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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셀피 이제 그만!…악수하고 싶어요"
오바마 대통령이 한 커피숍에 들렀다가 고객들의 요청을 받고 함께 셀피를 찍고 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지나친 '셀피(셀프 카메라)' 요청 때문에 시민들과의 진솔한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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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산 토커이, 정말 신선…128년 됐지만 불멸의 맛 느껴”
318년 된 와인 가게 ‘베리 브러더스 앤드 러드’의 대표이자 베리 가문의 7대손인 사이먼 베리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이 곳을 보면 변하지 않았다고 느끼겠지만 정말 많이 변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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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유승민에 걸린 주술
전영기대구에서·논설위원2016년 1월 1일이다.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위험한 퀴즈 세 개로 시시각각의 세계를 열어 본다. ① 어두운 밤을 무지갯빛으로 날아다니는 환상, 아침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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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편의점ㆍ치킨 공화국’ 프랜차이즈 매장수 1ㆍ2위…합쳐 5만개 돌파
주요 가맹점별 매장당 매출액‘편의점ㆍ치킨 공화국’ 프랜차이즈 중 매장수 나란히 1ㆍ2위…합쳐 5만 개 돌파한 집 건너 편의점, 골목마다 치킨집. 괜히 하는 말이 아니었다. 전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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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년 만의 슈퍼엘니뇨…“글로벌 농산품 수확량 급감할 것”
18년만의 ‘슈퍼 엘니뇨’ 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충청 지방 등에서 극심한 가을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 가뭄으로 저수율이 현저히 떨어져 바닥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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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100세 박효천 할아버지의 건강 장수 비결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아하 그거, 저는요 술 안 먹고 담배 안 피우고 커피 안 먹어요. 밤에는 잠을 푹 자요. 잠을 못 자면 피로하니까, 푹 자요.” 중학교 교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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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대부’ 작가 이병주
1982년 봄, 제5공화국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다. 광화문 K호텔 커피숍에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주 선생을 만나 이렇게 무모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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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다시 살아난 작가 이병주
1982년 봄, 제5공화국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다. 광화문 K호텔 커피숍에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주 선생을 만나 이렇게 무모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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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삼각맥주'는 석유맛
삼각맥주 [사진 조선교류] 북한 맥주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닌듯 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전 서울특파원이 “북한 대동강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맛있다”고 했지만 북한의 야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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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스카프에 가우초 양치기 패션도 수준급
2~5 멕시코 여성의 전통의상. 블라우스 형태의 위필이 대표적이다. 흰색 드레스는 꽃무늬를 많이 사용하는 오하카 지역에서 생산됐다. 6~8 왼쪽부터 파라과이ㆍ코스타리카ㆍ볼리비아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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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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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그 책방 서가 보면 오늘의 중국 지식인 생각 보인다
2 만성서원의 담론공간인 북카페 ‘생각하는 사람들’. 1 책 읽는 중국 젊은이들. 중국은 1년에 45만 종을 출판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국 지식인의 문제의식을 관찰하려면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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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열정 페이'의 세상이지만 '열정 총량의 법칙'도 있다
김혜미 JTBC 사회부 기자 퇴근길 한 카페에서 결국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다. 주문받을 생각은 않고 동료와 웃고 있는 알바생. 목소리가 뾰족해졌다. “여기, 주문 안 받아요?”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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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열정 페이'의 세상이지만 '열정 총량의 법칙'도 있다
김혜미JTBC 사회부 기자 퇴근길 한 카페에서 결국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다. 주문받을 생각은 않고 동료와 웃고 있는 알바생. 목소리가 뾰족해졌다. “여기, 주문 안 받아요?”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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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막강한 댓글 부대
[뉴스위크] 친러시아 선전으로 소셜미디어를 뒤덮기 위해 SNS 허위 계정 수천 개를 운영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인도에서 행사를 참관하던 중 껌을 씹어 국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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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11억잔 팔렸네요 … 작은 카페, 큰 기적
맥심 카누, 스틱 원두 인기몰이 여전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한다. 양적으로만 팽창한 건 아니다. 커피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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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쇠락한 동네 살린 책의 향기 책방의 힘은 상상 그 이상
1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는 극장을 개조해 만든 책방. 2층에서 내려다본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 전경. 2 해리스버그 시내에 있는 서고에 쌓여있는 책들. 3 입구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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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직도 '표준 카페'만 다니시나요
이소아경제부문 기자“하여튼 여자들이 문제야. 비싼 커피를 마셔야 폼나는 줄 아나보지? ” “좋은 커피는 원두가 비싸다. 동대문 옷이랑 디올이랑 비교하면 되나?” 서울 강남 테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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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31개 → 136개 … 커피점 지금 내도 될까요
200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최근 사업차 한국을 찾은 남상은(47)씨. 서울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거리 풍경 하나가 유독 눈에 띄었다. 서울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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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눈의 나라' 에 홀리다
동 터오는 능선이 새하얗다. 태양이 널찍한 설원 위로 말간 얼굴을 드러낸다. 잠시잠깐 붉게 물들었던 하늘에 이내 몽글몽글 구름이 모인다. 그리고선 하늘은 연방 눈을 쏟아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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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한국인의 '유별난' 커피 사랑…이유가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커피’는 우리의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도심 속 거리에서는 한 집 걸러 한 집으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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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한국인의 '유별난' 커피 사랑…왜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커피’는 우리의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도심 속 거리에서는 한 집 걸러 한 집으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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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8) 최고의 중식 요리사가 된 화교 형제 여경래·경옥씨
▷여기를 누르시고 나오는 이미지를 한번 더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 자루의 칼(三把刀·싼바다오). 화교가 생업으로 삼아온 일을 일컫는 말로, 비단 끊는 가위와 한약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