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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 한·미·북 입장 달랐다…92년 '한반도 비핵화' 실패 뒷얘기
1992년 1월 14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에서 임동원 남측 대표(오른쪽)와 최우진 북측 대표가 '공동선언 문본'을 교환하며 남북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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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남북 동반탈출 진짜 주인공 “실제론 북 외교관도 태극기 흔들었다”
영화 ‘모가디슈’에서 한신성 대사를 연기한 김윤석(왼쪽 둘째). 강신성 전 소말리아 대사가 모델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달 28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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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모가디슈 총성 속, 남북은 함께 태극기 흔들었다"
28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내전 당시 남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함께 탈출한 실화가 모티브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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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 안 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도 가능
━ [이슈추적] 블록체인 기술 그것이 알고 싶다 케냐 몸바사 항에 정박한 국제 해운사 머스크의 컨테이너 선에 화훼 농가에서 재배한 꽃이 실리자 즉시 세관 당국과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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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의 길목, 인도양의 출구 몸바사엔 ‘일대일로’ 그림자가
‘아프리카의 뿔’ 바로 아래 위치한 천혜의 항구 케냐 몸바사는 아프리카의 꽃으로 불린다. 동부 아프리카는 정화원정대의 최종 목적지였다. 사진은 몸바사의 향료 시장. [사진 주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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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국 안정·중산층·투자 유입 … 마지막 블루오션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거점으로 눈독
아프리카는 단일 대륙으로는 가장 많은 54개국, 인구는 약 11억5000만 명, 그리고 면적은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지니고 있다. 사하라사막을 경계로 사하라 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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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동아프리카의 관문 케냐, 中·인도 투자가 새 동력
케냐는 동아프리카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동아프리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대선 등의 선거기간에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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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독한 지하드 제인, 지구촌 떨게 한다
또 하나의 영역에서 금녀(禁女)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테러리스트 세계에서 최근 벌어지는 일이라서다. 파리 연쇄 테러 사건의 용의자 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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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이건일씨 “1년 만에 목욕, 2년 만에 김치”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582일 만에 석방된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의 박현열(57) 선장이 1일 강감찬함 선상의 환영식에서 억류 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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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 억류된 한국인 선원 석방 임박
지난해 4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싱가포르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인 제미니(MT GEMINI)호의 한국인 선원 4명 석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0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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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질 4명 - 해적5명 맞바꾸자”
한국인 4명이 탑승한 싱가포르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 ‘제미니(MT GEMINI)’호를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들이 몸값과 함께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우리 군에 생포된 해적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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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수십 만 귀향 행렬 … “이젠 번영만 남았다” 열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주요 인사들이 9일 남수단의 독립 축하식에 참석하기 위해 유엔 항공기 편으로 8일 수도 주바의 공항에 도착했다. [AP=연합뉴스] 거리를 차들이 메웠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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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풀려났는데 … 금미호 기관장 호텔 추락사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10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124일 만에 풀려난 금미305호의 기관장 김용현(68·사진)씨가 케냐 몸바사항의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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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간 350쪽 … 피랍 금미호 선장의 유서 같은 일기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지난 9일 풀려난 금미305호 김대근(54) 선장이 124일의 피랍 기간 동안 써내려간 350쪽 분량의 일기가 공개됐다. 일기엔 금미305호가 해적질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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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미호, 케냐 몸바사 입항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풀려난 금미 305호가 케냐 몸바사항에 들어서고 있다. 왼쪽은 김대근 선장 . [몸바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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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호 선장 “실탄 든 총으로 위협 … 오발땐 그냥 죽을 판”
김대근 선장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9일 풀려난 금미 305호가 10일 오전 공해상에서 유럽연합(EU) 함대 소속 핀란드군함과 만나 위험 수역에서 벗어났다. 정부 당국자는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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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적과 협상 없다” … 아덴만 여명 작전 효과
납치 직전 케냐 몸바사항에 정박돼 있던 금미305호. 임시선적증명서를 받으면서 이름을 ‘GOLDEN WAVE NO 305’로 바꿨다. [케냐 교민 김종규씨 제공] 해적과 타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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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금미호, 해적질에 여러 차례 동원”
해적들에게 납치되기 전에 금미 305호가 케냐 몸바사항에 정박돼 있는 모습. 해적들은 빼앗은 금미 305호에 작은 보트를 싣고 바다로 나가 화물선 등을 습격했다. [김종규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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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 이제 한국 해군 무서워한다”
캐냐 교민 김종규씨 “소말리아 해적들이 한국 해군을 무서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봉으로 보던 한국 배를 보는 시각도 달라졌습니다.” 해적들의 거점인 소말리아에서 가까운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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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드림호 선원 7개월 만에 석방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4월 초 인도양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원유 운반선 삼호드림호(30만t급)가 납치 216일 만인 6일 석방됐다.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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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드림호 선원 7개월 만에 석방
지난 4월 초 인도양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원유 운반선 삼호드림호(30만t급)가 납치 216일 만인 6일 석방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6일 “삼호드림호가 오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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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선박, 네덜란드 구출 … 한국은 작전 중
유럽연합(EU)의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에 참가한 네덜란드 해군이 5일(현지시간) 해적들에게 납치된 독일 컨테이너선 MS 타이판호를 탈환하기 위해 헬기에서 자일을 타고 공중강습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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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원 28명 탄 선박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
북한 선원 28명을 태운 버진아일랜드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해역을 감시하는 유럽연합(EU)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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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국무의 소말리아 해적 퇴치법 네 가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위해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해적들의 자산을 추적해 동결하고, 선박 회사들이 해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