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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풍미한 말말말] "대통령 못 해먹겠다"…오륙도…車떼기
"대통령직 못 해먹겠다"에서 "한나라당은 침몰하는 타이타닉호"까지. 2003년 말말말의 주인공은 단연 노무현 대통령이다. 그의 말은 1년 내내 정국의 화제고 논란거리였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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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 불법모금 정황] 대선때 못준 기업이 축하금 준듯
노무현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으로 알려진 국민은행 간부 金모씨의 불법 정치자금 모금 여부가 핵심 규명 대상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파악하고 있는 金씨의 모금 규모는 수십억원대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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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대세론' 악몽 벌써 잊었나
올해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고사성어로 교수들이 '우왕좌왕'을 선택했다. 참으로 기가 찬 패러디다. '우왕좌왕'이란 영화를 만들어 주연배우를 뽑는다면 당연히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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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1. 정치
기자는 사실과 소문을 가리고 진실을 드러내려 합니다. 그런데도 종종 잘못된 기사를 씁니다. 사실이 아닌 것, 부분적으로만 사실인 것, 사실들을 모아 놨지만 의미를 잘 못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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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일부 불법"… 李 "불법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19일 춘천 발언을 놓고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측에서 사용한 대선자금을 둘러싼 의혹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불법.합법 다 털어도 3백50억원~4백억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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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70억~140억 불법 아니냐"
노무현 대통령의 19일 춘천 발언이 대선자금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즉각 "노무현 캠프 측 불법자금이 적어도 70억~1백40억원이라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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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욱과 김성래] 찰떡 파트너 … 계몽사 인수과정서 틀어져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 수사의 핵심으로 떠오른 썬앤문 그룹 문병욱 회장과 김성래(여) 전 부회장은 2년여간 사업을 같이했다. 목욕탕으로 시작해 호텔 등을 소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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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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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씨, 盧캠프 실질적 재정담당"
이광재씨한테 붙은 대선자금 불길이 안희정씨로 번지고 있다. 安씨에 대해선 '제2의 최돈웅'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른바 '좌(左)희정-우(右)광재'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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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6) 서울 강서을 열린우리당 이충렬씨
▶ 이충렬 상세정보 보기 “대통령으로서 ‘언행’에 부적절한 측면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또 ‘참여정부’ 를 표방한 만큼 더 많은 국민여론 수렴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북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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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받은 사람은 또 다른 386실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이자 정권 실세로 꼽혀온 이광재(李光宰)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1억원 수수를 시인하자 '노무현 사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李전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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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광재' 추락 지켜보는 386참모들 "착잡할 뿐이다" 당혹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이자 정권 실세로 꼽혀온 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의 사법처리를 바라보면서 '노무현 사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李전실장을 '광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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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부산의원 3명 거액 수수說
여권이 깊은 생각에 잠겼다. 숨 가쁜 대선자금 정국을 어떤 식으로 마무리하고 정국 주도권을 거머쥘지를 고민 중이다. ◆한나라당 부산의원들도 수사 영향권=여권은 한나라당 이회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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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앤문 돈 수수 의혹] 이광재 통해 盧캠프 갔나
썬앤문 그룹과 정치권의 불법 대선자금 거래 의혹이 주말을 지나면서 급속히 커지고 있다. 문병욱 회장을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4일)한 대검 중수부가 이광재씨에게 1억원가량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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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발대' 누가 차출될까
청와대 연말 개편은 일부 수석.보좌관급 이상이 포함된 6~8명의 중폭 인사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수석.보좌관급 이상을 한명도 교체하지 않으면 야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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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다음 목표는 동남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거주하는 서구인들에 대한 새로운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현지 미국 관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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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송년호 안대희 중수부장 단독인터뷰
월간중앙 송년호(12월호)는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대선자금 수사의 칼자루를 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을 단독 인터뷰해 머리기사로 올렸다. "국민 피로감이 신경쓰인다"면서도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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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실무근…與圈도 속사정 다 알것"
민주당은 후원금 증발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대선자금 의혹의 물타기라고도 되받아쳤다. 김성순 대변인은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을 겨냥해 "대표까지 지내 누구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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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회장 발언 파장] 대선자금 불똥 민주로 번지나
대선자금 제공을 둘러싼 손길승 SK그룹 회장의 고백이 정치권을 조이고 있다. 최근 재계 인사들의 모임에서 孫회장이 "지난해 연초 민주당에 후원금 25억원을 이미 줬는데, 대선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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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기업 공식 대선 후원금…한나라 45억·민주 72억
지난해 대선 당시 5대 기업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공식 후원금을 차등적으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승국 사무부총장은 12일 당 비상대책위에서 "중앙당 후원회가 지난해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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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상 盧측근 3人] 최도술씨, 300억원 모금 의혹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 대상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사건은 최도술(구속)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건이다. 崔씨가 지난 대선을 전후해 SK 돈 11억원 이외에 다른 기업이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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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왜 우리만…" 검찰에 불만
▶ 검찰소환을 받은 정대철 상임고문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정책의총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 [서울=연합]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전폭적 지지를 보내오던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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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수사] 밀어붙이는 여권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대선자금 수사를 놓고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조율의 흔적도 곳곳에서 감지된다.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쪽 자금관리를 맡았던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은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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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선자금도 수사를"
열린우리당이 이번엔 경선자금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김원기 창당준비위원장은 1일 "당내 경선에도 국민이 진상을 알면 놀랄 만한 부정과 부패가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불법 정치