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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최연소 女총리 뭐 중한가" 일·사랑 모두 잡은 서른넷 인생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지난 2월 21일 유로존 국가수반 특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말 핀란드 총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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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삼신할매' 훼방 놓은 코로나···'5월의 신부' 고작 1만8145명
올해는 ‘5월의 신부’라는 말이 무색했다. 지난 5월 결혼 건수가 역대 5월 중 가장 적었기 때문이다. 5월 혼인이 2만 건 아래로 감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결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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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는 옛말…코로나에 결혼 건수 역대 최저
줄어드는 결혼...통계 사상 최소.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올해 ‘5월의 신부’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통상 5월은 12월과 함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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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조퇴했던 이만희, 2차 검찰 소환 10시간 조사
지난 3월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중앙포토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만희(89) 신천지 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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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코로나로 지지율 79% 반전···EU가 흉보던 '메르켈 신드롬'
15년간 총리를 지내고 내년 은퇴가 예정된 어쩌면 자국민에도 식상한 정치인. 앙겔라 메르켈(66) 독일 총리가 다시금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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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랑, 은지가 자장면 먹고 싶다 할 때 같이 먹는 것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27) 은지는 토요일을 기다린다. 토요일엔 은지가 좋아하는 딸기 빙수를 먹고, 바닷가 앞에 있는 놀이터에 나가고, 은지 옷을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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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돈 움직이는 '걸크러시' 라가르드, ‘그린’ 화두를 던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AFP=연합뉴스 “나도 할머니예요. 어여쁜 손주들이 커서 ‘할머니, 지구에 대체 무슨 일을 한 거예요?’라고 묻는 일은 없어야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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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스트레스’ 친권·재산분할···호주선 AI 무료서비스 해준다
결혼율은 낮아지지만 반대로 이혼율은 높아진다. 하지만 이혼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결국 갈라서기로 결정하더라도 자녀의 친권은 누가 가질지, 재산은 어떻게 나눌지 합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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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굶어죽은 3살 딸…20대 엄마는 8일간의 여행 떠났다
일본에서 3세 딸을 집에 혼자 놔둔 채 장기 여행을 떠났던 20대 여성이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됐다. 음식도 물도 제대로 먹지 못한 아이는 결국 숨졌다. 8일 요미우리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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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는 일부다처제? 욕심 부리다 '반신불수 저주' 걸린다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교를 비판할 때 종종 ‘일부다처제’를 거론합니다. 부족 국가도 봉건 국가도 아닌 요즘에 여러 명의 아내를 두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막상 이슬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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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는 일부다처제? 욕심 부리다 '반신불수 저주' 걸린다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교를 비판할 때 종종 ‘일부다처제’를 거론합니다. 부족 국가도 봉건 국가도 아닌 요즘에 여러 명의 아내를 두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막상 이슬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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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전집 내는 허클베리핀 “사람에 지쳐 떠났는데 결국 사람에게 위로받아”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작업실 창문으로 비치는 계단을 바라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앞으로 음악은 극단적인 공유와 극단적인 소유, 즉 스트리밍과 바이닐(LP)로만 존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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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에게 재난지원금 330억 푼다
서울시가 외국인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에 따른 결정이다. 서울시는 2020년도 제3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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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재난지원금 330억원 푼다…순수 외국인 가구 대상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현황과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외국인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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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마우스 수상 김현철 “항상 아홉수가 위기…10집과 라디오 놓고 고민”
MBC 라디오를 10년 이상 진행해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하게 된 가수 김현철. 그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은 청취층은 물론 스튜디오에 비치는 햇살부터 다르다. 모든 일상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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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8100만명 아내 때리는 中···결혼전 ‘폭력전과 조회’ 서비스
신혼의 단꿈을 안고 한 결혼. 그런데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던 배우자가 폭력을 저지른다면. 이는 분노를 넘어 공포다. [진르터우탸오 캡처] 위험을 줄일 수 없을까. 사건이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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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신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다들 저음 느끼하다 했지만…”
가수에 도전한 성우 정형석. 나직한 중저음의 매력이 노래로도 이어진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맛있어요? 어때요? 나도 줘요.” MBN 시사교양 ‘나는 자연인이다’의 팬이라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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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희망될까…아파서 돈 못 갚게 된 50대에 ‘특별면책’
기초생계 급여만으로 생활하면서도 개인회생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월 변제금을 납입해온 50대 여성이 질병으로 더 이상 돈을 갚을 수 없게 되자 법원이 특별면책 결정을 내렸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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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노랫말] 혜은이 “이혼해도 변하지 않는 건…”
“그래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노래가 있어” 올해로 데뷔 45주년을 맞은 가수 혜은이(64)가 꼽은 ‘내 인생의 노랫말’입니다. 지난해 7월 배우 김동현(70)과 29년간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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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다른나라 얘기인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54) 2018년 3월 어느 봄날, 영국 왕세손 해리와 미국 여배우 메간 마크리가 윈저궁에서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메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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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내와 바투 서서 눈길 맞추자, 이혼 할 확률 낮아진다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62) ‘바투 서다’는 둘 사이가 꽤 밀접하고 가까이 서서 능동적으로 교류한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새로운 인연을 앞둔 선남선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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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페니까지 다썼다" GDP -20% 영국의 암울한 날
지난 11일 다우닝10번가 관저에서 나와 하원으로 향하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신화=연합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13일(현지시간) 94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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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벌거벗은 미국을 보고 있다”
━ 신준봉 전문기자의 이번 주 이 책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문학동네 어두운 숲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문학동네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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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서 혼자 살다 극단 선택한 중학생, 사회복지사가 구했다
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사진 예산군 충남 예산의 한 원룸에서 홀로 살던 중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사회복지사 덕에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충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