기가 24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군산 CC 오픈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81홀)에선 해마다 70~80개의 골프 대회가 열린다.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